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차 여행의 마지막날..
아침에 3일간 묵었던 호텔 주변을 돌아보고
지질공원인 야류(野柳) 해양 국립공원을 둘러본 후에..
공항으로 향하며 여행을 마무리 한다.
도로에는 오토바이 정지선이 자동차 정지선보다 앞에 있어
신호가 바뀌면 오토바이들이 총알처럼 튕겨나가고
자동차들이 따라간다.
지나가는 자가용은 대부분 일제 도요다..
택시 마저도 도요다..
일제의 지배를 1895년부터 1945년까지 50년간 받았다는데..
반일감정은 별로 없는 모양이다.
하긴 지금의 국민당은 1949년에 본토에서 이전했고..
본토가 일제에 완전히 지배를 받은 것도 아니었으니
이들의 반일감정은 우리보다 덜한 것도 이해가 간다.
야류 해양 국립공원
이 곳의 바위들은 수천만 년 전부터 파도의 침식과 풍화 작용에 의해
독특한 모양의 바위로 생성된 것으로
거대한 계란 모양의 바위가 제각기 흩어져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파도가 만들어 놓은 기암괴석들이 독특한 이름을 지니고 있는데
왕관을 쓰고 있는 듯한 여왕머리, 계란바위, 목욕하는 미녀바위 등
파도의 조각솜씨를 십분 즐길 수 있습니다.
(출처 : 하나투어)
퇴적암인 사암 위에 화산으로 생긴 현무암이 내려앉은 지형이
바람과 파도에 의한 풍화과정을 거치며
단단한 현무암보다 아랫쪽 사암이 더 많이 깎여 나가면서
얼굴형상이나 버섯모양의 경이로운 자연조각품이 만들어져있다.
공원은 1,2지구로 나뉘어 있어 1지구를 보고
여왕바위가 있다는 2지구를 둘러본다.
1지구
2지구로 향한다.
유명한 여왕바위가 있는 곳이다.
이집트 람세스2세의 왕비인 네페르타리의 머리모양을 닮았다는데..
모든 일정을 마치고 공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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