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의 장난

[독서] 우린 모두 시인으로 태어났다. 본문

문화생활

[독서] 우린 모두 시인으로 태어났다.

삼포친구 2015. 7. 9. 23:04
반응형

 

 

우린 모두 시인으로 태어났다.


지은이 : 임동확
읽은날 : 2015.07.08


당시느낌 :
김천으로 내려와서 홀아비 생활 3일째..
퇴근후의 적적함을 막걸리로 달래는데..
이러다 폐인될까 싶어 책을 읽기로..

 

내용중에서..
살아있는 모든 것들은 시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거의 예외없이 단호하고 무자비한 시간의 완력에 붙들려 있다.
고통이나 허무함, 덧없음이나 서글픔의 감정들은 시간의 폭력에 대한 우리의 무기력함이다.
의미에서 풀려난 소리는 비로소 아름답다.
아는 만큼 보이는 것이 아니라 아는 만큼 더 안보일 수도 있다.

'문화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독서] 다산에게 인생을 배우다  (0) 2013.12.20
[독서] 내가 살아온 날들  (0) 2013.12.10
[독서] 한밤중에 잠깨어  (0) 2013.10.16
[독서] 통찰  (0) 2013.09.23
[독서] 강의 - 나의 동양고전 독법  (0) 2012.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