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서울6 서울 (청와대, 광화문, 서울역) - 2025.05.31 청와대-경복궁-광화문 선릉에서 고등학교 친구 딸내미 결혼식에 참석하고..시간이 남아서청와대를 가볼까 하고 나선다.경복궁역에 내려서 힘들게 청와대까지 걸었는데..금일 입장권의 인터넷 예약은 매진됐고현장발매는 65세 이상만 가능하단다.멀리서 왔다고 사정해 보지만 통하지 않는다.국민 품으로 돌아온 청와대..다시 정권의 품으로 돌아갈까?정권의 품으로 가기전에 한번 볼까 했는데..청와대는 멀리서 보는 것으로 만족하고경복궁을 거쳐 서울역까지 걷는다. 경복궁으로 들어간다. 근정전근면하게 정치를 하라는 뜻인데..요즘의 정치인들이 되새겨봐야 할 문구 아닌가..근면은 커녕 진영논리에 갇혀서내편 니편이나 가르고 있으니.. 광화문 밖으로 나오니오늘도 집회소리로 시끄럽다.그 와중에 책멍을 때리는 사람들집회소음에 책읽기가 제.. 2025. 6. 1. 서울 (인사동, 조계사, 광화문) - 2025.01.18 인사동탑골공원을 나와 인사동으로 들어간다.벽에 타일로 만들어진 일월오봉도가 인사동 입구임을 알린다. 조계사인사동을 나와 광화문을 향해 걷다가조계사 담장을 지나간다.이곳이 한국 불교 조계종의 본산..시내 한가운데 있으니넓은 땅을 차지할 수는 없고..사찰 안으로 들어간다.대웅전과 몇개의 건물이 있고..8각10층탑이 눈길을 끈다. 광화문조계사를 나와 광화문으로..변함없이 많은 애국시민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모여있다.대통령 탄핵무효를 외치고..오늘은 대통령 구속영장 심사가 있는 날..구속기각을 외치고..다시 5년전으로 돌아간 느낌이다.대통령은 반국가세력을 척결하고부정선거를 알리겠다며권력을 내던지고 비상계엄을 선언했다.이 나라가 어디로 가고 있는가..광화문에서는 헌법 위의 국민저항권을 얘기하며대통령을 지켜야 함을 .. 2025. 1. 19. 서울 (풍물시장, 탑골공원) - 2025.01.18 주말..연쇄탄핵범들에 의해제왕적대통령이 아니라 식물대통령이 된대통령은 비상계엄을 선포하고내란죄로 몰려 구속을 앞두고 있다.나라가 어디로 가려는지..광화문집회 참석을 위해 서울로..일찍 올라왔으니 집회까지는 시간이 남아있고..서울 풍물시장과 탑골공원은 둘러본다. 서울 풍물시장신설동역에 하차하여풍물시장으로..과거의 추억을 불러오는 온갖가지 물건들이 진열되어 있다. 탑골공원풍물시장을 지나탑골공원으로3.1운동때 독립선언서를 낭독한 자리이다.노인들의 안식처가 되어 젊은 이들은 잘 찾지않는다.담장밖으로는 한끼 해결하려는 노인들이 줄을 늘어서있고..삼일문을 지나 안으로 들어간다. 국보2호 원각사지 십층석탑세조때 원각사에 세운 탑으로아래에는 용과 연꽃같은 무늬를 새겼고중간에는 삼장법사와 그 제자들이 인도에서 불법을 .. 2025. 1. 19. 서울 (서울역-광화문) - 2019.10.03 개천절날 서울역에서 광화문까지 태극기 휘날리며 2019. 10. 9. 서울 (서울역, 광화문) - 2019.06.22 서울 (서울역, 광화문) 2019년의 뜨거운 여름날.. 대한민국의 중심 서울.. 그 서울의 중심 서울역과 광화문.. 주말에 서울을 찾는다. 뜨거운 더위 만큼이나 이념논쟁이 뜨겁다. 서울시청 옆으로 길건너 덕수궁 대한문.. 태극기가 펄럭이고 연설소리가 요란하다. 전 대통령의 탄핵에 반대하고 안보를 걱정하는 목소리.. 현 대통령을 비난하는 목소리.. 주변을 서성이다가 잠시 이들의 얘기를 들어본다. 함께 태극기를 들고 싶지만.. 어색하지 않게 소심하게 태극기 뱃지를 사서 모자에 끼고.. 광화문을 향해 걷는다. 2019. 6. 23. 서울 (청계천) - 2007.12.25 청계천 크리스마스를 맞아 청계천 나들이에 나선다. 조만간에 헐려서 역사속으로 사라질 동대문운동장을 거쳐서... 동대문운동장은 원래 야구장이었으나.. 지금은 청계천에서 밀려온 노점상들이 풍물시장을 열고 있다. 말 그대로 없는 게 없는 곳.. 옛것부터.. 현재것까지.. 우리나라것부터.. 중국것.. 국적도 모를것 까지.. 다시 광장시장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주린 배를 푸짐한 빈대떡으로 채우고... 힘을 내서 청계천을 찾는다. 예전의 고가다리와 우중충했던 분위기에 비하면 정말 밝고 깨끗해졌다. 이곳을 이렇게 깨끗하게 만든 사람은 지금 차기 대통령으로 당선되어 있다. 그리고 청계천을 열었던 여세를 몰아 한반도 한강과 낙동강을 합치는 물길을 열겠다고 한다. 가능한 일인가.. 성공을 빌기보다는 걱정이 앞선다. 청계천.. 2012. 7.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