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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 장난
7일차 후르가다에서 오전을 즐기고.. 다시 버스를 타고 사막을 가로질러 카이로로 이동 (5시간 30분) 오전에 다시 툭툭이를 타고 아부티그마리나(Abu Tig Marina)로 나간다. 오전이라 거리는 한산하고.. 많은 개인 요트들이 눈길을 끈다. 다시 리조트로 돌아와 카이로를 향해 출발 카이로에 도착.. 내일이면 나머지 관광후 떠나야 하니 이집트와 카이로에서의 마지막 밤이다.
6일차 룩소르에서 후르가다까지 버스로 이동 (5시간) 내일까지는 푹 쉬는 자유여행 유람선에서 마지막 밤을 보낸후 아침을 맞이하고.. 버스를 타고 후르가다로.. 후르가다 멕시코 칸쿤을 알고 계신다면 후르가다와의 평행이론에 놀라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칸쿤과 후루가다는 모두 어촌 마을에서 휴양지로 변신을 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또한 칸쿤에는 마야문명의 정수 치첸이트사가 가까이 있고, 후르가다는 이집트문명의 보고 룩소르가 가깝습니다. 동부의 모래뿐인 사막을 가로질러 가다 보면 눈부시게 푸르른 해변이 나타납니다. 사막, 피라미드, 스핑크스, 신전 등등 이집트의 전유물은 잠시 잊고 이곳 후르가다에서 편안한 휴양 일정을 즐겨보세요. (출처 : 하나투어) 아스완에서 아부심벨, 아스완, 콤옴보, 에드푸, 룩소르, 그리..
카르낙 신전으로.. 기원전 2000년대부터 1300년간 건설된 신전이다. 카르낙 신전 (Karnak Temple) 카르낙 신전은 아몬 대신전으로도 불리며, 현재 남아있는 고대 이집트의 신전 중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세계에서 가장 넓은 종교 건물 단지 중 하나입니다. 특히 대열주실이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하며, 입구부터 양의 머리를 한 스핑크스가 양쪽으로 길게 뻗어있습니다. 이는 참배의 길, 제1탑문, 제2탑문으로 이어집니다. 높이 23m와 15m 두 종류의 기둥이 134개나 세워져 있으며, 당시의 화려했던 신전의 위용을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이집트에서 방문자가 두 번째로 많은 유적지로 여겨지고 있으며 건설에만 1천여 년이 걸린 인류의 보물입니다. 197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왕비의 계곡을 지나 핫셉투스 신전으로.. 여자의 신분으로 파라오에 올라.. 스스로 강한 면을 보이려고.. 핫셉수트 장제전 (Hatshaepsut Temple) 핫셉수트 장제전은 핫셉수트 여왕이 건축한 유일한 신전으로 다이르알바리 석회암절벽 바로 아래에 3개의 단으로 건축된 장례신전입니다. 이집트 초기의 여왕 핫셉수트는 남편 투트모스 2세가 죽은 후 아직 나이 어린 투트모스 3세의 섭정을 하였으며, 이후에 스스로 파라오가 되었습니다. 이 장례신전은 여왕의 시아버지 투트모스 1세의 부활과 그녀 자신의 부활을 기리며 건립된 것으로 현재까지 남아 있는 가장 거대한 제전 중 하나입니다. 15-16세기에는 그리스 교도들의 교회로 이용되었고, 여왕의 탄생 이야기가 벽화로 그려져 있습니다. (출처 : 하나투어) 왕들의..
에드푸에서 버스를 타고 2시간 30분 정도 이동 룩소르에 도착한다. 룩소르(Luxor) 룩소르는 카이로의 남쪽에 위치하며 고대 이집트 중왕국의 수도 테베의 일부였습니다. 룩소르는 최전성기 1500 B.C.에는 인구가 1천만 명이 넘는 대도시였다고 전해지며, 호머의 '일리아드'에도 그 화려함이 묘사돼 있습니다. 이곳에 그 유명한 룩소르 신전의 오벨리스크 둘 중 하나는 나폴레옹 침공 시 프랑스로 옮겨져 현재는 파리의 콩코드 광장에 있습니다. 뜨겁고 황량한 가운데 유유히 흐르는 나일강 사이로, 우리는 3천여전의 화려한 풍경은 상상해 내기 어렵지만 흘러간 역사 가운데에서 룩소르는 그렇게 오늘도 많은 관광객들로 북적거리고 있습니다. (출처 : 하나투어) 멤논의 거상 멤논의 거상은 19.5m 높이의 거상으로 2개의..
5일차 에드푸에서 룩소르까지 콤옴보를 떠나 유람선에서 밤을 보내고.. 에드푸에서 아침을 맞는다. 유람선에서 거리를 보니 총을 들고 있는 경찰관도 보이고.. 이집트에서 느낌은 공항에서도 검문이 심하고 거리에서도 식당앞에서도 유독 경비가 심하다는 것이다. 여행객의 입장에서는 오히려 안심이 된다. 인솔자의 말이 이집트 여행 7박 9일 중에 오늘이 가장 힘든 일정이란다. 호루스 신전 이 사원은 이집트 내에서도 보존 상태가 양호한 사원일 뿐만 아니라 카르낙 신전 다음가는 큰 사원입니다. 이 신전은 매의 형상을 한 호루스신에게 바쳐진 신전이었으며, 전설에 의하면 이곳은 호루스와 세트 사이에 벌어졌던 전쟁터 위에 세웠다고 합니다. 기원전 237년 프톨레미 II세에 의해 착공되어 기원전 57년 사이에 약 180년간에 ..
콤옴보(Kom Ombo) 신전 콤옴보에 있는 이 사원은 룩소르를 지나 아스완 북쪽으로 48km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사원은 그레코 로만기인 기원전 332년에서 395년 사이에 세워졌습니다. 제18왕조의 건축물도 일부 남아 있습니다. 이 사원은 원래 악어 머리형상을 한 소백(Sobek)신과 매의 머리를 한 호루스신에게 바쳐진 것이며, 이 두사원을 콤옴보 사원이라고 합니다. 콤옴보 역시 크루즈를 통해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으며, 이 지역의 주요 볼거리 중의 하나입니다. (출처 : 하나투어) 악어박물관 콤옴보 신전 관람을 마치고.. 다시 유람선에 올라 밤새 에드푸로 향한다.
4일차 아스완에서 나일강 유람선을 타고 콤옴보까지.. 아스완 하이댐 이집트 아스완주에 있는 댐으로 높이 111m, 제방 길이 3.6km,저수량 1,570억m3, 저수지 길이 500km인 아스완 부근 나일강 급류를 막아 건설한 세계 최대의 록필(rock-fill)댐입니다. 1902년 영국인이 나일강의 홍수조절과 관개용수 확보를 위하여 아스완에 댐을 만든 이후 1960년에 러시아의 기술 원조로 공사에 착수하였고 1971년에 완공하였습니다. (출처 : 하나투어) 하이댐과 로우댐 사이의 섬에 이시스 신전이 있다. 이집트왕조의 말기에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더에 점령당하고 후임인 프톨레마이우스 왕조시기에 건축된 것이다. 이시스 신전 이시스 신은 저승의 신 오시리스의 누이이자 부인으로 로마시대에는 이집트 최고의 신으로 ..
3일차 아스완에서 아부심벨을 향해 버스로 4시간 정도 사막을 이동 아부심벨 람세스 2세의 신전을 보고 다시 아스완으로 이동 아스완이나 아부심벨이나 나일강 근처인데.. 아부심벨 가는길에 나일강은 보이지않고 마치 이집트 사막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가는 듯 사막을 따라 간다. 사막을 달리는 동안 이집트의 신화에 대해서 가이드가 설명을 해준다. 이름도 생소한 수많은 신들이 존재하는데.. 하늘의 신 누트는 여신이고 대지의 신 게부는 남신이고 신전의 벽화나 부조에 주로 등장하는 신은 아문, 라, 프타, 오시리스, 이시스, 호루스, 하토르 등이며 오시리스와 이시스는 사랑을 의미할 때 많이 등장한다. 신들의 모양을 알고 여행했다면 그많은 벽화나 부조의 이해에 도움이 됐을텐데.. 아부심벨 (Abu Simbel) 아부심벨은..
2일차 카이로에서 기자로 이동하여 기자 피라미드를 보고.. 이집트 문명박물관(The National Museum of Egyptian Civilization)을 보고난 후에 국내선 이집트항공을 이용해서 아스완으로 이동 기자 피라미드 기자(Giza)는 카이로 시내에서 서쪽으로 13km 가량 떨어져 변두리로 사막과의 경계를 이루는 지역입니다. 이러한 광대한 지형위에 현재 눈을 놀라게 하는 3개의 피라미드가 우뚝 솟아 있습니다. 원경으로 찍은 사진을 보면 3개의 피라미드가 이웃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현장에 서보면 피라미드 사이의 간격이 상당히 먼거리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쿠푸 왕의 피라미드는 세계 최대의 건축물로 지저부의 한변이 230m, 높이는 137.2m입니다. 피라미드를 구성하는 석재의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