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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 장난
하류쪽으로 내려가면서 계속해서 나이아가라 폭포.. (미국쪽..) (멀리 상류 캐나다쪽) 저녁식사를 하고.. 다시 나이아가라.. 폭포에 조명이 겹친다. (주변에 조명이 들어오고.. 크리스마스 기분이..) 다음날.. 나이아가라 폭포를 다시 보고.. Niagara Fall 시티에서 나이아가라 강을 하류방향으로 따라.. 강이 끝나는 Ontario 호수까지.. 중간에 Inniskillin 와인너리를 보고.. 예전 캐나다의 최초 수도였던 Naiagara on the Lake 시를 지나.. 온타리오 호수에 이른다. (하루 묵었던 호텔과 거리) 다시 나이아가라.. (폭포를 더 가까이 보기위해 지하 대피소 같은 동굴로..) (폭포 아래) (나이아가라 폭포.. 상류 Erie 호와 하류 Ontario 호 사이에 해발차이 9..
나이아가라 폭포 미국출장이 있을 때마다.. 생각나는 것은 나이아가라 폭포.. 캐나다와 국경의 외진 곳에 있으니 접근하기가 쉽지않다. 시카고에 오는 길에 작정을 하고 나이아가라 폭포로의 계획을 포함시킨다. 시카고의 O'Hare 공항에서 1시간 30분 정도.. 뉴욕주에서 뉴욕 다음으로 큰 도시라는 버팔로의 공항에서 나이아가라 폭포 일정을 시작한다. 미국과 캐나다가 공유하고 있으므로 우선 미국에서 나이아가라 폭포를 본다. 지난주까지 영하 20도를 밑도는 엄청난 추위였다는데.. 단단히 무장을 하고 왔는데.. 지금은 영상 10도를 웃돌고 있다. (나이아가라 폭포 주립공원) (왼쪽이 캐나다.. 오른쪽이 미국.. 중간의 레인보우 브릿지) (지난주 한파의 흔적.. 지금은 영상 11도..) (나이아가라 폭포가 눈앞에....
시카고.. 1년 반만에 다시 찾은 시카고.. 그때는 4월 햇살이 무척 따가웠는데.. 지금은 한겨울이라 춥다. 그나마 이번주는 날씨가 많이 풀린 편이다. 볼거리는 1년전에 다 보았으니.. 초행인 동료와 함께 시카고 자연사박물관을 다시 찾는 것으로 만족.. 지난번에도 느꼈지만.. 시카고 자연사박물관은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지구에 나타났지만 이미 멸종되었거나.. 현재 생존하거나.. 모든 동물이 다 모여있다. 자세히 보려면 3박4일도 모자라겠지만.. 아쉽지만.. 체력적으로도 힘들고.. 3시간정도 관람.. (자연사박물관 가는 길에 콜럼버스 동상) (자연사박물관) (공룡 슈(SUE).. 90%이상 완벽하게 복원된 화석) (개과 동물..) (먹이경쟁에서 조금 우위인 고양이과 동물) (고래와 코끼리) (인간이나.. 침..
6일차.. 샌프란시스코.. 샌프란시스코 베이와 태평양 사이의 46.6 평방마일의 경사진 곳에 자리잡고 있는 비교적 작은 도시이지만 다채로왔던 과거의 흔적을 소중히 간직하며 유서깊은 건물들을 가능한 훼손하지 않으면서 현대적인 건물의 빌딩, 상점과 조화를 이루도록 노력하고 있다. 그래서 샌프란시스코에는 건축학적 그리고 역사적으로 의미가 깊은 건물들을 많이 볼 수 있고 샌프란시스코는 미국을 방문한 사람들이 빼놓지 않고 들르는 관광지이다. 샌프란시스코의 매력은 크고도 작은 것에 있다고 말할 수 있고, 도시 어느곳에서든 산, 바다, 만을 쉽게 볼 수 있다. 처음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한 사람들은 금문공원과 금문교, 팰리스 어브 파인 아츠(Palace of Fine Arts), 케이블 카를 타고 지나는 노브 힐 등 세..
5일차.. 라스베가스에서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찾아서.. 하루 종일 사막을 가로질러 버스로 이동한다. 중간에.. 아울렛 앳 바스토우(OUTLETS AT BARSTOW)에 들러서.. 가격이 저렴한 신발을 무려 4켤레나 산다. 대한민국에서는 상상할 수도 없는 넓은 불모지의 땅.. 대량의 풍력발전기가 눈에 띤다. 대한민국에도 저런 땅이 있다면 얼마든지 풍력발전을 할 수 있겠지만.. 우리의 풍력발전소는 푸른 산꼭대기에 위치해 있다. 친환경이 아닌 환경파괴의 주범으로.. (건초지대에는 아메리칸 블랙카우가..) 6일차.. 요세미티 국립공원.. 요세미티는 1868년 스코틀랜드인 존 무어가 발견한 지역으로.. 1890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국립공원이다. 마사드의 북동 77km, 후레스노의 북쪽에서 69km 떨어진 곳에 ..
4일차.. 라스베가스 계속.. High Roller 를 타고 라스베가스의 전체 야경을 즐긴다. (베네치안 호텔) 조명이 화려한 도시를 걷고.. 곳곳에 세계의 유명 건축물을 모방한 건물들이 있고.. 화려한 호텔 내부도 볼거리를 제공한다. (분수쇼) (에펠탑) (초코렛 폭포 조형물) (동화의 나라)
4일차.. 자이언캐년에서 라스베가스로 이동.. 계속되는 사막.. 카지노에서 돈을 잃은 주인들에 버려진 거대한 중고차시장을 지나고 라스베가스가 시작된다. 라스베가스 사막 한가운데에 돈을 찾아 모인 사람들이 만든 도시가 있다. 일주일전에 총기사고가 일어나서 50여명이 사망했지만.. 사고분위기는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꿈을 이루는 사람도.. 꿈을 잃는 사람도.. 있겠지만.. 온갖 호텔로 도시는 화려하다. 라스베이거스는 네바다주 동남부 사막에 자리잡고 있는 미국 최대의 관광도시 중 하나이다. 도박에 의한 수입이 많기 때문에 호텔, 음식, 쇼 등이 미국의 다른 관광도시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 라스베이거스는 크게 스트립(Strip) 구역과 다운타운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스트립지역은 MGM과 뉴욕뉴욕 등 5..
4일차.. 자이언캐년에 이른다. 버스는 캐년의 계곡아래로 들어간다. 높이 1km 가 넘는다는 웅장한 바위들이 속살을 내 보인다. (자이언캐년 입구) (예술..) (광장에서 우아하게 햄버거를..) 자이언캐년을 떠나고.. 다시 사막을 달려 라스베가스로..
4일차.. 새벽의 사막길을 달려 동이 틀 무렵에 브라이스캐년에 도착한다. 브라이스 캐년은 유타주 남부 중앙부에 위치하며, 자이언 국립공원(Zion National Park)에서 북동쪽으로 대략 85마일 떨어져 있습니다. 연중 내내 개방되고 있는 이곳은 거대한 계단식 원형 분지로, 일출과 일몰 때면 후드(hoodoos)라 불리는 핑크색 바위 봉우리 수백만 개가 빛을 발하는 듯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공원을 즐기는 방법으로는 자동차로 운전하여 조망대에서 전경을 보거나, 캐년 안으로 향하는 트레일을 따라 하이킹이나 승마 등을 즐기며 감상하는 것이 있습니다. 공원 안에 있는 비지터 센터와 박물관 등을 방문할 수도 있으며, 겨울이면 크로스컨트리 스키나 스노우 슈도 즐길 수 있습니다. (출처 : 하나투어) 그랜..
3일차.. 석양이 질무렵에 호스슈밴드에 도착.. 주차장에서 0.5km 정도되는 평탄한 붉은 모래길을 걸어 호스슈밴드를 맞이한다. 콜로라도강이 수억년간 암반을 깎아 만들어놓은 말굽모양의 지형이다. (호스슈밴드로 향하는 길) (호스슈밴드)
3일차.. 그랜드캐년 계속.. 해발 2,000m가 넘는 고원지대.. 계곡 위는 운동장처럼 평평한 고원이다. (해발 2,000m 위의 울창한 산림..) 경비행기에서 내리고.. 육상의 전망대에서 그랜드캐년에 가까이 간다.
3일차.. 그랜드캐년을 향해 사막을 달리고 또 달려도 끝이 없다. 모하비 사막을 달리고.. 시에라네바다 산맥을 넘고.. 모하비 사막은 계속되고.. 그랜드캐년.. 이번 여행의 백미.. 계곡이 얼마나 크고 웅장한지.. 해발 2,000m 고도에 위치하는 평평하고 거대한 대륙판이다. 그랜드캐년 계곡의 깊이는 1.6km.. 계곡안에 한반도의 대부분이 다 들어갈 정도란다. 그랜드 캐년은 미국 애리조나주에 자리 잡고 있는 국립공원으로, 미대륙의 광활함을 여실히 보여주는 세계적 명성의 관광지입니다. 4억 년이 넘는 세월 동안 콜로라도 강의 급류가 만들어낸 대협곡으로 자연의 위대함과 신비로움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세계 7대 불가사의 중의 하나인 이곳은 미국의 국립공원 중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는 곳..
2일차.. 켈리코은광촌 LA 시내를 벗어나고.. 광활한 사막을 달린다. 모래사막이 아닌 작은 초목이 듬성듬성 보이는 사막이다. 이제 시작인데.. 광활한 영토에 놀란다. 켈리코은광촌과 그랜드캐년을 향하는 길.. 거대한 모하비사막이 시작된다. (사막의 시작..) (열차길이가 어마어마..) 작은 초목들이 의외로 상상했던 것보다는 많다. 사하라 사막을 상상했다면 아니다. 모하비 사막에는 작은 목초들이 많이 자란다. 켈리코은광촌 예전에 은광산 마을이었다는 켈리코은광촌에 도착.. 옛 서부광산마을을 원형대로 보존시킨 관광명소. 작은 마을이었지만 서부개척시대를 기점으로 연간 1,200만불 규모의 은 발굴로 인해 인구가 증가하고 급속도로 발전하다가 갑작스런 은값의 하락으로 인해 사람들이 떠나고, 유령의 마을이라고 불리게..
미국 4대 캐년 여행 추석 연휴에 이전휴가를 합쳐서 7박 9일의 미국 4대 캐년 여행 샌프판시스코 -> LA -> 켈리코은광촌 -> 그랜드캐년 -> 호스슈밴드 -> 브라이스캐년 -> 자이언캐년 -> 라스베가스 -> 요세미티국립공원 -> 샌프란시스코 1일차.. 샌프란시스코에서 LA로 이동하며.. 산호세의 실리콘밸리를 지나.. 17마일 드라이브코스와 페블비치를 보고 LA에 도착.. 할리우드로 유명한 영화산업의 중심지, 로스엔젤레스 아열대성 기후로 연중 따뜻한 로스엔젤레스는 미국 영화 산업의 중심지이자 헐리우드와 디즈니랜드로 유명합니다. 미국 서부에서 가장 발달한 도시이며, 55만 명 이상의 한국인들이 거주하는 코리아 타운도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1781년 스페인 이민자 44명이 올레라 거리로 이주하면서..
6일째.. Fashion Outlets of Chicago 길게 느껴지던 시카고 생활도 이제 마지막 날.. 남아있는 건 쇼핑.. 오전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쇼핑을.. 별로 살것이 마땅치 않다. 아이는 다 컸고.. 마눌의 취향은 잘 모르고.. 내가 마눌과 딸에게 무심했음을 새삼 느낀다. 묻지않고 살수 있을 정도로 그들의 취향을 알아야 하는데.. 사랑이 부족했는지.. 관심이 부족했는지.. 선물을 사면서 미안한 생각이 든다. 앞으로 잘하면 되겠지.. 쇼핑을 마치고.. 시카고에서 마지막 저녁은 중국배달음식.. 이곳에서도 중국음식은 배달이 가능하다. 4인분을 주문했는데 양이 많다. 요리 2가지는 내일 아침을 위해서 빼놓고.. 맥주와 함께.. 나머지만으로 충분한 저녁이다. (시카고 시티투어 지도) (Fas..
5일째 블루맨 그룹 공연 블루맨 그룹의 공연을 찾는다. 우리의 난타와 비슷하다. 얼굴을 파란색으로 칠한 세명의 남자가 나와서 난타와 코믹한 웃음을 준다. 가끔 던지는 메시지가 있다. 핸드폰의 폐해로.. 미국 가정에서 부모랑 아이들과의 대화시간이 하루에 5분이라는 내용도 있고.. 현대 가정들이 이웃들과 서로 격리되어 있는데.. 배수배관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며..소통의 상징으로 배수배관(Plumbing) 형상의 악기를 사용하여 난타공연을 한다. 공연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비디오를 사용하는데.. 마치 백남준의 비디오아트를 보는 느낌이다. (지하철 벽화) (Blue man group 공연장) (공연장 입구의 조형물) (앞자리는 페인트 물이 옷에 튈까 비옷을 입고..) (돌아오는 길에 버스를 보니.. 전복을 대비..
4일째 시카고 미술관 (The Art Institute of Chicago) 오전에 업무를 보고.. 오후에 시카고 미술관을 찾는다. 다양한 예술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반고흐의 침실 (Van Gogh Bedroom)) (반고흐의 침실.. 침실을 세번이나 그렸는데 모두 다르다.) (다른 그림 찾기..) (중세 모자이크) (도자기.. 두 연인 위로 아프로디테와 요정들) (동남아지역관) (고려시대 5층석탑도..) (아담과 이브) (시카고 지하철.. 스크린도어도 없고.. 사람도 별로 없고.. 고풍스럽다.)
3일째.. 시티투어 시카고 관광 3일차.. 시티투어 버스에 오른다. 어제는 햇살이 뜨거웠던 날씨가 오늘은 조금 춥게 느껴질 정도로 선선하다. 시티투어 버스인 Big Bus 에 올라 고층 빌딩숲 사이의 좁은 도로를 누빈다. 미국의 다른 도시들과 마찬가지로.. 편도2차선의 좁은 도로가 이국적이다. 대한민국의 대도시에서는 상상할 수 도 없는.. 어제 유람선에서 보아서인지.. 고층 건물에 대한 놀라움은 이제 사라지고.. 가이드는 건물의 높이, 특징, 건축연대 등을 열심히 이야기를 하지만 알아듣기 어렵고.. (트럼프 빌딩) (시카고강과 주차타워) 자연사박물관 (Field Museum) 시티투어 중간에 내린다. 자연사박물관으로 들어간다. 역사가 짧은 미국에서 내세울만한 역사는 인간의 역사가 아닌 자연의 역사이다. ..
시카고 2일차.. 건축물(Architecture) 관광 유람선 업무는 오전에 마치고.. 오후부터 시카고 관광.. 시카고의 고층 건물을 배에서 감상할 수 있는 시카고강 유람선에 오른다. 눈은 하늘을 향하고.. 시카고강의 양옆으로 펼쳐지는 고층 건물들의 키재기를 보느라 고개가 아프다. 오래된 건물들은 1920년대의 것이고.. 대부분은 현대식 건물이다. (미공화당 대선후보인 트럼프(Trump)가 주인이라는 트럼프 빌딩) (시카고강의 다리는 모두 철제 다리..) (트리뷴(Tribune) 빌딩) (트럼프 빌딩) (시카고 제일의 시어스(Sears) 타워.. 지금은 Willis 타워) (시어스타워를 배경으로..) (마리나 시티 타워.. 아랫쪽은 주차장.. 윗쪽은 아파트..) (마리나 시티 타워) 존핸콕(John Ha..
미국 시카고.. 몇년만에 해외출장인지.. 최소한 5년은 지났고.. 할일이 많거나.. 꼭 가야하는 그런 출장은 아니지만.. 어찌어찌 시카고 출장이 계획되었고.. 비행기를 탔고.. 처음 시카고를 방문한다. 공항을 빠져서 나오는데만 3시간.. 입국심사가 왜그리 느릿느릿 하던지.. 지하철을 타고 시카고에 들어온다. 처음으로 눈에 들어오는 것이 현대식 고층빌딩들 사이로 오래된 철제 고가 전철.. 현대식 건물과 어울리지 않으면서.. 현대식 가운데서 과거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구조물이 아닌가 싶다. (철제 고가 전철) (시카고의 자랑은 고층빌딩) (저녁이 찾아오고..) 밀레니엄 파크 잭슨(Jackson)역 근처에 숙소를 잡고.. 밀레니엄 파크로 산책을 나온다. (시카고의 고층 건물들.. 한때 세계에서 가장 높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