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여행 2일차..
본격적인 아이슬란드의 자연을 본다.
아이슬란드 남쪽으로 국도를 타고 반시계방향으로 도는데..
왼쪽은 화산절벽이 이어지고..
오른쪽으로는 대륙의 지평선 같은 용암의 평탄한 지형이 이어진다.
폭포여행으로 셀야란즈포스와 스코가포스를 본다.
포스(foss) 는 아이슬란드어로 폭포라는 뜻이다.
셀야란즈포스
아이슬란드의 남서부 쪽에 위치한 셀야란즈포스는
높이 약 65m의 폭포입니다.
다른 폭포와 다른 점은 폭포의 뒤쪽으로 들어가 폭포를 감상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폭포 내부의 모습을 감상하면서 포토존에서는 폭포의 신비로운 모습을 사진으로 담을 수 있습니다.
폭포수를 맞을 수 있으니 방수 옷이나 우비를 꼭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겨울철에는 반드시 아이젠을 신고 가야 합니다.
떨어지거나 다칠 우려가 있어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출처 : 하나투어)
폭포에 가까이 가니 물보라와 바람이 어울려
얼굴을 때리는 칼바람비를 내린다.
비옷와 아이젠을 챙기고 폭포관광에 나선다.
폭포 안쪽으로 들어가니 바깥쪽과는 다르게 의외로 아늑하다.
셀야란즈포스를 보고
스코가포스로 이동
스코가포스는 높이 60m, 폭 25m의 웅장한 폭포로
강력한 물줄기로 인해 무지개나 쌍무지개가 자주 관찰됩니다.
해안선이 뒤로 밀려나며 생긴 독특한 지형을 자랑하는 이 폭포 뒤에는
바이킹들이 보물을 숨겨놨다는 전설이 전해집니다.
푸른 초원 사이에 새하얀 물줄기가 쏟아져 내리고,
그 주변으로 무지개가 걸린 모습은 평화롭기 그지없습니다.
이 웅장한 폭포는 드라마 '왕좌의 게임', '바이킹스',
그리고 영화 '토르: 다크 월드' 등의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출처 : 하나투어)
스코가포스는 폭포 윗쪽으로 올라가 볼 수 있다.
예상은 했지만..
제주의 오름같은 오름길을 올라 폭포 윗쪽으로 가면..
윗쪽은 평평한 화산지대이다.
비크(Vik)로 이동..
비크(Vik) 는 아이슬란드어로 항만의 만이라는 뜻이다.
비크(Vik)는 아이슬란드의 최남단에 위치한 도시로,
정식 명칭은 '비크 이 뮈르달(Vik i Myrdal)'입니다.
인구 750명 정도의 작은 지역이지만, 검
은 모래해변과 디르홀레이와 퍼핀 서식지 등 명소들로 인해 해마다 많은 관관객이 방문합니다.
비크에서 남극까지 이어지는 남/북 대서양을 가로막는 땅이 없기 때문에
바다가 거칠고 커다란 파도가 치는 지역입니다.
(출처 : 하나투어)
디르홀레이 검은해안과 레이니스피아라 주상절리 지대를 보는데..
대서양을 직접 만나는 곳이라 파도가 거칠다.
거친 파도로 주상절리 근처에는 접근할 수가 없고..
이곳의 파도는 서핑을 못할 정도로 사납다는데..
방심하면 파도에 쓸려간다고..
비크에서 키르큐바에야르클로이스튀르로 이동..
지역이름이 너무 길다.
이동중에 카틀라(Katla) 지질공원을 잠깐 본다.
화산에서 흘러내린 용암이 굳어서 만들어진 지형으로
척박한 용암위에는 생명력이 강한 초록의 이끼들 만이 살고 있다.
키르큐바에야르클로이스튀르의 호텔에 도착
잠시 남는 시간을 이용하여 호텔근처의
시스트라포스 폭포를 찾는다.
저녁때 오로라 탐방에 나서지만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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