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경상-대구-부산56 대구 (동촌) - 2025.05.10 대구 아양아트센타에서 소아암 환자를 돕기 위한 색소폰 연주회가 있다.국내 유명한 색소폰 연주자 5명이 출연한다.근처 금호강 주변 공원산책도 할겸 금호강은 동남에서 서북으로 대구를 감싸며 낙동강을 향해 흐른다.일찍 도착해서 공원 산책.. 해맞이 공원 금호강을 따라 남쪽으로 가면홍의장군으로 유명한의병장 곽재우 장군을 기리는 망우당 공원이 있다. 망우당 공원 산책 후에 이른 저녁을 먹고 아양아트센타..야마하 색소폰 전시회가 있다.1,400만원을 넘는 고급 알토색소폰도 있고..색소폰 넥 만을 별도로 판매하기도 한다.공연이 시작되고5명의 색소폰연주자와 윈드오케스트라의 화음이 멋지게 어우러진다.색소폰연주자들의 열정적인 연주에 감동한다.특히 심삼종 교수의 찌고이네르바이젠 연주는난생 처음보는데..색소폰으로 바이올린과.. 2025. 5. 12. 대구 (봉무공원) - 2025.05.09 대구 봉무공원에서 고등학교 동기들과의 모임이 있다.약속장소에 일찍 도착해서근처의 봉무공원 산책..봄비가 간간이 내리는데..단산저수지를 따라 한바퀴.. 2025. 5. 12. 상주 (곶감축제) - 2025.01.11 상주 태평성대 경상감영 공원에서 곶감축제쌀쌀한 날씨에도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한쪽에서는 음악공연이 있고다른 쪽에서는 호랑이보다 무섭다는 곶감 판매행사가 있고..음악공연과 행사장을 둘러보고..곶감 몇봉지 사들고 집으로.. 2025. 1. 19. 김천 (수도암) - 2025.01.01 2025 을사년 새해..김천 수도산 기슭..수도암에서 새해 일출을 본다.스님들이 염불을 하고..가야산 연꽃 옆으로 새 해가 떠오른다. 부정선거로 당선된 가짜들이 쪽수를 내세워국회독재를 일삼고 국정을 마비시키고..대통령은 반국가세력 척결을 내세우며 계엄을 하고..다수의 가짜들은 대통령을 탄핵하고..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까지..대한민국이 무너지는 다사 다난했던 2024년이다.2025년에는 밝게 떠오르는 새 해처럼..가짜들이 사라지고 대한민국이 다시 일어서는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 수도암에서 떡국을 맛있게 먹는다. 2025. 1. 1. 부산 (을숙도) - 2024.12.18 울산을 떠나부산으로 향한다.역시 부산시내는 우회하고..을숙도로 향한다.우회한다고 해도시내를 완전히 벗어날 수는 없고..시간이 지체된다.낙동강하구 을숙도에 도착한다.인적이 별로 없는 한산한 곳이다.갈대와 철새들을 보며 마음이 편안해진다. 을숙도를 돌아보고..어디로 가야하나.간밤의 춥고 불편한 잠자리가 떠오른다.더군다나 매일 먹어야하는 혈압약을 빠뜨리고 왔으니..차박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다.겨울에는 더욱 더..애마를 돌린다..집으로..따뜻한 계절에 다시 도전해 보기로.. 2024. 12. 18. 울산 (진하, 간절곶) - 2024.12.17~18 대통령의 어설픈 계엄으로 나라가 혼란스럽다.다수 야당의 국회폭거와 국정마비에 대한 반발로그 심정이야 이해가 되지만..섣불리 한 계엄으로 대통령마저 반란혐의로 몰리고 있으니..갑자기 해안일주 여행이 하고 싶어진다.마눌도 쿨하게 다녀오라 하고..대충 짐을 챙겨서 애마를 몰고 떠난다.계획도 없이그냥 포항-울산-부산-통영-고흥-여수-목포-무안-군산 정도를 돌아보면 되지 않을까..막상 집을 나서니.. 마음은 편치가 않고..어디서 하루하루를 버텨야하나..포항으로 향한다.포항시내는 우회하고남으로.. 다시 남으로..경주에 들어서서 주상절리 경주를 지나울산으로..시내를 우회하려니 시간이 걸린다.적절히 차박할 곳을 찾다보니진하 해수욕장까지 내려온다.진하 해수욕장에서 1박을 하기로..저녁으로 포장마차 잔치국수를 든든히 먹고.. 2024. 12. 18. 합천 (해인사) - 2024.11.23 늦은 가을 아직 남아있을 단풍을 보기위해해인사로 향한다.불법승 삼대 사찰중에법보종찰인 가야산 아래 해인사이다. 해인사 일주문 직전의 부도전몇몇 선사들의 사리탑이 있다. 부도전의 맨 윗쪽에는산을 산이요.. 물은 물이요..성철스님의 사리탑이 있다.평소 광목의 검소한 법복을 고집하고무소유의 삶을 사신 분인데..너무 넓직하고 웅장해 보이는 사리탑..후학들이 성철스님의 가르침을 왜곡하고 있지는 않은지.. 부도전을 지나해인사 일주문에 이르고..일주문을 지나 해인사 경내로 들어간다. 대적광전을 지나뒷쪽의 장경판전으로 간다.팔만대장경을 600여년간 보관하고 있는 곳.. 팔만대장경을 보관하기 위해서온도, 습도, 바람까지 고려하여 공학적으로 설계되었다는 장경판전..남서쪽 방향으로 설치되어 있는데..계곡 아래쪽 방향의 남.. 2024. 11. 25. 김천 (농업센터) - 2024.10.20 김천 농업기술센터에서팜앤컬쳐페스다(Farm & Culture Festa) 축제가 있다.마지막 날..조금 늦은 시간 찾아본다.대부분 부스들은 어린이들 체험공간이고그나마 눈길을 끄는게..각종 과실수와 화초, 야생화들을 이용한 분재전시회.. 2024. 10. 24. 칠곡 (낙동강 평화축제) - 2024.10.06 칠곡보 근처에서 칠곡 낙동강 평화축제가 있다.칠곡은 6.25때 치열한 낙동강전투를 치르면서대한민국을 지켜낸 호국의 도시이다. 칠곡에서 주관하는 축제 마지막 날..김천에서는 30분 내의 가까운 거리이다.점심식사후 오후에 출발한다. 축제장 근처는 애마들로 꽉차서 빈자리 찾기가 쉽지 않다.축제장과 조금 먼 거리에 애마를 두고 축제장으로 향한다.낙동강 서쪽에서는 군사무기를 전시하는 행사가 있고..동쪽에서는 먹거리와 각종 문화홍보 행사가 있다. 우선 칠곡보를 따라 서쪽으로 건너가서국가를 지키는 군사장비들을 둘러보고..다시 동쪽으로 와서 먹거리와 공연행사를 즐긴다. 낙동강물을 보니 녹조라떼는 없고상류에 비가 내렸는지.. 흙탕물이다.모래밭이 되었을 낙동강에 보가 만들어지니수량도 일년내내 일정하고.. 구상 시인의 평화.. 2024. 10. 7. 김천 (자산공원, 남산공원) - 2024.10.03 개천절..마음 같아서는 광화문에서 태극기를 휘날리고 싶지만김천에서 공원산책에 나선다.김천 시내에 있는 자산공원과 남산공원..김천 생활을 한 지 벌써 9년이 지나가지만시내의 공원이나 산은 올라보지 않았다. 자산공원김천시 성내동에 위치한 아담한 공원이다.요즘 꽃무릇이 한창이라니..비가 조금씩 내리고..적절한 곳에 애마를 세우고공원을 오른다.잠시 오르니김천의 구 시가지가 눈에 들어온다.예전 일제시대때는 감천을 따라 소금배가 들어오고..감호시장이 전국 3대 시장이 될 정도로 번창했었다는데..꽃무릇을 향해 오르는데지나가던 어르신이 김천과 관련한 여러가지 이야기를 들려준다.한참 이야기를 듣고 팔각정 쪽으로 오르는데..옆으로 2019베이징올림픽 유도 금메달의 최민호 선수와김천의 옛모습을 알리는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다.. 2024. 10. 3. 성주 (성밖숲, 한개마을) - 2024.08.10, 09.28 2024.08.10성밖숲한개마을과 영취산의 짧은 산행을 마치고..예전에 한번 보았던 성밖숲을 찾는다.성주의 이천 옆으로 조성된 오래된 왕버들의 울창한 숲이 눈길을 끈다.거대한 왕버들과 그 그늘 아래서 보라색 꽃을 피운 맥문동이 잘 어울린다.신기하게도 그늘이 없는 곳의 맥문동은 오히려 꽃을 피우지 못하고 있다.왕버들은 수령이 300~500년 된 나무들이라는데..거대한 나무에서 세월을 느낀다.한 여름이지만 성밖숲은 시원하다. 성주 경산리의 성(城)밖숲은 풍수지리사상에 따라 성주읍성(星州邑城) 밖에 조성한 숲으로 300~500년 생의 왕버들 52그루가 자라고 있다.『경산지(京山志)』및『성산지(星山誌)』의 기록에 의하면 성밖마을의 아이들이 이유 없이 죽는 등 여러 흉사(凶事)가 이어지자 이를 방지하기 위하여 .. 2024. 8. 10. 통영 - 2024.07.21~22 1박 2일의 짧은 여행몇달째 수영에 빠져있는 마눌의 자신감에여름휴가겸 수영장이 있는 고급호텔을 찾아 통영으로..날씨는 장마철이라 습하고 기온은 30도를 넘어가고인간의 한계를 시험하는듯 견디기 힘든 무더위다. 첫째날..통영항에 도착하여게정식으로 배를 채우고.. 호텔로 이동..북동쪽으로 시원한 바다와 섬들이 어울린다.마눌이 실력발휘하기에는좁은 듯한 무한 Pool에서 가족수영을 즐기고.. 저녁은 다시 통영항에서푸짐한 해물전골..저녁을 먹고 몇년전에 보았던동피랑과 동포루에 오른다. 둘째날..호텔에서 보는 앞바다에섬과 해무가 어울려 멋진 그림을 만들어낸다.호텔을 나서고 미륵도 한바퀴 드라이브에 나선다. 미륵도 일주 드라이브를 마치고일제시대에 만들어진 통영 해저터널을 보고집으로.. 2024. 7. 23. 포항(2) (영일대, 환호공원, 이가리닻전망대) - 2024.01.01 2024년 갑진년 용의 해.. 새해가 밝아온다. 육십갑자가 어느새 한바퀴 돌아 다시 갑진으로.. 세월이 참.. 시간이 참.. 아침일찍 일어나 하늘을 보니.. 해를 보기는 어려울 것 같은데.. 애마를 몰아 호미곶으로 향한다. 호미곶에 가까워 질수록 수많은 차들로 도로는 주차장이 되어있고.. 일출시간이 되어도 해는 구름속에서 나타나지않고.. 호미곶은 그대로 통과 포항시내에서 아침을 든든하게 먹고.. 근처 볼거리를 찾아 나선다. 영일대 환호공원으로.. 멋진 스카이워크가 있다. 사방기념공원 장마때 산의 붕괴를 막기위해 사방공사를 했던 것을 기념하는 특이한 공원이다. 이가리닻전망대 2024. 1. 2. 포항(1) (구룡포) - 2023.12.31 포항 구룡포 2023년 마지막날.. 신년 일출을 보기위해 구룡포로.. 장길리 낚시공원 장기 일출암 근처에 일출명소로 알려져있는.. 장기 일출암 사전답사.. 구룡포 구룡포로 이동.. 구룡포 어시장과 일본인가옥거리를 둘러본다. 일본인가옥거리 일제시대 일본인 가옥과 거리의 흔적이 남아있다. 충혼탑 근처의 용상.. 이곳에서 갑진년 용의해 새해를 맞는다면 용상과 잘 어울릴텐데.. 구룡포어시장 안으로.. 2023년이 저물고.. 밤이 되고 파도소리가 크게 들리는데.. 숙소에서 본 구룡포항은 평화롭기만.. 2024. 1. 2. 울릉도 - 2022.02.27~03.01 결혼 29주년 기념 울릉도 여행 어느새 결혼 29주년.. 코로나로 답답한 마음을 풀고자 울릉도로 향한다. 가는 날이 장날.. 풍랑경보가 내려서 배가 뜰 수 있는지 불안한데.. 후포의 페리는 뜰 수 없고 포항의 크루즈는 뜰 수 있다고 한다. 당초에 후포의 페리를 예약했으나.. 취소하고.. 애마를 달려 포항으로 향한다. 현장에서 예매를 하고.. 새벽 2시 30분에 출발한 크루즈는 항로를 변경해 가며 나간다. 8층짜리 큰 배가 어찌나 흔들리던지.. 거의 8시간만에 울릉도의 사동항에 도착한다. 첫날은 울릉도 일주관광을 하고.. 둘째날은 성인봉에 오른다. 울릉도에 도착.. 시계방향으로 일주도로를 따라 관광에 나선다. 둘째날.. 성인봉으로.. 10년전에는 빗속에 올랐으나.. 오늘은 날씨가 좋다. 눈꽃은 없지만 발 .. 2022. 3. 5. 김천 (난함산) - 2022.01.01 김천 해맞이 2022년 김천에서 첫 해맞이.. 김천에 내려온 지 벌써 4년이 지나고.. 처음으로 김천에서 해맞이.. 네발로 달리는 애마를 타고.. 난함산 정상까지.. 난생 가장 편하게 신년 해맞이를 한다. 금오산 부처님 얼굴 위로 서서히 떠오르는 태양.. 영하12도.. 칼바람이 분다. 힘차게 솟아 오르는 태양을 보며 올해도 희망차게.. 새해 소망을 빌어본다. 2022. 1. 1. 경주 (양동마을) - 2021.06.12 3일차 양동마을 조선시대 양반마을로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으며.. 지금도 후손들이 거주하고 있다. 잠시 걸으며 동심으로 돌아간다. 2021. 6. 12. 경주 (감포 주상절리, 감은사지, 중앙시장, 월정교) - 2021.06.11 2일차 감포 주상절리.. 수천만년전의 지구를 본다. 저녁때.. 중앙시장 풍악이 있고.. 작은 먹거리 장이 열린다. 월정교 야간 조명을 받은 월정교가 멋지다. 2021. 6. 12.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