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경복궁-광화문
선릉에서 고등학교 친구 딸내미 결혼식에 참석하고..
시간이 남아서
청와대를 가볼까 하고 나선다.
경복궁역에 내려서 힘들게 청와대까지 걸었는데..
금일 입장권의 인터넷 예약은 매진됐고
현장발매는 65세 이상만 가능하단다.
멀리서 왔다고 사정해 보지만 통하지 않는다.
국민 품으로 돌아온 청와대..
다시 정권의 품으로 돌아갈까?
정권의 품으로 가기전에 한번 볼까 했는데..
청와대는 멀리서 보는 것으로 만족하고
경복궁을 거쳐 서울역까지 걷는다.




경복궁으로 들어간다.







근정전
근면하게 정치를 하라는 뜻인데..
요즘의 정치인들이 되새겨봐야 할 문구 아닌가..
근면은 커녕 진영논리에 갇혀서
내편 니편이나 가르고 있으니..




광화문 밖으로 나오니
오늘도 집회소리로 시끄럽다.
그 와중에 책멍을 때리는 사람들
집회소음에 책읽기가 제대로 될려나?


세종대왕님을 보고

이순신장군을 보고

윤대통령 탄핵국면에서 보다 규모는 줄었지만
광화문에서 애국시민들의 집회는 계속된다.

조금 더 지나니
6.3대선이 이미 무효라는 집회가 열린다.
그제, 어제 사전투표가 있었는데
여기저기서 선거관리가 부실하고
부정선거의 흔적이 보이니..
본투표가 시작되기도 전에 선거무효 집회가 시작된다.
마음속으로 응원하고
갈길이 머니 집회에는 참여하지 않고 지나친다.

남대문으로..


서울역까지 걸어서..
기차시간을 기다리며
근처의 생맥주집으로..
남산도 보이는.. 뷰가 괜찮은 집이다.
창밖으로 자유롭게 지나다니는 사람들을 보며
이런 자유가 계속될 수 있을지 걱정도 되고..
한편으로는 우리 국민들이 다함께
자유의 가치를 지켜낼 것이라는 믿음도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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