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여행
2024.10.11~10.14
가벼운 마음으로 짧은 일정의 대만 여행에 나선다.
청나라의 지배를 받던 대만이
청일전쟁에서 청나라가 패하고
1895년부터 1945년까지 50년간 일본의 지배를 받는다.
이후 중국 본토를 지배하던 국민당 정부가
1949년 공산당에 패배하면서 이곳으로 이주하여 중화민국이 되고..
본토는 공산당이 중화인민공화국(중국)을 세운다.
중국의 압력에 밀려
유엔에서도 강퇴당하고..
China라는 국호도 사용하지 못하고
Chinese Taipei라는 국호아닌 국호를 사용하고 있다.
대한민국과의 수교관계도 취소당하고..
아픔이 있지만 잘 살아나가고 있다.
전체 일정은 타이뻬이, 우라이, 스펀, 지우펀, 야류 국립공원..
첫날..
오후에 타오위안(桃圓)공항에 도착해서
수도인 타이뻬이(臺北)로 이동..
대만의 최고 건물인 101타워와 랴오허제(饒河) 야시장을 본다.
101타워..
101타워는 명실공히 대만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자 랜드마크입니다.
탑을 쌓아 놓은 듯한 외관이 독특한데,
대나무를 모티브로 디자인해 8층마다 마디 모양을 만든 것이 인상적입니다.
2015년까지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던 초고속 엘리베이터를 타면,
37초만에 89층 전망대에 도착합니다.
91층에는 야외전망대도 있어요.
대만 최고의 마천루에 올라 타이페이의 아름다운 야경을 두 눈에 가득 담아보세요.
(출처 : 하나투어)
최근까지도 세계 최고를 자랑했던 건물..
야간에 건물 윗쪽 조명은
요일에 따라 조명이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색으로 바뀐다는데..
오늘은 금요일.. 남색이다.
101타워 내진설계의 산물인 무게추도 눈길을 끈다.
지진이 오면 무게추가 중심을 잡고 건물의 흔들림을 완충시키는 장치..
태풍으로 심하게 흔들리는 경우는 건물이 1m 이상도 흔들린다고 한다.
랴오허제 야시장
대만 4대 야시장으로 불리는 '라오허제(饒河街) 야시장'은
다른 야시장보다 음식이 깔끔한 편이며 저렴한 가격,
다채로운 품목 덕분에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특히 한국인 입맛에 맞는 음식들이 많아 인기가 좋습니다.
시장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은 화덕만두, 망고 빙수, 우육면 등이 있으며
그들의 문화와 분위기에 취해볼 수 있습니다.
(출처 : 하나투어)
온갖 먹거리와 먹거리를 즐기는 사람들로 복잡하다.
취두부 냄새는 걱정한 만큼 그리 심하지않고..
시장 입구에 도교사원인 자우궁이 있다.
대만에는 무속, 유교, 도교를 결합한 도교사원이 많다.
관우를 모시는 사원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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