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의 장난

하동-광양-남해 - 2020.03.06~08 본문

국내여행/경상-대구-부산

하동-광양-남해 - 2020.03.06~08

삼포친구 2020. 3. 10. 23:48
반응형

하동-광양-남해

 

코로나 19 확진자가 7,000명을 넘어간다.

대구-경북에서 80%이상..

주말에 자가격리 상태로 지내느니 차라리 코로나를 피해서 경남으로..

지금은 매화철이다.

예전 같았으면 축제로 시끌벅적할텐데..

코로나 19 덕분에 모두가 자제하는 분위기다.

 

애마를 몰아 매화를 찾아 광양으로..

 

잠시 하동 금오산에 들러 짚라인에 몸을 싣고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는다.

한 주 동안 움추린 가슴이 뻥..

 

단단히 준비하고..
신난다~~~
두줄에 몸을 맡기고..
섬들이 바다위에 떠있다.

짚라인을 마치고 광양으로..

사람들은 많은데.. 축제는 하지않으니 오히려 조용하고 좋다.

매화마을에 매화가 한창이다.

장독대 뒤로 구재봉
홍매화
솟대

 

매화를 보고 남해 편백휴양림에서 1박..

아침에 일어나니 봄비가 부슬부슬..

산행을 포기하고 휴양림 산책..

전망대

 

독일마을로..

 

독일마을 지나서 죽방렴 멸치쌈밥을 찾아 창선교까지

멸치를 모아 잡는 죽방렴
휴양림으로 돌아오는 길에 금산
달도 밝고.. 내일은 날씨가 맑으려나..

 

다음날..

딱 좋은 날씨에 호구산을 찾는다.

호구산 정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