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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촌) - 2025.05.10 대구 아양아트센타에서 소아암 환자를 돕기 위한 색소폰 연주회가 있다.국내 유명한 색소폰 연주자 5명이 출연한다.근처 금호강 주변 공원산책도 할겸 금호강은 동남에서 서북으로 대구를 감싸며 낙동강을 향해 흐른다.일찍 도착해서 공원 산책.. 해맞이 공원 금호강을 따라 남쪽으로 가면홍의장군으로 유명한의병장 곽재우 장군을 기리는 망우당 공원이 있다. 망우당 공원 산책 후에 이른 저녁을 먹고 아양아트센타..야마하 색소폰 전시회가 있다.1,400만원을 넘는 고급 알토색소폰도 있고..색소폰 넥 만을 별도로 판매하기도 한다.공연이 시작되고5명의 색소폰연주자와 윈드오케스트라의 화음이 멋지게 어우러진다.색소폰연주자들의 열정적인 연주에 감동한다.특히 심삼종 교수의 찌고이네르바이젠 연주는난생 처음보는데..색소폰으로 바이올린과.. 2025. 5. 12.
대구 (봉무공원) - 2025.05.09 대구 봉무공원에서 고등학교 동기들과의 모임이 있다.약속장소에 일찍 도착해서근처의 봉무공원 산책..봄비가 간간이 내리는데..단산저수지를 따라 한바퀴.. 2025. 5. 12.
아이슬란드 (레이카비크, 그린다비크) - 2025.02.27 아이슬란드 여행 5일차..마지막 날이다.오전에는 레이카비크 자유일정이 주어지고..오후에는 블루라군 온천욕 일정이다.시간은 빠르게 흐르고..시차적응이 되었나 싶을 정도에 여행일정이 끝나간다. 자유일정 전에 남는 시간을 이용하여 레이카비크 해안을 걷는다.우연히 개인이 만든 듯한 작은 조각상 공원을 찾는다. 레이카비크 시내 자유일정시내거리는 첫째날에 보았으니시내거리보다는 구항구(Old Harbour)쪽을 선택하여 걷는다. 고래박물관실물크기의 고래모형을 전시하는데..입장료가 4,800ISK (원화로 48,000원 정도)비싸다는 느낌이 드는데..시니어 할인이 있어 3,300ISK를 주고 입장한다. 항구를 벗어나 레이카비크 시내로.. 레이카비크 시내 자유일정을 마치고..오후에는 그린다비크로 이동.. 블루라군 온천욕.. 2025. 3. 2.
아이슬란드 (골든서클) - 2025.02.26 아이슬란드 여행 4일차..아이슬란드 여행의 하이라이트 골든서클을 본다. '금빛 폭포'라는 뜻의 골든 서클은 굴포스 폭포, 게이시르 간헐천, 싱벨리어 국립공원을 묶어서 칭하는 지역으로 아이슬란드 관광의 핵심 코스입니다. ① 싱벨리어 국립공원: 서기 930년 나머지 유럽 국가들은 왕조국가로 있었을때 공화국이라는 큰 모험을 한 아이슬란드인의 자부심 ② 게이시르: 1294년 부터 분출을 시작해 최대 60m 까지 솟아 올랐던 간헐천 ③ 굴포스 폭포: 게이시르에서 나와 35번도로를 따라 9km 정도를 가면 나오는 아이슬란드의 유명인사 굴포스(출처 : 하나투어) 간밤에 하얗게 눈이 내렸다.갈색의 세상이 흰색의 세상으로 바뀌어 있다.눈이 많이 내리는 나라이니 눈이 와도 걱정은 되지 않는다.새벽부터 제설차가 출동하고.... 2025. 3. 2.
아이슬란드 (키르큐바에야르클레이스튀르) - 2025.02.25 아이슬란드 3일차..이번에는 빙하를 찾아 떠난다. 스비나펠스요쿨을 찾는다. 유럽에서 가장 큰 빙하인 바트나요굴(Vatnajokull)에 속하는 스비나펠스 요쿨(Svinafllsjokull)은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로 인해 빙하 위에 화산재가 떨어져 검은색이 남아 있으며 인터스텔라 촬영지와 빙하투어로 유명한 곳입니다.(출처 : 하나투어) 요쿨(jokull)은 아이슬란드어로 빙하라는 뜻이다. 요쿨살론 직전 조망이 좋은 식당에서방하와 호수를 본다. 요쿨살론과 다이아몬드비치아이슬란드 남부에 위치한 요쿨살론은 바트나요쿨 빙하가 녹아 형성된 라군입니다. 라군 위에는 빙하가 떠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아이슬란드에서 빠지면 안되는 관광 명소입니다. 호숫가에 길게 뻗은 검은 모래사장 위에는 얼음 덩어리들이 햇살 아래.. 2025. 3. 2.
아이슬란드 (헬라, 비크) - 2025.02.24 아이슬란드 여행 2일차..본격적인 아이슬란드의 자연을 본다.아이슬란드 남쪽으로 국도를 타고 반시계방향으로 도는데..왼쪽은 화산절벽이 이어지고..오른쪽으로는 대륙의 지평선 같은 용암의 평탄한 지형이 이어진다.폭포여행으로 셀야란즈포스와 스코가포스를 본다.포스(foss) 는 아이슬란드어로 폭포라는 뜻이다. 셀야란즈포스아이슬란드의 남서부 쪽에 위치한 셀야란즈포스는 높이 약 65m의 폭포입니다. 다른 폭포와 다른 점은 폭포의 뒤쪽으로 들어가 폭포를 감상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폭포 내부의 모습을 감상하면서 포토존에서는 폭포의 신비로운 모습을 사진으로 담을 수 있습니다. 폭포수를 맞을 수 있으니 방수 옷이나 우비를 꼭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겨울철에는 반드시 아이젠을 신고 가야 합니다. 떨어지거나 다칠 우려가 있어 .. 2025. 3. 2.
아이슬란드 (레이카비크) - 2025.02.23 결혼 32주년 기념으로..불과 얼음의 나라 아이슬란드를 찾아간다.5박 8일의 일정..여행기간동안에 비, 바람, 눈, 우박, 무지개까지 변화무쌍한 날씨와폭포, 용암, 빙하, 오로라, 온천, 간헐천까지 다양한 자연..살아있는 지구를 본다.헬싱키를 경유하여 레이카비크까지..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덕분에비행기는 러시아를 가로지르지 못하고지루하게 먼길을 돌아가고.. 돌아오고..인천-헬싱키까지의 비행거리가 7,500km에서 11,000km로 늘어난다.인천-헬싱키까지 13시간..헬싱키-케플라비크까지 다시 3시간.. 헬싱키에서 다시 3시간 비행후 아이슬란드 케플라비크 공항에 도착..레이카비크로 이동.. 첫날은 레이카비크 레이캬비크는 아이슬란드의 수도로, 인구는 10만 정도에 불과하지만 그 크기에 비해 아주 번화한 도시.. 2025. 3. 2.
서울 (인사동, 조계사, 광화문) - 2025.01.18 인사동탑골공원을 나와 인사동으로 들어간다.벽에 타일로 만들어진 일월오봉도가 인사동 입구임을 알린다. 조계사인사동을 나와 광화문을 향해 걷다가조계사 담장을 지나간다.이곳이 한국 불교 조계종의 본산..시내 한가운데 있으니넓은 땅을 차지할 수는 없고..사찰 안으로 들어간다.대웅전과 몇개의 건물이 있고..8각10층탑이 눈길을 끈다. 광화문조계사를 나와 광화문으로..변함없이 많은 애국시민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모여있다.대통령 탄핵무효를 외치고..오늘은 대통령 구속영장 심사가 있는 날..구속기각을 외치고..다시 5년전으로 돌아간 느낌이다.대통령은 반국가세력을 척결하고부정선거를 알리겠다며권력을 내던지고 비상계엄을 선언했다.이 나라가 어디로 가고 있는가..광화문에서는 헌법 위의 국민저항권을 얘기하며대통령을 지켜야 함을 .. 2025. 1. 19.
서울 (풍물시장, 탑골공원) - 2025.01.18 주말..연쇄탄핵범들에 의해제왕적대통령이 아니라 식물대통령이 된대통령은 비상계엄을 선포하고내란죄로 몰려 구속을 앞두고 있다.나라가 어디로 가려는지..광화문집회 참석을 위해 서울로..일찍 올라왔으니 집회까지는 시간이 남아있고..서울 풍물시장과 탑골공원은 둘러본다. 서울 풍물시장신설동역에 하차하여풍물시장으로..과거의 추억을 불러오는 온갖가지 물건들이 진열되어 있다.  탑골공원풍물시장을 지나탑골공원으로3.1운동때 독립선언서를 낭독한 자리이다.노인들의 안식처가 되어 젊은 이들은 잘 찾지않는다.담장밖으로는 한끼 해결하려는 노인들이 줄을 늘어서있고..삼일문을 지나 안으로 들어간다. 국보2호 원각사지 십층석탑세조때 원각사에 세운 탑으로아래에는 용과 연꽃같은 무늬를 새겼고중간에는 삼장법사와 그 제자들이 인도에서 불법을 .. 2025. 1. 19.
상주 (곶감축제) - 2025.01.11 상주 태평성대 경상감영 공원에서 곶감축제쌀쌀한 날씨에도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한쪽에서는 음악공연이 있고다른 쪽에서는 호랑이보다 무섭다는 곶감 판매행사가 있고..음악공연과 행사장을 둘러보고..곶감 몇봉지 사들고 집으로.. 2025. 1. 19.
김천 (수도암) - 2025.01.01 2025 을사년 새해..김천 수도산 기슭..수도암에서 새해 일출을 본다.스님들이 염불을 하고..가야산 연꽃 옆으로 새 해가 떠오른다. 부정선거로 당선된 가짜들이 쪽수를 내세워국회독재를 일삼고 국정을 마비시키고..대통령은 반국가세력 척결을 내세우며 계엄을 하고..다수의 가짜들은 대통령을 탄핵하고..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까지..대한민국이 무너지는 다사 다난했던 2024년이다.2025년에는 밝게 떠오르는 새 해처럼..가짜들이 사라지고 대한민국이 다시 일어서는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 수도암에서  떡국을 맛있게 먹는다. 2025. 1. 1.
부산 (을숙도) - 2024.12.18 울산을 떠나부산으로 향한다.역시 부산시내는 우회하고..을숙도로 향한다.우회한다고 해도시내를 완전히 벗어날 수는 없고..시간이 지체된다.낙동강하구 을숙도에 도착한다.인적이 별로 없는 한산한 곳이다.갈대와 철새들을 보며 마음이 편안해진다. 을숙도를 돌아보고..어디로 가야하나.간밤의 춥고 불편한 잠자리가 떠오른다.더군다나 매일 먹어야하는 혈압약을 빠뜨리고 왔으니..차박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다.겨울에는 더욱 더..애마를 돌린다..집으로..따뜻한 계절에 다시 도전해 보기로.. 2024. 12. 18.
울산 (진하, 간절곶) - 2024.12.17~18 대통령의 어설픈 계엄으로 나라가 혼란스럽다.다수 야당의 국회폭거와 국정마비에 대한 반발로그 심정이야 이해가 되지만..섣불리 한 계엄으로 대통령마저 반란혐의로 몰리고 있으니..갑자기 해안일주 여행이 하고 싶어진다.마눌도 쿨하게 다녀오라 하고..대충 짐을 챙겨서 애마를 몰고 떠난다.계획도 없이그냥 포항-울산-부산-통영-고흥-여수-목포-무안-군산 정도를 돌아보면 되지 않을까..막상 집을 나서니.. 마음은 편치가 않고..어디서 하루하루를 버텨야하나..포항으로 향한다.포항시내는 우회하고남으로.. 다시 남으로..경주에 들어서서 주상절리 경주를 지나울산으로..시내를 우회하려니 시간이 걸린다.적절히 차박할 곳을 찾다보니진하 해수욕장까지 내려온다.진하 해수욕장에서 1박을 하기로..저녁으로 포장마차 잔치국수를 든든히 먹고.. 2024. 12. 18.
합천 (해인사) - 2024.11.23 늦은 가을 아직 남아있을 단풍을 보기위해해인사로 향한다.불법승 삼대 사찰중에법보종찰인 가야산 아래 해인사이다. 해인사 일주문 직전의 부도전몇몇 선사들의 사리탑이 있다. 부도전의 맨 윗쪽에는산을 산이요.. 물은 물이요..성철스님의 사리탑이 있다.평소 광목의 검소한 법복을 고집하고무소유의 삶을 사신 분인데..너무 넓직하고 웅장해 보이는 사리탑..후학들이 성철스님의 가르침을 왜곡하고 있지는 않은지..  부도전을 지나해인사 일주문에 이르고..일주문을 지나 해인사 경내로 들어간다. 대적광전을 지나뒷쪽의 장경판전으로 간다.팔만대장경을 600여년간 보관하고 있는 곳.. 팔만대장경을 보관하기 위해서온도, 습도, 바람까지 고려하여 공학적으로 설계되었다는 장경판전..남서쪽 방향으로 설치되어 있는데..계곡 아래쪽 방향의 남.. 2024. 11. 25.
국화 꽃을 피우다 - 2024.11.19 집으로 온 국화..애타게 기다리는데..드디어 하나하나 꽃을 피운다. 2024. 11. 19.
집으로 온 국화는 - 2024.11.13 전시회 이후에집으로 돌아온 국화는 꽃이 핀 것도 있고.. 아직 못피운 것도 있고..국화의 시간은 제각각이다. 2024. 11. 13.
장가계 (대협곡) - 2024.11.10 장가계 3일차..대협곡 관광으로 일정을 마친다.대협곡 관광지 입구에는중국이 내세우는 가치.."부강, 민주, 문명, 화조(조화),자유, 평등, 공정, 법치,애국, 경업, 성신, 우선"을 홍보하는데..그 가치라는 것이 흥미롭게도 우리와 별 다름이 없다.사회주의에서 자유? 6년전에는 대협곡 유리다리를 건너 계단을 걸어서협곡으로 내려와 협곡을 걷고 배를 타고 하산했는데..이번에는대협곡 유리다리를 건너고예전에는 없었던 짚라인과 미끄럼을 타고..협곡을 내려와 배를 타고..되돌아 다시 협곡을 걸어서 엘리베이터를 타고유리다리로 돌아온다.  유리다리를 건너 장가계 일정을 마치고장사로 이동새벽 비행기에 오른다. 새벽 6시부터 밤 11시까지..힘들게 보낸 장가계 3일..힘들었지만 많이 보았다는 것으로 만족.. 2024. 11. 12.
장가계 (황석채, 보봉호, 천자산, 부용진) - 2024.11.09 둘째날 일정은황석채, 보봉호, 천자산, 부용진기본일정에 선택관광이 추가되다 보니시간이 촉박하다. 황석채6년전에는 일정에 포함되지 않았던 지역이다. https://gogosan.tistory.com/2034 황석채 (중국, 호남성) - 2024.11.09장가계 여행의 기본일정에는 없었으나가이드의 권유에 따라 선택관광으로 황석채에 오른다.가이드 말로는 황석채가 장가계의 얼굴이라는데..황석채는아랫쪽은 십리화랑 축소판이고윗쪽은 천gogosan.tistory.com 황석채 관광을 마치고인공호수인 보봉호 관광.. 보봉호 관광을 마치고천자산으로..천자산https://gogosan.tistory.com/2035 천자산 (중국, 호남성) - 2024.11.096년만에 다시 찾는 천자산(天子山)..장가계 여행의 백미라고나.. 2024.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