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차
아스완에서 아부심벨을 향해 버스로 4시간 정도 사막을 이동
아부심벨 람세스 2세의 신전을 보고
다시 아스완으로 이동
아스완이나 아부심벨이나 나일강 근처인데..
아부심벨 가는길에 나일강은 보이지않고
마치 이집트 사막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가는 듯
사막을 따라 간다.
사막을 달리는 동안
이집트의 신화에 대해서 가이드가 설명을 해준다.
이름도 생소한 수많은 신들이 존재하는데..
하늘의 신 누트는 여신이고
대지의 신 게부는 남신이고
신전의 벽화나 부조에 주로 등장하는 신은
아문, 라, 프타, 오시리스, 이시스, 호루스, 하토르 등이며
오시리스와 이시스는 사랑을 의미할 때 많이 등장한다.
신들의 모양을 알고 여행했다면
그많은 벽화나 부조의 이해에 도움이 됐을텐데..
아부심벨 (Abu Simbel)
아부심벨은 아스완의 남쪽 280km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제19왕조의 람세스 2세가 고대 누비아 지방에 건립한 신전입니다.
이를 통해 람세스는 자신의 권력과 신성을 과시하려 하였습니다.
입구에는 높이 20m의 거대한 네개의 좌상이 있는데
왼쪽의 머리와 토르소는 고대 지진으로 인해 훼손되었습니다.
신전은 나일강 위의 절벽에 사암을 깍아서 만들었으며
1960년초 아스완 하이댐이 건설되었을 때
유네스코가 기금을 조성하여 이 사원이 깊이 60m에 이르는
나세르 호수에 수몰되지 않도록 정교하게 3등분되어
1963년부터 1966년까지 약 70m 정도 위로 원형 그대로 옮겨졌습니다.
(출처 : 하나투어)
대신전
기원전 1257년 람세스 2세는
누비아 지방의 아스완 남쪽 나일 서안에 2개의 신전을 건립하였습니다.
수단 국경 근처 먼 이집트 남쪽에 위치하였기 때문에
1813년 재발견될 때까지 알려지지 않았다가
1817년 이집트 학자 지오바니 벨초니가 이곳을 처음으로 탐험하였습니다.
중앙 입구를 들어가면 왕의 오시리스 상과 접하게 되는데
이 사원의 원래 설계는 1년에 2번 2월 22일과 10월 22일에 걸쳐서
태양광선이 내실의 사당의 뒷면 벽쪽으로 비춰서
거기에 앉아 있는 네 신상들을 비추게 만들어져 있었고
아스완 댐 공사로 인해 70m로 높게 지어져
현재는 하루의 시차가 난다고 합니다.
(출처 : 하나투어)
신전 내부에는 3000년전의 여러가지 벽화가 그려져 있는데..
대부분이 전쟁 장면과 왕이 신들에게 제물을 마치고, 축복을 받는 그림이다.
하토르 신전
아부심벨에 있는 이 소신전은
사랑과 음악의 여신 하토르와 그의 왕비인 네페르테리를 기념하기 위해
람세스 2세가 대신전을 짓기 이전에 만든 것 입니다.
입구마다 10미터 높이의 거상이 6개가 서있는데
람세스의 2개의 상은 하토르의 복장을 한 네페르테리 왕비 옆에 서있습니다.
(출처 : 하나투어)
아부심벨 신전 관람을 마치고 아스완으로 돌아가는 길..
사막의 석양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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