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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0일..
지난 주에 여수엑스포에 다녀온 뒤로 이번 주는 집에서 조용히 쉬어 가는 주다.
오전부터 TV를 보는데.. 의외로 시골 전원생활과 관련된 프로그램이 많다.
예전에도 노후에는 전원생활을 하리라 생각했었지만.. 요즘은 더 절실하다.
마음도 조급해진다.
전원생활을 어디서 해야 하나.. 정착할 곳부터 물색을 하는데..
여러가지 변수가 있고.. 2014년 회사가 김천으로 이사를 하니 이 또한 하나의 변수가 되었다.
고향 근처로 가려니 앞으로도 김천에서 직장생활을 10년정도 더 해야 하는데..
관리가 어려울 것 같고..
바다가 보이는 곳을 꿈꾸기도 했지만..
김천의 위치가 내륙 한가운데라.. 서해나 남해 어느 한 곳 가까운 곳이 없다.
그렇다고 마냥 미루기도 그렇고..
문경이나 안동, 봉화 정도로 압축이 되는데..
그 곳은 아는 이가 아무도 없으니 정착하기에 불안하다.
6월 21일..
오늘도 어김없이 헬스장으로 향한다.
몸이 찌뿌둥하여 귀찮지만.. 15분 정도 뛰고 땀에 흠뻑 젖으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기분이 좋아진다.
요즘은 딸도 서서히 운동에 흥미를 갖기 시작했다.
한달에 만원을 내고 온 가족 3명이 이용하니 이보다 경제적인 운동이 어디 있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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