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차..
그랜드캐년을 향해 사막을 달리고 또 달려도 끝이 없다.
모하비 사막을 달리고..
시에라네바다 산맥을 넘고..
모하비 사막은 계속되고..
그랜드캐년..
이번 여행의 백미..
계곡이 얼마나 크고 웅장한지..
해발 2,000m 고도에 위치하는 평평하고 거대한 대륙판이다.
그랜드캐년 계곡의 깊이는 1.6km..
계곡안에 한반도의 대부분이 다 들어갈 정도란다.
그랜드 캐년은 미국 애리조나주에 자리 잡고 있는 국립공원으로,
미대륙의 광활함을 여실히 보여주는 세계적 명성의 관광지입니다.
4억 년이 넘는 세월 동안 콜로라도 강의 급류가 만들어낸 대협곡으로
자연의 위대함과 신비로움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세계 7대 불가사의 중의 하나인 이곳은 미국의 국립공원 중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빙하기에 시작해 현재에 이르는 무구한 세월 속에서 형성된 그랜드 캐년은 장구한 지구의 역사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애리조나주의 북부, 동에서 서로 흐르는 콜로라도강의 양강변(남쪽, 북쪽)
총길이 347Km 중 170Km가 그랜드 캐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고 있습니다.
국립공원 내 그랜드 캐년 빌리지에는 약 1,200명의 관광 관계자가 상주하고 있으며,
1919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자연을 자연 그대로 관리한다'라는 취지로 보존되고 있습니다.
11월 중순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3월 하순까지 절벽 남쪽에 남아 있는 눈을 볼 수 있습니다.
일교차가 심해 여름밤에도 심한 저온으로 저녁 무렵의 해일(Hail)시에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급격히 내려갑니다.
어느 때 방문하더라도 항상 점퍼나 재킷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 하나투어)
그랜드캐년 경비행기를 타고 40여분을 하늘에서 내려다 보고..
다시 전망대로 이동하여 그랜드캐년의 절벽에 선다.
자연의 위대함이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탄만이..
오래도록 자연의 모습 그대로 남기려고 안전울타리마저 최소화하는 그들의 노력이 보인다.
(그랜드캐년 공항)
(경비행기 안에서..)
(여기가 해발 2,000m ? 고지대에 푸른 숲이.. 믿어지지 않는다.)
(멋지다)
(저 깊은 계곡에 잘못 들어가서 길 잃어버리면..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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