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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자 기자] '땅콩집'에 이어 '외콩집'이 뜨고 있다. 땅콩처럼 이웃와 붙어사는 것이 '땅콩집' 이라면 단독주택처럼 홀로 생활하는 것이 '외콩집' 또는 '한콩집'이다.
'땅콩집'의 단점을 보안한 '외콩집'은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이면 충분히 장말 할 수 있는 실속형 단독주택이다.
무엇보다 한 필지에 닮은꼴 두 채를 붙여 지은 '땅콩집'과 모양은 비슷하지만 건물과 땅 등 소유권 문제나, 재산권 다툼, 소음, 사생활 침해 등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
현재 땅값이 비싼 용인이나 남양주 등 서울 근교에선 '외콩집'이 단지 형태로 추진되고 있다.
보통 개인적으로 지으려면 4~5억 원 정도 들지만 '공동구매'를 선택해 가격을 낮췄다. 10가구 이상이 부지 구입과 건축비를 공동 부담하면서 국민주택 수준인 85㎡ 규모로 지어 가구당 비용을 '땅콩집' 수준인 3억3천만원으로 지을 수 있게 되는 것.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마당과 다락방이 있는 단독주택 '외콩집'은 최근 수도권에서만 7곳에서 추진되고 있다. 하지만부지구입을 개인적으로만 한다면 둘이 나누는 '땅콩집'에 비해서는 혼자 부담하는 비용이 높아 '공동구매'를 권장하고 있다. (사진출처: SBS 8시 뉴스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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