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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생활/건강체21

암 세포는 왜 스스로 사멸하지 않을까 의학기술이 발전했지만 아직도 인류가 완전히 정복하지 못한 질병이 있다. 암이다. 신체조직의 자율적인 제어능력의 불균형으로 생기는 암은 손상된 세포 스스로 사멸하는 기능에 문제를 일으킨다. 그 결과 사멸해야 할 비정상 세포들이 과다하게 증식하고, 더 심할 경우 주위에 있는 장기에 침입해 암세포를 전이시킨다. 우리 몸에서 손상된 세포가 스스로 사멸하는 ‘자연살해 세포’ 기능을 유지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국내 연구진이 암 환경에서의 자연살해세포 감소 기전을 규명해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대 강창율 약학대학 교수와 박영준 박사가 수행한 이번 연구는 미국 암학회가 발간하는 ‘캔서 리서치’(Cancer Research) 지 온라인 판에 표지논문으로 게재됐다. 자연살해세포가 감소하는 이유 “자연살해세.. 2013. 9. 26.
급성골수성백혈병 출처 : 서울성모병원 민우성 혈액내과 교수 [우리집 건강 주치의] "급성백혈병이라도 잘 치료하면 타입에 따라 5년 생존율이 90% 이상 될 수 있다."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민우성 교수(사진)는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급성백혈병이라도 치료 방법에 따라 생존율이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최근에는 조혈모세포를 이식할 때 절반만 일치해도 이식이 가능할 정도로 치료기술이 발달했기 때문이다. 9일 민 교수에게 급성골수성백혈병의 증상과 치료방법에 대해 들어봤다. ―급성골수성백혈병이란. ▲백혈병(혈액암)은 암세포가 골수를 침범해 혈액을 따라 전신으로 퍼지는 것이다. 골수는 머리뼈, 가슴뼈, 갈비뼈, 허리뼈, 골반뼈 등의 중심 부분에 있는 해면체로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등 혈액세포가 생산되고 성숙하는 장소다. 백혈병은 만.. 2012. 10. 8.
암환자와 가족이 지켜야 할 14가지.. 출처 : 다음카페 급성 백혈병 환우회(백혈병 완치로 새삶을 살아가는 모임) 진단 받았을 때 01. 진단이 죽음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안타깝게도 아직까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암을 사형선고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전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암을 진단 받고 있지만, 많은 환자가 치료를 통해 암을 이겨내고 있습니다. 암을 치료하는 새로운 방법들도 계속 개발되고 있습니다. 현대의학에서 암은 난치병이긴 하지만, 더 이상 불치병이 아닙니다. 암 진단 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절망이 아닌 희망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말기 암 환자라도 100% 사망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아무리 비관적인 경우라도 살아 남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희망의 증거입니다. 내가 생존하는 사람들 속에 포함되기 위해 최.. 2012. 7. 21.
암에 대한 통찰 - 김의신 박사 [출처] 중앙일보 - 2012.06.23 [사람 속으로] 미국 최고 암병원 MD앤더슨 종신교수 김의신 담배보다 나쁜 게 동물성 기름 … 나이 들수록 삼겹살은 피하라 미국 최고의 암 전문 병원-텍사스대학교의 MD앤더슨 암센터다. 연간 연구비용만 6000억원이 넘는다. 단일 연구기관으로선 암 연구에 세계에서 가장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암 연구비의 15%는 기부금으로 채워진다. 세상이 MD앤더슨에 거는 기대는 그만큼 크다. MD앤더슨이 암 연구의 최전선에 서 있기 때문이다. 이곳의 종신교수가 된 한국인이 있다. 김의신(71) 박사다. 그는 1991년과 94년 두 차례에 걸쳐 '미국 최고의 의사(The Best Doctors in America)'에 뽑히기도 했다. 연간 MD앤더슨을 찾는 한국인 암환자는 약.. 2012. 6. 29.
내 몸을 살리는 건강 상식 100 내 몸을 살리는 건강 상식 100 저자 : 오카다 마사히코 (岡田正彦) 역자 : 황미숙 제1장 자각증상을 과학적으로 살펴보자 01 사람은 왜 피로를 느끼는 걸까? -> 수면부족, 스트레스, 영양불균형의 복합적 작용 02 불면증으로 죽지 않는다 -> 수면시간은 7시간이 최적 (낮잠을 자는 사람이 사망율 37% 낮음) 03 현기증 -> (1) 회전성 : 내이 반고리관의 이상, (2) 휘청거림 : 뇌혈류 저하나 뇌출혈 04 두통은 왜 생길까? -> (1) 일반적으로 산소결핍, CO 중독, 감기, (2) 머리전체 두통 : 어깨결림, 스트레스, (3) 편두통 : 뇌속 혈관확장 05 통증의 과학 -> (1) 압력변화, (2) 상처나 염증 06 발열의 메커니즘과 대응 -> 감염, 염증 -> 체온상승 -> 살균 (39.. 2012. 3. 7.
Big Yes : 위기 극복의 힘 Prologue PART 1 '빅 예스'를 위한 관점의 이동 시련의 징후와 새로운 기회 성공으로 가는 비밀의 문, 시련 시련이 닥쳤음을 알려주는 다섯 가지 징후 '잘 나간다'고 생각할 때 시련이 시작된다 PART 2 '빅 예스'를 위한 네 가지 방법 인정, 수정, 열정, 긍정 절실히 원하는 꿈은 반드시 실현된다 1. "인정하라, 새로운 기회가 온다" 2. "수정하라, 변화의 길목이 보인다" 3. "열정적으로 변하라, 에너지가 솟아난다" 4. "긍정하라, 성공이 온다" PART 3 이들을 보면 '빅 예스'의 힘을 알 수 있다 성공은 시련 극복의 증거이다 비, 도전과 응전이 만든 원대한 비상(飛上) 박지성, 시련을 넘어, 한계를 넘어 이상묵, 우주를 유영하는 거인의 꿈 엄홍길, 목숨을 건 진검승부 Epilo.. 2012. 2. 22.
다이어트 성공‥남성 ‘유산소운동’, 여성 ‘무산소운동` 출처 : 뉴스타운 권영팔 기자기사작성: 2012.01.31 14:23 다이어트 성공‥남성 ‘탄수화물 줄이고 유산소운동’, 여성 ‘저칼로리 음식에 근력운동’ -------------------------------------------------------------------------------- 무조건 운동을 하거나 식사량을 줄인다고 성공적인 다이어트가 된다고 장담할 수 없다. 겨울철엔 바깥운동이 줄어들면서 식욕을 조절하는 호르몬분비도 변한다. 신체가 몸의 온도를 높이기 위해 지방을 저장하는 공간을 늘리기 때문이다. 성별에 따라 기본 전략도 달라야 한다. 남녀의 신체가 해부학적으로 다르듯이 체내에 분포된 지방의 종류와 특성도 다르기 때문이다. 단순히 날씬한 신체보단 근육이 적당히 있는 탄력 있는 몸이.. 2012. 2. 11.
유산소·무산소운동 조화가 중요 출처 : 서울신문 [심재억 기자의 건강노트] 유산소·무산소운동 조화가 중요 누군가 100m를 전력으로 질주한다면 이것은 유산소운동일까, 무산소운동일까. 답은 무산소운동이다. 많은 사람들이 달리기는 무조건 유산소운동이라고 여기지만 짧은 거리를 달려 빠르기를 겨루는 운동은 무산소운동인 러닝으로 분류한다. 실제로 단거리 선수들은 전력질주할 때 거의 숨을 쉬지 않는다. 이런 러닝과 달리 유산소운동으로 구분하는 조깅은 건강을 위해 천천히 달리는 방법이다. 조깅은 단거리를 달려 빠르기를 겨루는 것과 달리 호흡을 중요하게 여긴다. 그러면 조깅과 러닝은 어떻게 구분할까. 간단하다. 달리면서 호흡 때문에 옆 사람과 대화를 할 수 없다면 러닝, 자연스럽게 대화를 할 수 있다면 조깅으로 볼 수 있다. 이런 조깅이 왜 건강에.. 2012. 2. 11.
무산소 운동과 유산소 운동, 어느 게 좋은가 [중앙일보] 입력 2012.01.13 03:30 [건강칼럼] 무산소 운동과 유산소 운동, 어느 게 좋은가 신체활동 즉, 운동은 인간의 가장 기초적이고 본능적인 욕구 충족의 수단이다. 자신의 신체적 적성과 환경적 상황 조건에 맞는 운동방법을 올바르게 계획하고 실행함으로써 일상생활 속에서의 성취감과 자신감·유희·흥미·즐거움과 함께 건강함과 체형미를 만들고 느낄 수 있는 것이라 하겠다. 특히, 신체의 균형적인 발달과 건강 유지의 방법은 신체활동을 통해 에너지를 소비하는 것으로 근육을 포함한 각 신체 부위에 의해 행해지는 몸의 움직임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운동은 체력을 유지 또는 건강증진을 위해 계획하고 반복적인 실천을 통한 지속적인 신체활동을 말한다. 그러나 오늘날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은 바쁜 일상의 생활패.. 2012. 2. 11.
A부터 H까지, 알파벳 따라 본 면역력 증강법 출처 : 조선일보 면역력은 긴 시간 동안 자신의 몸에 맞게 구성되고 단련되어 왔기 때문에 한 번에 좋아지기 힘들다. 2012년은 면역력을 튼튼하게 하는 한 해로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어떤 약이나 치료보다도 중요한 면역력을 올릴 수 있는 비법을 A부터 H까지 공개한다. Air 맑은 공기 산소가 풍부한 맑은 공기는 면역력 향상에 좋다. 박테리아나 바이러스는 산소가 풍부한 환경을 싫어하는데, 산소는 우리 몸에 침입하는 병원체를 제거하는 활성산소를 생성하기 때문이다. 또한, 폐에 쌓여 있는 독소를 청소해주고, 면역력을 높이는 비타민D의 체내 합성에도 도움을 준다. Bed 충분한 수면과 휴식 휴식을 취하는 깊은 수면 중에 우리의 몸은 면역계를 강화시켜 주는 면역물질을 계속 분비한다. 때문에 병에 걸렸을 때나.. 2012. 2. 2.
면역력을 높이는 생활 니시하라 가츠나리 지음 윤혜림 옮김 면역력, 생활습관속에 답이 있다 인체의 균형을 잡고 생명을 지켜주는 면역의 원리와 생활 실천 건강법을 소개한 책. 잘못된 식습관과 생활습관으로 인해 깨진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을 설명한다. 몸의 질병을 장기별로 나눠 이해하는 현대의학의 맹점을 비판하고 연결된 통합 생명체로 이해하여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대안을 제시한다. 세포 속 생명체이며 면역력의 열쇠인 미토콘드리아에 주목하여 생명이란 무엇인가, 진화란 무엇인가, 면역이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해답을 담았다. 누구라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면역력을 높이는 생활습관을 제시해 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한 사는 실질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프롤로그 병은 뿌리부터 고쳐야 한다 꽃가루 알레르기는 가장 가벼운 면역.. 2012. 2. 1.
체온1도가 내 몸을 살린다. 건강을 위협하는 최대 적, 지금 저체온이 당신을 노리고 있다! 이 책은 일본에서 2008년 3월에 출간하여 현재 75만 부가 판매되었고,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종합 5위를 기록하고 있는 베스트셀러이다. 현대사회에서 모든 정신적, 육체적 질병을 일으키는 근본 요인은 바로 저체온에 있다고 저자는 말하며 체온이 1도 내려가면 면역력은 30퍼센트 떨어지고, 반면에 체온을 1도만 올려도 면역력이 500~600퍼센트 향상된다고 한다. 저자는 저체온이 왜 우리 몸에 해로운지, 어떠한 악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서 일반인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체온을 올리는 방법으로 여러 가지 ‘체온 업 건강법’을 구체적으로 제안하고 있다. 지금 바로 당신의 체온을 알아보고, 이 책에서 권하는 체온 업 건강법을 실행해 보자! “당신은 체.. 2012. 2. 1.
지방간 출처 : 농민신문 지방간 알코올성, 간경화·간암 진행확률 높아 … 지나친 음주·비만·고지혈증 등이 원인 지방간은 알코올성 지방간과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나뉜다. 이같이 알코올성과 비알코올성을 구분하는 기준은 하루 알코올 섭취량이며 남자는 20g, 여자는 10g 이상일 때 알코올성 지방간으로 진단한다. 이를 환산하면 남자의 경우 하루 포도주 2잔이나 맥주 2캔 정도 마시면 알코올성 지방간으로 진단한다. 또한 지방간의 진단 기준은 조직검사를 통해 간의 무게 중 지방이 차지하는 비중이 5~10% 이상일 경우다. 그러나 실제 조직검사만으로 진단하는 경우는 드물고 초음파나 간기능 검사 등을 종합해 진단한다. 지방간이 해로운 이유는 비만·고혈압·당뇨병과 같이 인슐린 저항성 등 여러 대사증후군의 한 측면이기 때문이다.. 2012. 1. 11.
담배에 이별 고하라 … 많이 웃고 덜 먹어라 출처 : 농민신문 담배에 이별 고하라 … 많이 웃고 덜 먹어라 암을 이기는 생활방식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8년 암 진료 환자 가운데 남성은 위암, 여성은 유방암 환자가 가장 많다. 또한 2008년의 건강보험 전체 암 진료환자수는 55만226명으로 2007년의 49만94명보다 무려 6만132명(12.3%)이 증가했다. 매일같이 암환자와 보호자를 면담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왜 암에 걸리까 하고, 자문해 본 적이 많다. 나름대로 암의 발생 원인을 암이란 글자에서 찾았다. 한자인 ‘암(癌)’자를 풀어 보면 입(口)이 세개나 있고, 잘못된 입이 어찌나 많은지 산(山)처럼 많다. 이같이 잘못된 입에서 모든 암이 비롯되고, 발생 원인은 세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암은 잘못된 식습관에.. 2012. 1. 11.
국내 ‘슬로시티’ 10곳… 느긋하게 돌아보자 출처 : 농민신문 국제슬로시티연맹(cittaslow International)이 인정한 슬로시티는 2011년 10월 말 현재 24개국 147곳. 이 가운데 우리나라에는 장흥군 유치면을 포함해 모두 10곳이 있다. 전남 신안군 증도, 완도군 청산도, 담양군 창평면, 장흥군 유치면은 2007년, 경남 하동군 악양면, 충남 예산군 대흥면은 2009년, 전북 전주시 한옥마을,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은 2010년, 경북 청송군 파천면, 상주시 이안면은 2011년 지정됐다. 증도는 우리나라 최대의 갯벌염전을 자랑한다. 혹한기와 장마철을 빼고는 사철 염부들이 소금 만드는 풍경을 볼 수 있다. 신안군에서 나는 천일염은 미네랄이 풍부해 세계 최고의 소금으로 꼽힌다. 갯벌에 낙지도 널렸다. 국제슬로시티연맹 관계자들이 극찬한.. 2012. 1. 8.
요가 (2) - 상황별로.. 2012. 1. 6.
요가 (1) - 몸매 만드는 태양경배 변형 자세 옥주현 따라 하루 30분씩, 몸매 만드는 태양경배 변형 자세 1 “양발은 나란히 붙이고, 똑바로 섭니다. 무릎, 허벅지 안쪽 근육을 바짝 끌어당기고, 아랫배, 윗배를 다 조이고 숨을 한껏 쉬어주는 느낌으로요. 손은 가슴 앞으로 모아 기도할 때처럼 손바닥을 맞대주세요.” 2 “선 자세에서 숨을 들이쉬며 양팔을 머리 위로 뻗고, 무릎을 살짝 굽혀서 투명 의자에 앉은 것처럼 합니다.” 3 “숨을 내쉬면서 몸을 접습니다. 초보자는 무릎을 살짝 굽혀도 됩니다.” 4 “발 점핑해서 뒤로 보냅니다. 숨을 들이마시면서 가슴을 척추와 같은 선으로 연장하는 자세를 만들고 발을 점핑해서 복부 힘으로 몸을 내립니다.” 5 “숨을 내뱉으면서 천천히 내려가세요. 끝까지 힘을 풀지 마시고요. 귀와 어깨는 멀리 떨어뜨린다는 기분으로.. 2012. 1. 6.
피부와 직접 닿아 중요하다! 건강 이불에 관한 궁금증 출처 : 조선일보 (2011.12.27) 피부와 직접 닿아 중요하다! 건강 이불에 관한 궁금증 피부에 직접 닿는 침구만큼은 순수한 친환경 소재로 만들자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영국에 본사를 둔 ‘슬립 리미티드’는 표백하지 않은 순면과 재활용한 음료수 병으로 만드는 100% 재활용 폴리에스테르 침구를 선보였다. 관련 업체들은 독성물질의 노출을 줄이기 위해 양모나 유기농 목화 같은 천연 재료를 선택한다. 아토피와 각종 피부질환의 원인이 피부에 직접 닿는 화학원료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우리나라 침구시장에도 조금씩 친환경 바람이 불고 있다. 일부 침구·가구 브랜드에서는 친환경 라인을 만들어 대대적인 연구활동을 벌이고 있다. 친환경 침구 제작사, 전문 쇼핑몰 등도 꾸준히 늘고 있다. Q 아토피 피부인 사람은 극세사 .. 2012.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