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의 장난

베트남 (하롱베이) - 2016.12.25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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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롱베이) - 2016.12.25

삼포친구 2016. 12. 27.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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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베트남 여행의 하이라이트..

하롱베이 관광에나선다.

전날의 운무 짙은 날씨와 다르게.. 

청명한 날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시야가 확보된다.

혹시나 짙은 운무로 섬들을 못보면 어쩌나 했는데..

그정도로 운이 없지는 않은 인생이다.

3,000개의 섬중에 1,000개도 못볼 것이라니 얼마나 섬이 많다는 얘긴가..


여객터미널



유람선을 타고..


많은 배들이 섬을 향해 나아간다.

마치 임진왜란에서 조선수군이 전함을 몰고 나아가는 듯이..



다양한 모양의 섬들이 다가온다.

바다위의 계림이다.

자연의 위대한 모습을 본다.




유네스코지정 세계자연유산


작은 섬에 도착하여 생명이 끊어진 천궁돌굴로..

지하수가 흐르지 않아 더이상 석순이나 석주가 자라지 않는 동굴이다.








다시 동굴밖으로..



선상에서 각종 해산물로 점심식사를 하며..

유람이 계속된다.



하늘에서 내려온 용들이 노는 곳?




물위에 섬이 떠 있다.




사랑바위


사랑은 이루어지고..



하늘을 떠 바치는 기둥..




티토섬에 상륙


호치민을 도왔던 구소련인 티토가 섬의 아름다움에 빠져

섬을 달라고 했는데..

호치민이 섬을 주지는 못하고 대신에 동상을 세워주었다는..


티토섬


전망대 오름길에..


바다의 계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