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해외여행/중국 (55)
신들의 장난
장가계 여행의 뒷모습 삼자매봉을 배경으로.. 귀곡잔도.. 보봉호 폭포 - 인공폭포라 출근시간부터 퇴근시간까지 만.. 황룡동굴 입구 장가계시 애기를 바구니에 지고.. 호텔 근처 조각상 보이차 판매하는 곳 벽면과 향로가 모두 보이차 보이차 장가계공항에서 천문산
셋째날 (2018.06.15).. 아쉽지만 마지막 일정.. 대협곡이다. 최근에 개발된 곳이라 아직도 공사중인 곳이 있다. 협곡을 가로지르는 거대한 유리다리.. 온갖가지 자세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다. 투명한 유리아래로 천길의 계곡이 펼쳐지고.. 유리다리를 지나면 절벽의 나무계단을 따라 계곡으로 내려간다. 이어 계곡을 따라 2시간이상 산책을 하고.. 배를 타고.. 장가계 여행에서 가장 느긋하게 경치를 즐긴 곳이다. 대협곡 입구 유리다리 협곡 절벽을 따르는 나무계단 협곡 유리다리에서 대협곡 지도 나무계단으로 반정도 내려오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계곡의 아래에 도착.. 계곡에서 유리다리 인공폭포 세월을 본다. 계곡을 따라서 걷기.. 석회수는 녹색으로.. 곳곳이 동굴.. 토가족이 중국 공산군에 마지막까지 저..
둘째날 (2018.06.14).. 저녁에는 천문산쇼.. 나뭇군과 여우와의 사랑을 그린 장예모감동의 대형 뮤지컬.. 제목은 천문호선 (천문산의 여우 신선) 중국의 유명관광지에는 어김없이 대형쇼가 있다. 몇번 보았기에 친구들과 수다시간을 갖고자 포기하려 했지만.. 가이드의 재빠른 예약에 취소하지 못하고 보게된다. 천문산쇼는 장가계 시내에 있는 천문산 관광지에서 인간세상의 사랑을 갈망하는 여우의 이야기를 주제로 하는 뮤지컬 형식의 공연이다. 한번에 2800명 가량을 수용할 수 있는 초대형의 노천공연장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이고 감동적인 대서사시를 경험할 수 있다. 2010년 3월20일부터 밤20:00-21:30까지 매일 1회 공연된다. *출처 : 하나투어 천문산쇼 장가계 지도 천문산쇼장 입구 천문호선 대극장 쇼가..
둘째날 (2018.06.14).. 천문산에 오르기전에 사석화박물관에 들른다. 돌가루와 나무껍데기 등의 자연소재를 이용하여 그림을 그렸다. 그 그림은 붓으로 그린 것보다 훨씬 정감있고 정교하다. 그 속에 천자산도 있고.. 천문산도 있다. 사석화 박물관은 중국의 유명 화가 이군성이 장가계에 특유한 돌가루로 붙여서 만든 그림을 전시하는 곳입니다. *출처 : 하나투어 사석박물관 사석화박물관 돌과 나무를 이용한 그림 주변 거리
둘째날 (2018.06.14) 일년에 200일 이상 비가 내린다는 장가계.. 날씨가 좋다. 설레이는 마음으로.. 본격적인 장가계 관광에 나선다. 천자산과 천문산.. 얼마나 큰 감동을 줄지 기대가 많다. 오전에는 십리화랑과 원가계가 있는 천자산으로.. 중국 장가계 천자산 천자산은 장가계 시에서 차로 1시간 이동한 무릉풍경구에 위치한다. 모노레일을 타고 십리화랑을 둘러본다. 아슬아슬하게 솟아있는 봉우리들이 멋지다. 사실은 수만년전에 바다였던 곳이 솟아 오르고 다시 비바람에 깎이고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 수만년의 시간앞에 서있다. 너무나 많은 사진을 보아와서 새롭지는 않지만.. 자연의 예술이 경이로움은 부정할 수 없다. 십리화랑 (http://gogosan.tistory.com/1737) 십리화랑 관광을 마치..
중국여행 - 장가계 (2018.06.13~06.16) 고향친구들과 장가계 여행.. 설레임으로 출발하고 연태공항을 경유하여 장가계로 향하는데.. 연태공항에서 기상 탓으로 비행기가 날지 못하고.. 이러다가 못가는 거 아닌가.. 불안감이 드는데.. 쏟아진 물이고.. 느긋하게 기다린다. 3시간이 지나고 비행기가 장가계를 향해 출발한다. 2시간 반을 비행해서 장가계에 무사히 도착.. 장사에서 버스로 4시간 반이 걸린다는 장가계.. 비행기로 빨리 오기를 기대했지만 결국은 5시간 반이 걸린다. 3박4일의 짧은 일정.. 빡신 여행.. 첫날은 늦게 도착해서 황룡동굴 하나로 마치고.. 둘째날은 천자산, 사석화박물관, 천문산, 천문산쇼까지.. 하루종일 강행군이다. 셋째날은 쇼핑을 몰아서 하고.. 보봉호와 대협곡을 보는 것으..
계속해서 청도 관광.. 독일식민지 시절 총독 관저.. 잔교 칭따오맥주 박물관 맞은 편의 상가 맥주공장 맥주가 쉼없이 콸콸콸... 오크통.. 맥주가 많네.. 맥주공장 내부 음주상황을 시험하는 곳..
중국 청도 - 2016.06.04~06.06 2박 3일간 초등학교 동창들과의 여행이다.말이 2박 3일이지.. 실제 여행기간은 6월 5일 단 하루..노산이나 태산을 기대했으나 빠지고..마음내키지 않지만.. 이미 약속을 했으니 어쩌랴.. 여행을 시작하기도 전에 발맛사지부터 받고.. 참나원~~~6월 5일 친구들의 수다와 함께 본격적인 관광에 나선다. (요트경기장 근처에서 5.4광장과 고층빌딩) 유람선도 있고.. 중국같지 않다. 요트경기장 알림판 유럽에 와있는 착각을 할 정도로 요트가 많다. 해안 팔대관로를 향하여 장개석이 공관으로 사용했다는 팔대관 해안가.. 파란 건물은 탈의실.. 소어산 전망대.. 위에 오르면 청도가 360도로 다 들어온다. 소어산 캐릭터.. 입구겸 출구..
십찰해 원나라때 건설되었다는 북경의 옛거리.. 우리나라로 치면 한옥촌 같은 곳이랄까..오랜 저택이 있는 골목길을 잠시 걷다가 인력거를 타고 누빈다.보수가 많이 된 것인지..옛것이라고는 하는데.. 세월이 보이지 않는다.벽돌집으로 옛것인지.. 요즘것인지..구분이 되지 않는다. (거리..) (인력거를 타고..) (북경시내 현대식 빌딩들..) (십찰해 거리) (사합원.. 사방이 막힌 전통가옥)
전문대가(前門大街)북경의 옛모습이 남아있는 거리..전선이 없는 전차가 다니고..대로 양옆으로는 그리 오래되어보이지 않는 건물들이 있다.중간에 마담투소에 들어가서 밀랍인형과 사진도 찍고.. (버락 오바마) (마이클잭슨) (레이디가가) (마린린 먼로) (시대를 거슬러 오드리 햅번) (전문대가의 패루) (뒷골목) (전차) (전문대가) (마담투소) (이소룡과 성룡이 한자리에..) (삼성도 한자리 차지..)
천안문과 자금성 9개의 문을 지나야 황제를 만날수 있다는 곳.. 그것의 1/3은 되어야 하지 않겠느냐고..대원군은 3개의 문을 지나야 왕을 만날 수 있는 경복궁을 지었다는데.. 자금성은 천안문에서부터 시작된다.천안문.. 웅장하지만 너무 단순하다.예술성은 빵점이라고 할까..그저 붉은색이 전부이다.벽면에는 중화인민공화국만세.. 세계인민대단결만세.. 라는 글귀가 보이는데..왜 세계인민대단결을 외치는지 모르겠다.전지구를 모두 중화시키겠다는 것인지.. (천안문 앞에서..) (자금성 태화전.. 황제가 집무를 보던 곳) (천안문) (천안문을 지나서..) (태화문을 지나고..) (태화전이 보인다.) (자금성의 본전인 태화전) (태화전 어처구니.. 삼장법사를 앞세우고 10개의 잡상이..) (용거북.. 장수를 뜻한다.) ..
국가박물관 천안문광장을 중심으로 인민대회장과 마주보고 있다. 규모는 커 보이는데..1층의 현대사를 제외한 근대사까지의 유물을 관람한다. (모택동 기념관) (거리엔 경찰이..) (천안문 광장.. 광장안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짐검사를 받아야..) (국가박물관) (천안문광장을 사이에 두고 인민대회장과 마주한다.) (당나라 지도.. 신라를 빼고는 모두 당의 영토라니..) (한나라때 유물) (피추.. 용 머리, 사자 몸통, 호랑이 발톱) (한나라 병사들..) (진나라 병마용) (국가박물관)
이화원 1998년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이 된 중국에서 최대 규모를 지니고 있으면서도.. 완전한 형태를 잘 유지하고 있는 황족 정원입니다. 특히 서태후의 여름 별장으로 더 유명합니다. 베이징서쪽 외곽인 해정구(海淀區 : 하이디엔취)에 위치해 있으며, 베이징 시내에서는 15㎞떨어져 있습니다.(출처 : 하나투어)중국의 3대여인 서태후의 별장으로 사용된 곳이다. 거대한 인공호수와 별장..그리고 수많은 그림으로 장식된 복도가 장관이다. (서태후가 거닐며 그림감상을 했던 곳..) (초목실화 - 초목이 열매를 맺고 꽃을 피운다.) (봉황과 용.. 서태후는 남성을 의미하는 용보다 여인을 의미하는 봉황을 좋아했다는) (상상의 동물 기린 - 사슴뿔, 용머리, 소발..) 소림무술 제작비 5억원 이상을 투자하여 만든환상..
만리장성 만리장성은 진시황제가 북방의 흉노족의 침입에 대비하여 만든 건축물로..중국인의 오랜역사와 문화적 우수성을 과시한 세계문화유산입니다. 오랜기간에 걸쳐 인간의 힘으로 쌓아 올려 그 속에 녹아있는 사연도 많은 건축물입니다. (출처 : 하나투어) 그 규모가 웅장하여 인공위성에서도 유일하게 볼수 있다는 건축물..만리장성이 북방의 흉노족 뿐만 아니라 동쪽의 활 잘쏘는 민족인 동이족에 대비하여 만든 건축물이다.어찌보면 공한증의 산물이랄까..얼마나 두려웠으면 그렇게 긴 시간동안 긴 성을 쌓았을까..지금은 오히려 만리장성을 고구려 영토까지 이어놓고..그곳을 옛 중국땅이라고 역사왜곡에도 사용한다니.. 다행이 날씨가 좋다.북경에서 한시간 이상 버스를 타고 북으로 향해 도착한다.케이블카를 타고 거용관을 지나 팔달령 ..
북경 (뻬이징) (2016.02.26~02.29) 언젠가 한번은 와봐야 할 도시이다.결혼기념일과 연휴를 핑게로 급하게 준비하여 북경을 찾는다.명.청시대 중국의 수도였고 지금도 중국의 수도이다.거대한 도시..제2의 전성기를 찾아 부상하는 중국의 힘을 느낄수 있는 곳..전체적인 느낌으로는 딱딱하고 웅장하다. 왕부정 북경시 최대 번화가로 시 동편에 길게 늘어선 상점거리입니다. 이곳은 일찍이 황실의 저택이 있던 곳으로, 황실의 우물이 있었는데 그 이름을 따서 왕부정이라 불리게 되었습니다.(*출처 : 하나투어) 작은 골목길 양옆으로 여러가지 먹거리가 가득한데..전갈구이가 눈길을 끈다.살아서 움직이는 놈도 있다.하나 사서 맛을 본다.예전에 먹었던 메뚜기구이 맛이 난다. (왕부정 입구를 알리는 패루) (전갈구이.. ..
5월 7일 태항(太行) 대협곡 (3) 왕상암 환산선코스가 끝이나고.. 다시 걸어서 계곡의 속으로 들어간다. 절벽을 수직으로 내려가는 꽈배기 모양의 계단을 타고 계곡 바닥으로 내려온다. 고소공포증 보다는 뱅뱅돌며 내려오니 어지러움증을 걱정해야 한다. 이후 계곡을 따라 왕상암 입구까지 걸어서 나온다. 중간에 왕상암민속촌도 만나지만 한두채의 집에 예전의 것이 없어 실망이다. (개미굴을 파듯이.. 절벽의 한가운데로 돌을 파고.. 사람들이 살고..) (계곡) (왕상암 계곡으로 내려가는 꽈배기같은 철계단) (신은 위대하지만.. 사람도 대단하다..) (마천통제(摩天筒梯) - 하늘을 갈아버리는 계단..) (폭포) (신귀망일(神龜望日) - 신거북이 해를 본다.) (왕상 동상과 절벽) (왕상암을 나서며) (서안으로 가는 ..
5월 7일 태항(太行) 대협곡 (2) 환산선 도화곡을 따라 오르면서 고도를 높이고.. 산중에서의 한식 소고기전골로 푸짐한 점심식사를 한다. 이런 첩첩산중까지 들어와서 한식당을 운영하며 소고기전골을 팔고.. 포천이동막거리까지.. 정말 돈이 된다면 전쟁터까지 따라 간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푸짐한 점심에 막걸리 두어잔으로 기분좋게 환산선을 따라간다. 이동수단은 버스.. 태항대협곡의 8부능선쯤에 갈라진 절벽을 따라 버스를 타고 돌며 협곡을 본다. 도화곡을 오르며 태항대협곡의 속살을 보았다면.. 환산선을 타고 태항대협곡의 전체를 본다. 그 웅장함에 그저 탄성만이.. 신들의 경지에 놀랄뿐이다. (이곳에도 생활이 있다.) (다랭이 밭도 있고..) (어마어마 하다.) (천경) (협곡의 산맥을 따라 환산선) (계곡 ..
5월 7일 태항(太行) 대협곡 (1) 도화곡 태항대협곡.. 태항산 또는 타이항산으로 많이 알려진 곳이다. 중국어 발음이면 타이항산이고 한국어 발음이면 태행산인데.. 어쩌다가.. 행을 항으로도 읽는다는 것을 늦게서야 깨닫는다. 왜 태항산이라 불리는 지 이제야 알 것 같다. 전날 신향(新鄕)에서 천계산에 오르면서 태항대협곡을 잠깐 맛 보았다. 오늘은 하남성 임주의 태항대협곡을 찾는다. 첫번째 코스는 도화곡.. 복숭아꽃이 만개하여 아름답다는 곳인데.. 태항대협곡의 속살을 보며 환산선 빵차가 있는 곳까지 바닥길을 따라 오른다. 계곡 양쪽으로 마치 칼로 자른듯이 절벽이 이어진다. 그 웅장함에 탄성이 나온다. 웅장함에 비하면 계곡은 의외로 물이 많지 않은 편이다. (태항대협곡 입구) (도화곡으로 들어간다.) (태항..
5월 6일 천계산 (2) 운봉화랑 왕망령에서 짙은 안개로 아무것도 보지 못하고 철수.. 석애구로 다시 돌아와 점심식사를 하고.. 케이블카를 타고 노야정으로 오른다. 날씨는 점점 더 않좋아지고..노야정을 눈앞에 두고.. 벼락의 위험으로 케이블카가 운행정지를 한다고 한다.어쩔수없이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하산.. 빵차라 불리는 전동차를 타고 천계산을 360도 따라 돈다. 하늘이 밉다.안개가 밉다. (석애구에서 아랫쪽으로 아슬아슬 오름길) (케이블카에서..) (노야정 오름길) (노야정이 눈앞에..) (빵차를 타고..) (여인상) (전망대에서..) (전망대에서)
5월 6일 천계산 (1) 왕망령 태항(太行)산맥의 일부인 천계산 관광에 나선다. 입구에 도착하기전부터 차창옆으로 지나가는 태항산맥의 웅장함에 놀란다. 천계산입구에서 전용셔틀로 갈아타고.. 계곡절벽의 중간을 터널처럼 파서 길은 만든 보기에도 아찔한 괘벽공로를 따라 셔틀이 오른다. 석애구에 도착.. 이곳까지는 하남성이고.. 이곳부터는 산서성이다. 관할구역이 다르다보니 또 다른 셔틀로 갈아타고 왕망령까지 오른다. 정상 관일대에서 보면 기암절벽이 멋진 모양인데.. 짙은 안개와 바람으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왕망령에서 철수하여 다시 석애구로 돌아온다. 실망이다. (입구) (노야정케이블카) (석애구 - 이곳에서 셔틀을 타고 왕망령으로..) (왕망령 - 안개때문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가져갈 것은 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