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_8_2_카이로 - 2024.03.04

카이로 성채
아이유브 왕조의 술탄(통치자)이었던 (그 유명한) 살라딘이 십자군에 대항하기 위해 
1176년에 축조한 요새로 술탄의 거주지였던 곳입니다.
19세기 전까지 약 700여 년간 이집트의 정치적인 중심지 역할을 해온 곳으로 
오랜 세월이 흐름에 따라 시대별로 많은 건물들이 성채 안에 들어서 있습니다. 
특히 마지막 왕조인 무하마드 알리가 세운 모스크가 대표적입니다. 
성채는 반듯한 사각형이 아닌 지형에 따라 세워 저 불규칙적인 형태를 보입니다. 
동서로는 가장 넓은 곳의 폭이 약 800미터이고 남북으로는 약 600미터입니다. 
출입구는 두 곳이 있으며 북동쪽에는 망루가 위치해 있습니다. 
1976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도 선정되었습니다.

(출처 : 하나투어)

카이로 성채

성채안에 모하메드 알리 모스크

성채 반대편으로 무카담 언덕

 

모하메드 알리 모스크
이집트의 블루 모스크 (터키)라고 불리는 
모하메드 알리 모스크는 이집트를 대표하는 사원 중 한 곳입니다.
이집트의 마지막 왕조인 모하메드 알리를 위해 지어졌지만, 
불행하게도 그는 완공 전에 사망하였고 그의 사후 아들이 완공하였습니다.
생생한 실루엣과 쌍둥이 첨탑을 가진 카이로에서 
가장 눈에 띄는 모스크로 첨탑의 얇은 비늘은 카이로의 거의 모든 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내부 주요 장식 중 하나는 
프랑스 왕 루이 필리프가 선물한 거대한 시계입니다. 
(여러 번 태엽을 감으려고 시도하였으나, 작동을 하진 않습니다.) 
이집트는 그 답례로 오벨리스크를 선물했고 
이 오벨리스크는 현재 파리 콩코드 광장에 있습니다.

(출처 : 하나투어)

성채와 모스크

옆으로는 군사박물관

투르키예의 블루모스크 보다는 200년정도 후인 1800년대에 건설된

오벨리스크와 주고 받은 고장난 시계탑

이슬람 모스크 안쪽

천정도 화려하다.

투르키예의 블루모스크와 유사한 모습

 

성채 관광 마치고 이동..

이동중 풍경

이슬람국가 답게 온통 모스크

식당에서 모하메드 알리 모스크

야자수

 

칸 엘 칼릴리 바자르 (Khan El Khalili)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시장인 칸엘 칼릴리는 
14세기부터 수 세기에 걸쳐 카이로 시민의 생활 터전이었으며, 
중세 때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기에 이집트의 가장 매력적인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좁고 구불구불한 골목이 끝도 없이 이어지며 
수백 년 된 건물들 사이로 1,500여 개 이상의 상점들이 운영 중에 있습니다. 
'칸 엘칼리리에서 구할 수 없는 물건은 없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다양한 물건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출처 : 하나투어)

차선은 있으나마나 차량들로 빈틈이 없고

시장은 온통 기념품 가게

예술품

파피루스 모양의 그늘막

시장근처 모스크

 

7박 9일의 모든 일정이 끝나고..

아쉬움은 뒤로한 채 카이로 공항으로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간다.

 

여행기념품으로 예쁜 접시 두개와 함께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