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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제주

제주 (비자림) - 2024.03.17

삼포친구 2024. 3. 1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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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숲 비자림

천년의 비자나무 원시림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 곳..

세월을 머금은 비자나무와 

덩쿨나무, 기생식물, 작은 초목들이

서로 기생하고 공생하며 전체 숲을 이루고 있다.

어느 작은 생물하나 빠지면 이런 건강한 생태계가 유지될 수 있을까..

울창한 숲길을 걷는 동안

거대한 비자나무들 하나하나에서 눈길을 떼지 못한다.

소나무나 대나무처럼 꼿꼿함을 자랑하지도 않고..

자유롭게 

여러가지로 자라기도 하고.. 

비뚤비뚤 옆으로 자라기도 하고..

비자림 입구
입구부터 울창한 숲이
본격적인 숲속 여행
정형화되지않고 자유롭게 자라는 나무
가지많은 나무
온갖 생명체로 빈틈이 없다.
제주의 많은 눈을 견디기도 어려울텐데..
공생 - 모두가 숲이다.
수령 800의 새천년나무
연리지
다음 세대를 이어갈 작은 비자나무
나무아래는 고사리과 식물들이
비자나무 잎과 열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