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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보 근처에서 칠곡 낙동강 평화축제가 있다.
칠곡은 6.25때 치열한 낙동강전투를 치르면서
대한민국을 지켜낸 호국의 도시이다.
칠곡에서 주관하는 축제 마지막 날..
김천에서는 30분 내의 가까운 거리이다.
점심식사후 오후에 출발한다.
축제장 근처는 애마들로 꽉차서 빈자리 찾기가 쉽지 않다.
축제장과 조금 먼 거리에 애마를 두고 축제장으로 향한다.
낙동강 서쪽에서는 군사무기를 전시하는 행사가 있고..
동쪽에서는 먹거리와 각종 문화홍보 행사가 있다.
우선 칠곡보를 따라 서쪽으로 건너가서
국가를 지키는 군사장비들을 둘러보고..
다시 동쪽으로 와서 먹거리와 공연행사를 즐긴다.
낙동강물을 보니 녹조라떼는 없고
상류에 비가 내렸는지.. 흙탕물이다.
모래밭이 되었을 낙동강에 보가 만들어지니
수량도 일년내내 일정하고..
구상 시인의 평화의 시를 다른 시인들이 낭독하는데..
남북 이념차이에 의한 전쟁을 한탄하듯
망할 놈의 주의(主義)라고 하는데..
그 주의는 망할 놈의 주의가 아니라
인류의 어떤 가치를 추구할 것인가 하는 중요한 것이다.
남쪽은 자유가 풍만한 자유민주를 외치지만..
북쪽은 자유를 평등으로 대체한 사회민주주의를 외친다.
평등이 좋아보이지만
사회민주주의는 모두 일당독재를 만들었고
국민들은 하루하루를 배급받아서 살아야하는
하루살이 배고픈 평등의 노예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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