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의 장난

옹진 (백령도) - 2014.03.29-03.30 본문

국내여행/경기-인천

옹진 (백령도) - 2014.03.29-03.30

삼포친구 2014. 5. 24.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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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여행..


국가를 사랑하다보니..

우리 국토의 최전방을 가고 싶다.

서북쪽으로는 백령도가 그 끝이다.


인천여객터미널에서 배를 타고 출발..

먼바다 여행이라.. 

음주가무가 금지된 배인데..

곳곳에서 음주가 이뤄진다.


백령도에 도착..

이곳은 습기가 많아서.. 곤충이 없고.. 과일이 없단다.

과일만 빼고는 대충 자급자족이 될 정도의 최북단 큰 섬이다.


산이 없으니 산행은 없고..

배를 타고.. 반바퀴를 돈다.

안개가 자욱해서 조망은 별로..

천안함 희생자 위령탑에서는 흰 국화 한송이를 바친다.

이들은 국가가 무엇을 해주기 바라기전에 국가를 위해 희생했다.

국가에 대해 불만이 많은 인간들이 과연 국가를 위해 무엇을 했는가는..

한번 물어보고 싶다.


백령도에서 돌아온 다음날..

북한군이 백령도 해상으로 포를 쐈다.

아직도 백령도는 전장이다.


(↑인천여객터미널)


(↑백령도 용기포항 도착..)


(↑도착하자마자 반시계방향으로 해상관광)


(↑안개가 조금 심하다.)








(↑선대암)


(↑형제바위)



(↑용트림바위)



(↑천안함 희생자 위령비)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꽃)



(↑심청각에서 북을 향한 전차 전시물)


(↑평화는 안보의 바탕에서 이뤄진다.)


(↑심청각)





(↑예술)


(↑콩돌해안)


(↑콩돌 맞네..)



(↑인천대교를 지나 다시 인천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