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국내여행/경기-인천 (48)
신들의 장난
포천 아프리카예술박물관 광릉 아프리카예술박물관을 찾기전에 광릉 국립수목원을 찾는다.역시.. 가는 날이 장날..언제부터인가.. 광릉 수목원은 인터넷 예약제로 바뀌었다. 현장에서는 입장이 불가능하단다. 스마트폰으로 예약을 하려고 했지만.. 당일예약도 안되고.. 관리인 말로는 광릉도 똑같은 숲이니 그곳으로 가란다. 할 수없이 세조와 정희왕후의 능인 광릉으로 향한다. 곳곳에 아름드리 전나무가 눈에 띠고.. 숲이 울창하다.(↑능으로 향하는 숲길)(↑왼쪽 세조의 능)(↑오른쪽 정희왕후의 능) 아프리카예술박물관 광릉을 지나.. 막국수로 점심식사를 하고..아프리카예술박물관을 찾는다.평일이라 한산하다. 실내전시관과 실외전시관으로 되어 있는데.. 다양한 아프리카 조각품으로 잘 꾸며 놓았다.대부분은 까만색의 돌과 나무(흑단..
이천 도자기축제(II) 이천 도자기축제장을 두번째로 찾는다.(↑축제장 입구) 전시판매장(상설관)으로 이동..전시된 도자기는 정가가 쓰여져 있는데..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까지 조금 비싸게 느껴지는 그 가격이 천차만별이다.전시된 도자기중에서 눈에 띠는 몇점.. 축제장내 조각공원인 세라피아로 이동..여러가지 조각품과 시비가 전시되어 있다. 세라믹스 창조센터로 이동..세계 도자기 작품전이 열리고 있다.눈에 띠는 몇점.. (↑솟대를 의인화 했다.)(↑중국 사천성 지진을 형상화 한 작품) (↑세라믹 꽃) 도자 판매관으로 이동..눈치가 보여 마음놓고 사진촬영을 하지 못하고.. 다음은 막걸리 100인쇼룸..막걸리에 어울리는 술병과 술잔을 전시 판매한다. 이날 내게로 시집 온 막걸리 잔..술 끊은 지 9개월.. 무엇으로 ..
용인 봄꽃축제 5월 4일부터 5월 8일까지 용인 농촌테마파크에서 봄꽃축제가 열렸다.폐막을 2시간여 남겨놓고 봄꽃축제장을 찾는다.축제장은 폐막 분위기고..한쪽 공연장에서는 풍물놀이 공연이 한창이다. 꽃밭을 여기저기 둘러보는데..예전의 양귀비는 보이지 않고..꽃들도 대부분 튜울립 종류로 단조로운 느낌이다.(↑축제장 근처 유채꽃)(↑보리)(↑농촌테마파크 전경) (↑테마파크 높은 곳에서 원삼면 칠봉산 방향) (↑원두막 한자리 차지하고 휴식을..)
2012 이천 도자기축제 올해는 3대 도자기축제를 모두 찾아본다. 병과 바꿔서 얻은 소중한 시간이다. 작년에 찾은 후 5개월만에 찾은 이천 도자기축제장(세라피아)은 새롭게 잘 가꾸어져 있다. 오후 4시가 지난 늦은 시간에 도자기축제장에 도착한다. 올해는 주차비와 3000원 상품교환권이 포함되었지만 입장료까지 5000원을 받는다. 제일 관심이 있는 도자기판매관은 나중에 보기로 하고.. 전시관 뒷편의 조각공원으로 먼저 오른다. (↑설봉호)(↑입구 솟대)(↑가족)(↑해와 달)(↑통일의 기도로 평화의 날개되어)(↑조각공원)(↑소리나무 - 수백개의 종이 바람에 맞추어 소리를 낸다.)(↑공원에서 설봉호와 이천시)(↑흔적)(↑고해소 - 환경파괴의 죄를 고하는 곳)
경안천 자전거길 이번에는 용인행정타운에서 와우정사까지..시내에서 와우정사로 가는 도중에는작은 규모의 휴식공원과 습지생태공원도 가꾸어져 있다.작은 개천임에도 중간중간 물의 흐름을 조절하기 위한 보도 설치되어 있다. (↑용인 행정타운앞 조팝나무) (↑김량장역 근처)(↑시내를 벗어나 와우정사 쪽으로.. 보)(↑작은 공원의 조각상)(↑공원의 조각상)(↑4대강 모델인가? 고무보)(↑한적하다)(↑저 산 근처가 와우정사)(↑돌아오는 길 옆으로 작은 습지) (↑돌아오는 길 (정면에 우리 보금자리))
여주 도자기축제 제24회 여주 도자기축제가 4월 21일부터 5월 13일까지 열린다. 이천과 광주에서도 1주일 후에는 도자기축제가 열린다. 예년에는 이천 도자기축제에만 가 보았으나 이번에는 여주 도자기축제에 가 보기로 한다. 내일은 폭우가 내린다고 하고.. 오늘 미리 여주 도자기축제에 가보았다. 벌써 24회째라니.. 도자기축제는 완전히 정착한 느낌이다. 도자기 전시관도 대부분 상설전시관이다. 축제를 돌아 본 느낌은.. 이천은 전통도자기가 중심이라고 한다면.. 여주는 생활도자기와 다양한 예술적 실험도자기가 중심인 것 같다.(↑행사장 조감도) (↑전시장 입구) (↑반달미술관 입구 조형물) (↑생활도자기 전시관)(↑각종 먹자관 및 체험관)(↑일반전시관) 전시관을 여기저기 둘러보고.. 마음에 드는 작품을 발견한다..
산수유마을 2007년에 찾은 후 5년만에 다시 찾는다.올해는 봄날이 추워서 인지 개화시기가 그때에 비해 10일정도 늦었다.산수유가 피는 시기에는 하늘이 맑았던 기억이 별로 없다.황사때문에 오늘도 어김없이 하늘이 뿌옇다. 시골가는 길에 잠깐 들른다.축제는 이미 끝났지만 산수유는 한창이다.(↑이천 산수유마을과 뒤로 원적산)
중남미문화원 지난번 경기도자박물관의 스페인조각공원을 본 것이 계기가 되어.. 라틴아메리카와 관련된 문화원을 찾게 되었다. 중남미문화원.. 중남미문화원은 경기도 고양시에 있다. 중남미에서 외교관으로 30년을 근무하신 분이 그동안 수집한 중남미 자료를 바탕으로 건립되었는데.. 국가나 지자체에서 어느정도 지원이 되는 지 모르겠지만.. 개인 문화원치고는 규모가 큰 편이다. 그러나, 현재 30여개국에 달하는 중남미국가들의 문화를 포용한다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고.. 중남미의 대표적 문명인 아즈텍, 마야, 잉카문명과 관련된 문화재들을 전시하고 있다. 박물관과 미술관 내부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다. 중남미문화원은 야외 조각공원, 미술관, 박물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아즈텍태양석을 조각한 것인데....
경기도자박물관 경기도자박물관을 찾았는데..무계획으로 찾았으니..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월요일.. 박물관은 휴관일이고.. 다행스럽게도 박물관 뒷편의 야산에 조각공원이 있다.삼태기모양의 아늑한 야산에 조각공원이 있고..조각공원을 감싸고 있는 양옆의 두 능선에는 백자봉과 청자봉이 있다. 조각공원에는 여러 조각품들이 야외의 자연과 어우러져 설치되어 있다.앞쪽은 도자기 엑스포 조각공원이고..뒷쪽은 스페인조각공원으로 스페인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조각 문외한의 눈에 들어오는 몇개의 작품을 카메라에 담는다. 도자박물관을 찾아서 도자기는 관람하지 못하고..조각품만을 감상한다. 한바퀴 돌아보는데 1시간 정도 걸린다. (↑돈키호테)(↑대우주)(↑지킴이 (왼쪽), 생각하는 나무 (오른쪽) - 머릿속에서 생각의 나무..
경안천습지공원 경안천습지공원은 용인에서 발원한 경안천이 광주를 지나 남한강과 합류되는 지점에 있다.3월 중순에 찾은 습지공원은 봄이 오기에 조금 이르다. 차라리 늦가을의 황량한 분위기가 풍겨나온다.우울함을 달래려고 바람쐬러 나왔는데.. 처량하기까지.. 천천히 걸어서 1시간이면 충분히 돌아볼 수 있다.(↑솟대 - 내 기도가 하늘에 닿을까?) (↑버들강아지) (↑습지의 갈대) (↑오리떼)(↑경안천과 남한강이 합쳐진다.)
용인 5일장.. 봄이 다가온다.용인 5일장에도 봄이 오고 있는가?대부분이 사라졌지만.. 용인에서는 아직도 5일장이 열린다.장날의 모습도 예전의 모습과는 많이 다르지만..대형마트에 익숙한 현대인들에게..지난 세월에 대한 향수를 불러 일으킨다. (국화빵, 호떡)(갖가지 종묘) (죽세공품인가?)(지게에서 짚신까지)(과자)(생선)(전국에서 모인 나물)
융건릉 햇살이 따뜻하다.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봄은 이미 가까이에 와 있는 느낌이다. 정조의 효심이 깃들어 있는 융건릉으로 향한다.융릉은 정조의 아버지인 사도세자의 능이며건릉은 정조의 능이다. 효심이 지극한 정조가임금으로 추대되지 못하고 비명에 간 아버지를 이곳으로 모시고..근처에 용주사를 지어 아비의 명복을 빌었으며..자신도 그 가까운 곳에서 영원히 아비와 함께 하고 있다. (오른쪽이 융릉.. 왼쪽이 건릉..)(융릉에 이르는 길옆의 숲)(융릉)(융릉)(융릉에서 건릉으로 이어지는 길)(숲길)(건릉)(건릉에서 나오는 길)
하루종일 뒹굴거리다가.. 답답함을 참지 못하고.. 정신나간 사람처럼 거실만 왔다갔다.. 답답함 때문인가 며칠전부터는 7개월동안 끊었던 담배까지 머릿속에 떠오르고.. 시계를 보니 이미 오후 3시.. 양수리가서 자전거길을 걸어볼까?? 너무 멀다.. 일단 애마를 끌고 나온다. 그동안 담배를 끊은 것이 아니었다.애마안에 담배와 라이타를 숨겨놓고 있었으니.. 단지 참고 있었을 뿐이다.참았던 담배를 빼어 물고.. 화성의 융건릉으로 가자.. 나비를 찍어보니 가는데 1시간.. 오는데 1시간..가자마자 되돌아와야 할 판이다. 애매하다.. 일단 출발.. 화성 융건릉으로 향하다가.. U턴.. 오가면서 본 적이 있는 곳이 생각난다. 여주근처 남한강변의 억새밭.. 아니지.. 다시 U턴.. 가까운 용인 이동면의 저수지로.. 저수..
이천 도자기축제 매년 이천에서 도자기축제가 열린다. 올해도 마찬가지..2011년 10월 11일.. 이천 도자기축제장을 찾는다.도자 판매전시관을 이곳 저곳 둘러보며 작품들을 감상하고..멋진 그림이 있는 도자기를 찾는다. 이천 도자기축제에서 구매한 도자기가 두점 있다.적당한 가격대에서 도자기에 새겨진 그림에 가치를 두고 구매한다. 2005년인가 한점 구매하고..올해(2011년) 한점 구매하고.. 거실에 놓아 두었는데..볼때마다 마음이 안정되는 것 같아 좋다.(한청운요 전시관 (구매한 도자가 전시관 구석에 보인다.))(철화백자우동(소,아이)문호, 30cm(직경) x 40cm(높이), 한청운요, 2005년 구매) (소 위에 아동이 올라 앉아서 피리를 부는 모습이 여유로워 보인다.)(청야도요 전시관)(분청사기화조..
수종사와 두물머리.. 가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오후 늦게 출발하여 가을을 즐긴다. 수종사에도 가을이 찾아왔다.수종사에서 보는 두물머리가 시원하다. 수종사에서 내려와 북한강과 남한강이 합쳐지는 두물머리로 향한다.어느덧 해가 지고..가을이 찾아와 연잎도 시들고..팔당호가 쓸쓸해 보인다. (수종사 가는길에 팔당호)(수종사 오름길)(숲속에 수종사)(수종사에서 두물머리)(해탈문과 수령 500년의 은행나무 - 저 문을 지나면 은행나무와 같은 생명력이..)(산중에 가재?)(두물머리에서 팔당호)(두물머리에서 팔당호)(연잎도 시들고..)(두물머리)
호암미술관 집안생활에서의 답답함에서 벗어나서 가까운 곳을 찾는다.용인 호암미술관.. 정원처럼 꾸며져 있는데.. 단풍이 절정이다.야외에는 단풍나무 외에도 예전에 묘지를 지키던..문인상과 무인상들을 전시해 놓았다.석상들의 표정이 제각각이라 이를 하나하나 감상하는 것도 재미있다. 호암미술관 내부에는..금제장신구, 도자기, 동양화 등이 전시되고 있다. (가실저수지) (석상들 - 큰 것들은 대부분 묘지를 지키던 문인상과 무인상)(표정이 제각각이다.)(호암미술관) (벅수 - 작은 석상들로 마을어귀 등에 있던 것이라 한다.) (감나무)
오늘은 자전거를 타고 용인 경안천의 자전거도로로 나간다. 용인 경안천 자전거도로는 기존의 하천을 용인시에서 정비하여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를 만들어 놓은 곳이다.평소에 별 관심이 없다가..집안생활의 답답함도 해소하고.. 운동도 할 수있는 곳을 찾던 중에..우선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 생각난다. 집 주변에 이렇게 괜찮은 곳이 있는데 그동안은 산에 빠져 찾지 않았다. 자전거도로는 경안천과 용인경전철을 따라 이어지는데..용인 경전철은 완공된지 1년이 지났음에도 용인시와 경전철시공사 간의 다툼으로..지금까지도 운행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다.운행할수록 손해라니 시에서 쉽게 운행허가를 주지 않는 모양이다. 2010년에는 시험운행도 가끔 하더니.. 이제는 시험운행도 하지 않는다.시공사에서는 용인시를 검찰에 고발한다는 ..
(줄타기)(전통결혼)(전통결혼)(서낭당)(장터)(장터)(나룻배)(나룻배) (소원을 말해봐)
몸이 안좋으니..산행도 할 수 없고..집안생활에서의 답답함도 해소하고.. 가벼운 운동도 할 겸.. 용인 한택식물원을 찾는다.식물원을 찾기에는 애매한 계절인 것 같다.여름도 아니고.. 가을도 아니고..기대한 것 보다는 꽃도 적고.. 화려함도 덜 하지만..2시간 산책 겸 가벼운 운동에는 알맞은 곳이다. (↑두메부추)(↑백문동 - 겨울에도 녹색을 유지한다.)(↑배초향 - 토종 허브) (↑식물원 전망대 오름길)(↑참나무에 상황버섯)(↑식물원 전경)(↑둥근잎 꿩의비름) (↑호주관 - 바오밥나무)(↑남아공관 - 나무 알로에) (↑수국)(↑수상식물관)(↑낙우송 - 소나무 종류인데.. 습지에서 사는 나무라 호흡을 위해 뿌리가 노출되어 있다.)
영종도 - 2010.10.24 가을여행을 떠난다.갑자기 가을여행을 떠나자고 조르는데..사전에 예약된 친구들과의 산행을 져버리지 못함에..조금은 서운했을 가족들 생각에..피곤한 몸으로.. 멀리는 못가고..가까운 영종도.. 지난해에 맛있게 먹었던 조개구이가 생각나서..다시 한번 을왕리를 찾는다. 너무 복잡하다.호객꾼도 많고..해변가를 자기집 주차장으로 생각하니..마음 편히 애마를 세울 곳이 없다.애마를 돌려 다시 용유리로 나온다. 해변가에 한적한 조개구이집을 찾아 애마를 쉬게하고.. 조개구이와 새우소금구이를 맛있게 먹고..마지막으로 칼국수..말 그대로 뭐가 터질 정도로 먹는다. 가을경치는 뒤로한 채..올 가을여행은 식탐여행이다. 그래도 만족해하는 가족들을 보면 기분좋다.(용유리해변 - 물이 빠졌다.)(조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