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158 중국 (여강 - 여강고성, 흑룡담) - 2014.02.12 2월 12일.. 여강 - 여강고성 대리에서의 관광이 끝나고..버스로 여강까지 이동한다.간만에 충분히 잠잘시간이 주어진다.아침에는 개운하게 여강시내를 지나 여강고성 관광에 나선다. ♣ 운남의 베니스 - 여강 ♣ 여강은 운남성 서북부에 위치하며,동양의 알프스라 불리우는 '옥룡설산(玉龍雪山)'을 뒤로하고 있는 나시족(納西族)의 거주지입니다. 나시족은 모계사회로 알려진 중국의 소수민족 중 하나로, 점점 그 숫자가 줄어들고 있어 그들의 문화도 점점 사라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소수의 사람들이 살아가는 곳이라 자칫 작은 곳이라 생각할 수 있으나 오히려 도시의 면적은 대리보다도 더 크며, 뒤로 서 있는 설산과 그 뒤에 흐르는 금사강(今沙江)때문에 마치 유럽의 스위스를 연상시킵니다. 시내의 여강고성(古城)은 사방가(四方.. 2014. 2. 15. 중국 (대리 - 대리삼탑) - 2014.02.11 2월 11일.. 대리 - 대리삼탑 ♠ 대리삼탑(大理三塔) ♠대리삼탑은 숭성사삼탑(崇聖寺三塔)이라고도 불리는데, 1961년에 국가중점 문물단위 중의 하나로 지정될 만큼 중국의 유명한 불탑중의 하나로 기록되고 있다. 대리 주변에는 이곳 말고도 수많은 고탑이 있는데, 대리의 상징으로 불릴만큼 삼탑은 대리의 지나온 시간들을 그대로 반영한 듯한 유연함과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 이곳은 대리고성 북쪽 약 1km 떨어진 곳에 있는데, 천심탑(千尋塔)이라 불리는 70m 높이, 16층의 주탑(主塔)과 그 주변에 남북으로 대탑을 모시는 듯한 10층 40m 높이의 고탑 2개가 서있다. 주탑은 서안의 대안탑, 소안탑과 같이 당대에 지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1996년 지진으로 인해 약간 기울어 있다. 또한 2곳의 작은 탑은.. 2014. 2. 15. 중국 (대리 - 대리고성) - 2014.02.11 2월 11일.. 대리 - 대리고성 창산을 하산하고 대리고성으로 향한다. ♠ 대리고성 ♠대리고성은 엽유성(葉楡城), 자금성(紫禁城), 중화진(中和鎭) 등으로도 불리는 명(明)나라 홍무(洪武)제 15년에 건설된 대리의 오래된 지역으로 창산(蒼山)을 뒤로 하고 이해(耳海)호수와 접해있는 곳이다. 성 밖으로는 호성하(護城河)가 흐르고 성 안으로는 동서남북으로 길이 뻗어 있다. 대리고성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곳은 도시 전체가 성으로 둘러싸인 형태였다. 지금은 그 흔적만 군데군데에 남아 있지만, 대리라고 크게 쓰여진 남북의 문은 남아서 대리고성으로서의 모습을 남기고 있다. 성 안으로 들어가면 남북으로 뻗은 길 옆으로 청색의 기와집들을 볼 수 있고, 집마다 가꿔진 크고 작은 화원들을 볼 수가 있다. 이곳 사.. 2014. 2. 15. 중국 (대리 - 창산) - 2014.02.11 2월 11일.. 대리 - 창산 아침 일찍 곤명공항을 출발하여 대리로 향한다.미국과 다르게.. 중국은 땅덩어리가 큼에도 동쪽부터 서쪽까지 모두 하나의 시간을 사용한다.그러다 보니 서쪽에 위치한 곤명은 아침 7시가 되어도 해가 뜨지 않는다.곤명에서 1시간정도 비행하여 대리에 도착한다.대리로 오는 도중에 비행기가 어찌나 흔들리던지.. 대리(大理)시는 배산임수지형으로..창산아래 마을이 있고.. 그 앞으로는 이해호가 있다.그리고 이해호 건너편에는 신도시가 있다.당나라때는 남조국이 있었고..송나라때는 대리국이 있었는데..대리석이 많아서 대리라고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소수민족인 백족이 살아왔으며.. 최근에는관광지라기 보다는 휴양지로 유명해서..주로 중국의 갑부들이 이곳 신도시에 아파트를 갖고 있다 한다. 대리에 .. 2014. 2. 15. 중국 (곤명 - 석림) - 2014.02.10 2월 10일.. 곤명 - 석림 오후 일정은 석림관광이다.구향동굴과 함께 곤명의 대표적인 관광지다.구향동굴 관광을 마치고..점심식사를 하러 가는 도중의 길옆으로..카르스트 지형의 바위들이 있는 산이 지나간다.대충 석림의 모양을 상상할 수 있다.그러나..석림은 그 상상을 뛰어 넘는다.대석림과 소석림을 보는 동안..자연의 예술에 감탄사가 계속 나오고..벌어진 입은 다물어지지 않는다.이런 자연자원을 가진 나라가 그저 부럽기만 하다. ♠ 광활한 카르스트 지형 石林(석림) ♠곤명에서 남쪽으로 120㎞ 정도 떨어진 석림은 면적이 350㎢ 이며, 돌기둥이 나무 줄기처럼 하늘로 치솟아 있는 것이 삼림모양을 이루고 있다. 웅장한 석림은 전형적인 열대 석회암지형으로, 현재 해발 2천m 높이이며, 원래 이 곳은 해수면같이 평.. 2014. 2. 14. 중국 (곤명 - 구향동굴) - 2014.02.10 중국여행.. 5박 6일의 중국여행..곤명, 대리, 여강.. 2013년에는 휴가도 없이 너무 열심히 일했다.어찌나 휴가가 부러웠던지..올 연초에 과감하게 5일간 휴가를 내고 떠난다.중국 곤명, 대리, 여강으로..결혼후에 21년만에 처음으로 아내와 함께 단둘이 떠나는 여행..2번째 신혼여행이다. 두번의 국제선과 두번의 국내선 비행기를..그것도 한밤중에 타고 이동해야 하는 힘든 일정이다.곤명은 위도가 낮지만 고도가 1,800 m 정도로 높아서.. 날씨는 우리의 초봄 날씨처럼 조금 쌀쌀한 편이다. 새벽 1시가 넘어서 운남성의 성도인 곤명에 도착..운남성은 중국 남단의 성으로..버어마, 라오스, 베트남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곳이다.크기는 대한민국의 4배 정도에 인구는 4000만 명 정도라 한다.중국내 55개 소수.. 2014. 2. 14. 중국 (계림 - 천산공원, 양강사호유람선) - 2013.02.16 천산공원 (↑복파장군이 쏜 화살에 의해 구멍이 뚫렸다는..) 양강사호 유람선 양강사호 유람선을 마지막으로 계림여행이 끝나간다.유람선 탑승시간까지 여유가 있어..계림의 최고 번화가인 정양가를 걷는다.젊은이들이 많이 모여있고..노점의 여러가지 물건들이 눈길을 끈다. 계림여행 기념품이 될만한 것으로.. 접시에 계림의 그림이 그려져 있는 것을 찾지만..찾을 수가 없다. (↑계림의 번화가인 정양가 입구의 포석정과 같은 유적) (↑노점의 산수화 : 무릉도원의 모습) (↑사(蛇)년대길) 양강사호 유람선에 탑승..이강과 연결된 호수를 따라 우중속에 뱃놀이에 나선다. (↑금탑과 은탑) (↑가마우지로 물고기 잡는 공연) (↑북춤 공연) (↑왼쪽에 첩채산) (↑유람선 안에서 소수민족 아가씨의 공연) (↑계림공항을 떠나기 전.. 2013. 2. 17. 중국 (계림 - 정강왕성) - 2013.02.16 정강왕성 산같지않은 산을 몇개째 오른다.고마고마한 봉우리가 많다 보니..이래저래 작은 봉우리를 오르게 된다. (↑산 위치도) (↑하산후 독수봉) 2013. 2. 17. 중국 (양삭 - 서가재래시장, 인상유삼저쇼) - 2013.02.15 서가재래시장 (↑재래시장 골목 - 사람들이 바글바글..) (↑병 안쪽으로 그림을..) 인상유삼저 장예모 감독이 연출했다는 유명한 공연이다.모두가 중국말로 나오니 내용을 알아 들을 수 없어 답답하다.자연의 산과 강과 배를 이용한 공연이다.등장인물도 많고 웅장함이 감동적이다. (↑4,000 석 정도..) (↑자연이 배경이다.) 2월 16일.. 양삭을 떠나기에 앞서..호텔앞의 거리 풍경.. (↑연초에 평안을 바라는 폭죽이 여기저기서 시끄러운 굉음을 낸다.) 2013. 2. 17. 중국 (양삭 - 세외도원) - 2013.02.15 세외도원 (世外桃源) 세상밖의 복숭아밭을 찾아 양삭으로 향한다.계림에서는 차량으로 약 1시간 정도..계림에서 양삭으로 가는 길의 주변으로 산봉우리들이 끊이지 않는다. 세외도원..중국 도연명의 도화원기에 나오는 무릉도원의 모습과 비슷하다고 여겨지는 곳이다.배를 타고 동굴을 지나면 이 세상과 다른 이상향이 펼쳐진다는데.. 꾸며진 소수민족들의 노래와..주변의 정리되지 않은 콘크리트 집들이..산봉우리들과 부자연스럽게 어울린다. 자연은 아름다운데..자연은 무릉도원인데..인간이 끼어들다보니 이 세상이 되어버렸다. 그래서 노자는 그 옛날에인간이 하는 것(人爲)은 거짓(僞)이라고 말하지 않았는가.. (↑유람선을 타고 작은 동굴을 통과..) (↑여기가 무릉도원인가?) (↑해당화를 배경으로..) 歸園田居 -陶淵明 作- 種.. 2013. 2. 17. 중국 (계림 - 우산공원) - 2013.02.15 우산공원 (↑당태종 이세민이 썻다는 글씨 - 중국인들이 엄청 좋아하는 글자 수(壽)와 복(福)) (↑로마에서 보았던 진실의 입이 이곳에도..) 2013. 2. 17. 중국 (계림 - 용호공원) - 2013.02.15 용호공원 계림에서 2일째..오전에 용호공원으로 향한다.대용수가 있는 호수공원이라해서 붙은 이름이다. 오전 이른시간이라 여기저기서 음악을 틀어놓고 체조를 하는 사람들이 보인다.우리와 비슷한 듯하면서 많이 다르다. (↑대용수 - 가지에서 뿌리가 나와서 가지를 받친다는데.. 저 뿌리는 가짜같다.) (↑봉미죽에 낙서가..) 2013. 2. 17. 중국 (계림 - 관암동굴, 산수간쇼) - 2013.02.14 관암동굴 관암봉에 위치한 거대한 동굴이다.자연이 만들어 놓은 예술작품에 탄성이 나온다. 동굴 안에 개천도 흐르고..배를 타고.. 모노레일을 타고..색다른 경험이다. (↑종유석들이 문어다리 같은 모습이다.) (↑석순과 종유석이 만난다.) (↑모양이 특이하다.) (↑물에 비친 모습) (↑동굴에 엘리베이터) (↑생명의 꽃) (↑배를 타고 낮은 동굴을 빠져 나간다.) (↑모노레일을 타고 동굴밖으로..) 산수간쇼 계림의 자연특성을 쇼로 만든 것이다. (↑호텔앞에서..) 2013. 2. 17. 중국 (계림 - 이강) - 2013.02.14 이강 (離江) 계림의 산봉우리들 사이로 이강이 흐른다.무릉도원이 바로 이곳이다.대나무뗏목을 타고 가마우지로 물고기사냥을 하며..노래를 부르는 곳.. 속세로부터 벗어나는 강이라서 이강인가.. 강 옆으로는 봉황의 꼬리를 닮은 봉미죽이 울창하고..그 너머로 산봉우리들이 저마다의 모습을 뽐낸다.산봉우리들이 숲을 이룬다. 대부분의 풍경이 지난해 다녀온 용호산의 노계하와 유사한데..황색의 용호산과 녹색의 이강 주변 산봉우리들만 다르다. 이강과 운무와 봉미죽과 산봉우리가 어울어져 한폭의 그림같다. (↑계수나무와 홍등 - 연초라 이런 풍경이 많다.) (↑유람선 타러 가는 곳) (↑유람선을 타고..) (↑운무와 산숲) (↑관암 : 봉우리 모양이 머리에 쓰는 관처럼 생겼다.) (↑봉미죽 : 대나무가 봉황의 꼬리를 닮았다... 2013. 2. 17. 중국 (계림 - 첩채산, 복파산, 요산) - 2013.02.14-02.16 결혼 20주년 기념 여행.. 세월이 빠르다.어느새 결혼 20주년이라니.. 작년에 2개월밖에 일을 안했으니 연차가 없다.다행이 회사에서 결혼 20주년 기념으로 3박 4일의 휴가가 나왔다. 마음이야 지중해 10박 정도는 가고싶지만.. 휴가가 많지 않으니..중국의 계림으로 만족하고.. 계림으로 떠난다.계림시내를 둘러싸고 있는 카르스트지형의 아기자기한 봉우리들..정말 신기하다.높이는 잘돼야 200m 이내로 되어보이는 수많은 봉우리들이 계림에서 양삭에 이르기까지 나타난다.가이드의 말로는 25,000 평방km의 면적에 봉우리 갯수가 35,000개정도는 된다고 한다.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록을 추진중인데..규모가 너무 방대해서 어렵다고 한다. 여행기간이 중국의 구정명절기간과 겹쳐서..거리의 많은 상점들이 문을 닫.. 2013. 2. 17. 중국 (용호산, 삼청산, 황산) - 2012.09.09-09.11 용호산, 삼청산, 황산 2012/09/15 황산(4) - 2012.09.112012/09/15 황산(3) - 2012.09.112012/09/15 황산(2) - 2012.09.112012/09/15 황산(1) - 2012.09.112012/09/14 삼청산(2) - 2012.09.102012/09/14 삼청산(1) - 2012.09.102012/09/14 용호산(2) - 2012.09.092012/09/14 용호산(1) - 2012.09.09 2012. 11. 4. 중국 (기타) - 2012.09.09-09.12 2012.09.09-09.12 중국 여행기간 중에 오가며 찍은 사진들.. 도시는 전기오토바이와 차가 엉켜서 무질서한 시내를 누비고.. 시골에는 주택건설이 한창이다.백화점의 겉모양은 번지르르하나 건물내부 화장실은 아직도 푸세식이다.우리의 새마을운동이 떠오른다.저들도 언젠가는 지붕개량 사업도 하고.. 화장실개량 사업도 하겠지..잠에서 깨어나는 중국의 모습이 보인다. (이동중에 차장밖으로..) (휴게소) (고속철 공사중?) (용호산) (삼청산 근처 호텔에서 삼청산그림이 그려진 거대한 도자기) (이동중) (대나무제품 쇼핑장에 있었던 옥으로 만든 용선) (황산시내 호텔의 천정에 그려진 그림.. 성베드로성당이 생각난다.) (황산으로 이동중 차밭) (거리에서 체조하는 시민들)(주상복합건물 (길거리에 빨래를 널었다. .. 2012. 9. 22. 중국 (경덕진-도자기거리) - 2012.09.12 경덕진 도자기 거리.. 도자기 거리답게 가로등도 도자기로 되어있다.비가 주룩주룩 내린다.용호산/삼청산/황산 여행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제 여행을 마무리하는데.. 도자기박물관은 휴관중이고..비 때문에 거리를 돌아다니는 것도 한계가 있다.이것도 추억이려니..내리는 비를 맞으며 이골목 저골목을 방황한다. 미처 피하지 못한 도자기들이 그냥 비를 맞고 있다.마음에 들만한 작은 접시를 찾는데..눈에 띠지 않는다. (↑거리.. 오토바이에 우산이..) (↑비싼 도자기들이 비를 맞고..)(↑액자용 자기) (↑오토바이용 비옷) (↑남창(南昌)공항) 2012. 9. 15. 이전 1 ··· 4 5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