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농업 (5) - 프로그램 개발 - 2025.06.10

치유농업 5차 교육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과 관련한 교육이 있다.

대상자에 따라 가능한 자원을 활용하여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교육과정은 

치유농업 중에서도 반려식물을 이용한 치유농업이므로..

반려식물이란 말도 생소한데

반려식물을 이용한 치유농업이라..

반려식물은 일반 식물과 어떻게 구분해야 하는지

반려식물은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서 배운다.

모든 생명체는 존엄하다.

인간과 식물이 교감하며

농진청 추천 반려식물

 

반려식물 교육이 끝나고 예외없이 반려식물 심기 실습

이번에는 백일홍, 천일홍, 비올라 파종실습을 하고..

농진청 추천 반려식물을 하나씩 선택하여 

그 이유를 설명하며 입양..

본인은 올리브 나무를 입양..

올리브 나무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로

올리브 나무와 교감하면서 아낌없이 주는 노력을 하겠다는?

작은 묘목을 입양했는데 올리브가 달릴 때까지 

잘 키울 수 있을지..

올리브 : 신이 내린 선물

올리브 나무와 파종키트

입양한 올리브.. 아낌없이 주는 나무

 

집으로 온 파종키트의 백일홍, 천일홍, 비올라는

요즘같이 더운날 보다는

저온에서 발아가 잘 된다 하여

세숫대에 물을 받고 파종키트를 물 위에 올려놓는다.

 

파종키트의 씨앗 중에서

백일홍이 제일 빠르게 3일째 발아가 되더니

4일째는 이렇게..

4일째 백일홍

 

상추, 금화규 등 여러가지 씨앗을 발아시켜 보았지만

발아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아파트 베란다에서 

모종을 건강하게 키우기란 정말 어렵다.

햇빛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니

길게 웃자라다 허리가 꺽이며 죽어버린다.

야생으로 데리고 나가야 하나?

얼마전 웃자란 금화규를 보다못해

아파트 텃밭으로 데리고 나갔는데

적응이 안됐는지 타죽고 말았다.

 

10일후..

다른 모종은 아직 어린데 백일홍이 너무 웃자란다.

실내에서 키우기는 불가능할 것 같고

아파트 텃밭으로 자리를 옮겨준다.

웃자란 백일홍은 불안하지만 패트병으로 씌워주고..

아직 어린 천일홍과 비올라 만이라도 잘 자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