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촌) - 2025.05.10

대구 아양아트센타에서 

소아암 환자를 돕기 위한 색소폰 연주회가 있다.

국내 유명한 색소폰 연주자 5명이 출연한다.

근처 금호강 주변 공원산책도 할겸 

금호강은 동남에서 서북으로 대구를 감싸며 낙동강을 향해 흐른다.

일찍 도착해서 공원 산책..

 

해맞이 공원 

금호강 따라 걷다가

공원 위로.. 북으로 멀리 팔공산

금호강

 

금호강을 따라 남쪽으로 가면

홍의장군으로 유명한

의병장 곽재우 장군을 기리는 망우당 공원이 있다.

 

망우당 공원

망우당기념관 내의 홍의장군 영정

홍의장군 동상

 

산책 후에 이른 저녁을 먹고 아양아트센타..

야마하 색소폰 전시회가 있다.

1,400만원을 넘는 고급 알토색소폰도 있고..

색소폰 넥 만을 별도로 판매하기도 한다.

공연이 시작되고

5명의 색소폰연주자와 윈드오케스트라의 

화음이 멋지게 어우러진다.

색소폰연주자들의 열정적인 연주에 감동한다.

특히 심삼종 교수의 찌고이네르바이젠 연주는

난생 처음보는데..

색소폰으로 바이올린과 같은 느낌을 주는 연주..

바이올린의 현을 뜯는 소리까지 

색소폰 버튼을 이용해서 구현한다.

7시부터 9시반까지 시간이 어찌 가는 줄 모르고

공연에 빠져든다.

야마하 색소폰 전시

1,400만원 고가의 알토색소폰도 있다.

연주회 참석 인증샷

연주자들의 열정적인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