국내여행 봉화-포항-목포-부안 - 2010.08.03 - 2010.08.07 by 삼포친구 2012. 7. 23. 반응형 2010년 여름휴가.. 전국일주하자는 마눌의 말에.. 4박5일간의 남해안을 제외한 약식 전국일주.. 일주 코스는 용인->봉화(1박 야영)->포항(1박 야영)->목포(1박 실내취침)->부안(1박 야영)->용인.. 4박5일 중에 3박 야영.. 1박 실내취침.. 무슨 1박2일 복불복도 아니고.. 8/3 : 봉화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은어잡이 축제장을 찾는다. 도착시간이 어중간해서 은어잡이에는 참가하지 못하고.. 축제장에서 파는 은어로 은어구이를 즐긴다. 그리고.. 야영 (은어잡이 축제장) (은어잡이 축제장) (은어잡이 축제장) (오전약수 (설탕없는 사이다 맛이다. 하루 지나니까 풍부한 미네랄 때문인지 녹물로..)) (축제장에서 벌어진 퓨전음악 행사) 8/4-8/5 : 포항 봉화를 출발하여 31번 국도를 타고 영양을 지나 울진에 도착.. 영양을 지나는 중에 길가의 배롱나무 가로수 꽃이 만발하다. 다시 7번 국도를 타고 정오쯤에 포항에 도착.. 오후에 내연산과 청하골 산행을 하고.. 월포 해수욕장으로 이동하여 야영.. 저녁은 포항에서 유명한 물회로.. 다음날.. 잠 때문에 일출을 놓친다. 월포 해수욕장에서 해수욕을 즐기고.. 오후 늦게 목포를 향해 출발한다. (영양을 지나는 중에 국도변의 배롱나무(목백일홍) 가로수) (내연산 청하계곡의 학소대 앞에서 딸..) (동해바다 일출을 놓치고..) (월포 해수욕장) (외로운 딸) (마눌) 8/5-8/6 : 목포 포항에서 목포로 향하는 길이 제법 멀다. 88고속도로를 타고 이동하는데.. 아직도 편도 1차선에 제한속도가 80km.. 중앙분리대도 효과없는 플라스틱 말뚝.. 사고나면 대형사고일 수 밖에..고속도로 맞나? 의심이 간다. 영호남의 거리 만큼이나 도로건설이 느리다. 목포에서는 뻘낙지 볶음으로 저녁을 대신하고.. 모처럼 야영이 아닌 깔끔한 숙박.. 다음날.. 유달산행과 목포 앞바다 유람선 여행으로 하루를 보낸다. (유달산 일등바위를 배경으로..) (유달산 마당바위에서 일등바위를 배경으로) (유달산 입구에서.. 딸) (유람선에 오르기 직전에..) 8/6-8/7 : 부안 목포에서의 일정이 끝나고 부안으로 이동.. 고사포 해수욕장에 도착한다. 천연의 소나무숲으로 이루어진 오토캠핑장이 훌륭하다. 적당한 곳에 자리를 잡고.. 야영.. 다음날.. 일찍 기상하여 바지락 사냥에 나선다. 1시간여 동안에 세식구가 먹을 만큼 잡는다. 그리고.. 다시 해수욕을 즐기고.. 오후 늦게 휴가를 마무리하고 집으로.. (고사포 해수욕장 - 아침에는 조용하더니..) (야영장) (오후에는 해수욕 인파가 늘어나고..) (가운데 마눌과 딸) (둘이 무슨말을 속삭이는지..) 계획도 엉성하게.. 4박5일의 전국일주 휴가를 떠났는데.. 크게 무리없이 일정이 잘 맞아 주었다. 변덕이 심한 날씨였지만.. 휴가지에서는 맑은 날씨고.. 올 여름은 또 이렇게 지나간다. 반응형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신들의 장난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행의 흔적 - 2010.05.20 (0) 2012.07.23 관련글 여행의 흔적 - 2010.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