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1) - 2008.02.27

6일째..

 

인터라켄에서 파리까지의 긴 여행이 시작된다.

 

인터라켄을 출발하여..

로잔역까지..

그동안 함께한 전용버스와 이별을 하고..

파리까지는 TGV로 이동한다.

 

시속 300km를 경험해 보려 하지만..

철로가 고속철용이 아니라 속도는 일반 열차와 유사하다.

 

여행 6일째라..

이제 차창밖의 풍경이 그리 낯설지만도 않다.

잠시 눈을 붙이며 피로를 달래기도 하고..

그렇게 파리까지 이동한다.

(열차 안에서..)

(파리 도착)

 

점심식사를 마친후 파리 관광에 나선다.

날씨가 흐려서 빗방울이 간간이 내리고 있다.

유럽여행에는 우산이 필수라는데..

 

지금까지는 날씨가 워낙 좋아서..

인솔자는 우리보고 드림팀이란다.

 

파리관광도 무사히 해 낼 수 있겠지..

파리는 지난해에 출장으로 들렀던 곳이라 낯설지는 않다.

그때는 하루만에 노틀담부터 독립문까지.. 걸어서 이동한 경험이 있다.

그야말로 수박 겉핥기 식의 여행이었다.

(시내 이동중 루브르 박물관)

(콩코드 광장)

(프랑스의 자존심 - 베르사이유 궁전)

(궁전내부 황제가 앉던 자리..)

(궁전내부)

(궁전 앞 정원 - 정원앞 멀리는 사냥터)

(정원에서 궁전 - 지방 영주들이 올라와 살던 아파트란다.)

(정원앞)

(궁전을 배경으로)

 

그리고..

저녁식사는 달팽이 요리..

한접시에 10여개 정도 나오는 달팽이 속살을 빼먹는 맛이 일품이다.

 

식사후에는 세느강의 유람선을 타고 파리의 야경을 즐긴다.

강바람이 만만치 않다.

찬바람에 몸이 떨림을 느끼며..

(세느강 유람선을 타러 이동중에..)

(유람선을 타고..)

(에펠탑을 배경으로)

(퐁네프 다리)

(노틀담성당)

(유람선에서 딸과)

(에펠탑 야경)

(자유여신상)

(9시쯤 되었을까.. 에펠탑에서 불꽃쇼가..)

 

파리의 야경 관광을 끝내고..

내일의 관광을 기대한다.

 

아.. 피곤해..

역시 여행도 체력이 있을 때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