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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아이슬란드

아이슬란드 (골든서클) - 2025.02.26

by 삼포친구 2025. 3. 2.

아이슬란드 여행 4일차..

아이슬란드 여행의 하이라이트 골든서클을 본다.

 

'금빛 폭포'라는 뜻의 골든 서클은 

굴포스 폭포, 게이시르 간헐천, 싱벨리어 국립공원을 묶어서 칭하는 지역으로 

아이슬란드 관광의 핵심 코스입니다.
① 싱벨리어 국립공원: 서기 930년 나머지 유럽 국가들은 왕조국가로 있었을때 

공화국이라는 큰 모험을 한 아이슬란드인의 자부심
② 게이시르: 1294년 부터 분출을 시작해 최대 60m 까지 솟아 올랐던 간헐천
③ 굴포스 폭포: 게이시르에서 나와 35번도로를 따라 9km 정도를 가면 

나오는 아이슬란드의 유명인사 굴포스

(출처 : 하나투어)

 

간밤에 하얗게 눈이 내렸다.

갈색의 세상이 흰색의 세상으로 바뀌어 있다.

눈이 많이 내리는 나라이니 눈이 와도 걱정은 되지 않는다.

새벽부터 제설차가 출동하고..

차량들은 모두 스노우타이어를 장착했다.

간밤에 눈이..
제설차가 출동하고..
하얀세상

 

레이카비크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한 길을 되돌아

골든서클로 이동한다.

중간 휴게소에서 아이슬란드 토종말
말들의 사랑
이쪽도 사랑
이동중

 

골든서클의 첫번째로

굴포스 폭포를 본다.

작은 나이아가라 폭포를 연상시킨다.

 

굴포스 폭포는 3단 폭포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크기가 웅장하여 세계 10대 폭포에 포함되는 폭포입니다. 

이곳은 눈으로 감상하기전에 먼저 몸과 귀가 반응하게 됩니다. 

폭포물이 떨어지는 소리가 어찌나 크고 웅장한지 땅이 울리고 

수 킬로미터 밖까지 폭포수 소리가 들려오기 때문입니다. 

어마어마한 수량과 낙차로 물보라가 끝없이 발생되는데 

이곳을 가까이서 관광하고 싶은 사람은 우의가 반드시 필요하며 

근접 촬영을 하기 위해서 별도의 방수장비로 카메라를 감싸야 합니다. 

비오듯 물보라가 떨어지는데 맑은날에는 이 물보라가 아름다운 무지개를 만들어냅니다.

(출처 : 하나투어)

폭포를 향하여
돈의 가치가 아닌 즐거운 시간의 가치
굴포스 폭포
기념품점

 

게이시르 간헐천

이곳은 크고작은 물 웅덩이에서 분수처럼 물을 뿜어내는 것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아이슬란드는 나라전체가 화산활동의 영역에 들어있는 화산국가입니다. 

화산이 비교적 자주 폭발하고 또 전국에 온천이 존재 할 만큼 화산활동이 활발한데 

그중에서도 이곳 게이시르는 

웅덩이에서 작게는 몇미터에서 크게는 170m 높이 까지 분수처럼 물을 뿜어내는 곳입니다. 

물의 온도가 80~100도에 달하여 가까이 접근하는것이 

엄격히 금지되는데 물의 온도가 워낙 높다보니 

한번 공중으로 뿜어진 물들은 물보라를 일으키며 

빠르게 증발하여 아름다운 무지개를 만들어냅니다.

(출처 : 하나투어)

 

요쿨살론 빙하에서 살아있는 얼음의 나라를 보고..

게이시르 간헐천에서는 살아있는 불의 나라를 본다.

지구가 숨을 쉬듯이 4-5분간격으로 뜨거운 물과 증기를 뿜어낸다.

온천수 온도가 100도는 되어야 간헐천이 된다는데..

곳곳이 지구 숨구멍
한숨 몰아 쉬는 곳
지구가 5분 간격으로 숨을 쉰다.
부글부글 끓고

 

싱벨리어 국립공원으로 이동..

이동중에 아이슬란드에서는 보기 드문 나무들
크리스마스 트리같은 나무와 눈

 

싱벨리어 국립공원

아이슬란드 관광에있어 빠질 수 없는 고리를 흔히 골든서클이라고 하여 부르는데

그 골드서클의 시작이자 절대로 빠질 수 없는 곳이 바로 이곳 씽벨리어 국립공원입니다.

아이슬란드의 남서쪽에 위치한 이곳은 세계 최초로 의회가 열린 회합 장소가 있습니다.

930년 바이킹들이 모여 의회를 구성하였고, 국가를 수립하였습니다.

또한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큰 호수인 싱발라반 호수가 있고,

옥사라강(江)이 공원을 가로지릅니다.

또 지질학적으로 유라시아판과 북아메리카판이 만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 판은 1년에 2cm씩 벌어지고 있습니다.

1928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고 2004년에는

유네스코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하였습니다.

(출처 : 하나투어)

싱벨리어 국립공원
유라시아판과 북아메리카판이 멀어지는..
1,100여년전 세계 최초로 의회가 열린 곳

 

싱벨리어 국립공원에서 레이카비크로 이동

 

레이카비크 시내 호텔에서 저녁식사후에

도심불빛을 피해서 교외로 오로라 사냥을 나선다.

하늘은 두번의 행운을 주지는 않는지..

2시간의 기다림이 있었지만 오로라 사냥은 실패..

도시의 불빛이 구름에 반사되어..
오로라는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