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날
오전은 우라이와 운선낙원..
오후에는 화산1914와 서문정 거리가 예정되어 있다.
우라이
타이베이에서 30km 정도 떨어져 있는 우라이(烏來) 마을은 온천으로 매우 유명한 곳입니다.
원래 소수 원주민인 타이야 족의 거주지였으나
온천수를 개발하여 관광지화 되었습니다.
마을 곳곳에서 일본과 비슷하게 온천과 숙박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우라이는 원주민 말로 "뜨거운 물"이란 뜻으로
여기서 기인되어 우라이 마을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이곳은 온천뿐만 아니라 매우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하며
우라이를 휘감고 있는 산은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출처 : 하나투어)
대만은 75%이상이 산이고..
해발 3,000이상인 산이 250개가 넘는다고 한다.
타이뻬이에서 조금 벗어나면 곧 바로 거대한 산들이 나타난다.
우라이로 향하는 길에 대만의 자연을 만난다.
울창한 덩쿨과 나무가 빽빽하게 어우러진 정글이 눈에 들어온다.
저런 숲은 들어가려 해도 들어갈 수가 없겠다.
우라이 마을에서
꼬마열차를 타고 우라이 폭포에 도착..
폭포를 보고
다시 계단을 올라
운선(雲仙)낙원
우라이에서 케이블카로 이동하는 운선낙원은
1967년 대만에서 개발된 첫번째 유원지입니다.
운선낙원(雲仙樂園)이라는 이름 처럼
구름사이로 신선이 살고 있을것만 같은 신비로운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우라이 마을위에서 푸른 산림속 계단을 거닐며 피톤치드를 듬뿍 느껴보세요.
(출처 : 하나투어)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운선낙원에 이른다.
대만의 원시림 같은 천연 숲을 제대로 느낀다.
따뜻한 섬나라..
겨울이 없이 온화하고 습기가 많은 기후이다 보니
수의류, 지의류라 부르는 이끼종류의 식물이 많다.
거대한 고사리들이 눈길을 끌고..
큰 나무에 공생하는 식물들이 특이하다.
새들이 둥지를 튼 것 같기도 하고..
나무 위에 화분을 올려놓은 것 같기도 하고..
대한민국에서는 볼 수없는 자연이다.
타이뻬이 시내로 돌아와서
다른 이들은 안마를 받는 동안 시내를 잠시 둘러본다.
대만 사람들은 대부분 집이 아닌 밖에서 식사를 한다고 하니
곳곳에 먹거리 장터가 있다.
사회적 규범이 엄하다보니
오토바이 주차도 깔끔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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