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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 장난
마드리드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 마드리드는 스페인의 수도이자 유럽에서 4번째로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 큰 도시입니다. 또한 정치와 문화의 중심지이자 산업도시로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스페인의 중요한 도시 중 하나입니다. 유명 관광지로는 세계 3대 미술관으로 알려진 프라도 미술관, 스페인 왕실의 상징인 마드리드 왕궁, 스페인의 전통을 간직한 마요르 광장, 스페인의 전통시장인 산미구엘 전통시장 등이 있습니다. (출처 : 하나투어)
마드리드로 향하는 중에 돈키호테 마을 휴게소에 들른다. 톨레도 아름다운 중세의 도시, 톨레도 톨레도는 로마 시대부터 16세기까지 서고트와 카스티야 왕국의 수도였으며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강으로 둘러싸인 높은 언덕에 위치하고 있어 적을 방어하기 좋은 지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기원전 190년 경에는 로마인의 식민지가 되었고 이슬람교도와 기독교의 지배를 거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톨레도는 1560년에 스페인의 수도를 마드리드로 옮기기 전까지 문화, 정치의 중심지로 발전했습니다. 지금 역시 톨레도는 스페인 남부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풍부한 문화유산을 간직한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출처 : 하나투어)
코르도바 중세 이슬람 문화의 도시, 코르도바 코르도바는 2000년이 넘는 역사를 간직하고 있으며, 로마인과 이슬람인의 영향을 많은 곳입니다. 수 세기에 걸쳐 다양한 문화가 흘러 들어왔으며, 도시 곳곳에 그 흔적들이 남아 있습니다.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고 있는 구불구불하고 좁은 거리에서는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전통적인 유적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분수에서 나오는 물줄기와 도시 전체는 채우는 초목의 조화를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 하나투어)
그라나다 이슬람 교도의 마지막 거점지, 그라나다 시에라네바다 산맥의 기슭에 위치하고 있는 그라나다는 711년 경부터 약 8세기 동안 스페인을 다스렸던 이슬람 계통 나스르 왕국의 최후 거점지였던 곳입니다. 1236년 그리스도 교도에게 코르도바의 지배권을 빼앗긴 아라비아 왕 유세프는 그라나다로 도망쳐 나스르 왕조를 세웠습니다. 그 후 그리스도 교도의 국토 회복 운동이 완료되었던 1492년까지 약 250년 동안 그라나다는 이슬람의 마지막 거점으로 번영했습니다. 현재는 이슬람의 문화가 남아있는 알함브라 지구를 중심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그라나다를 찾고 있습니다. (출처 : 하나투어)
론다 아름다운 절벽의 도시, 론다 론다는 말라가에서 버스로 2시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절벽이 유명한 스페인의 대표 관광 도시입니다. 한적한 마을들이 절벽 사이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러한 절벽을 연결하는 누에보 다리는 론다의 최대 자랑거리이자 스페인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멋진 광경을 누릴 수 있는 관광 명소입니다. 이러한 론다에는 스페인에서 가장 오래 된 투우장이 있으며 현재는 박물관으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론다의 누에보 다리를 기점으로 시내로 들어가다 보면 구시가지의 아기자기한 골목길 또한 론다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대표적인 요소 중 하나입니다. (출처 : 하나투어)
스페인 - 세비아 진정한 스페인을 만날 수 있는 도시, 세비야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에 있는 세비야 주의 주도인 세비야는 스페인에서 4번째로 큰 도시입니다. 안달루시아 지방의 예술, 문화, 금융의 중심도시이며, 이슬람풍의 거리와 알카사르 궁전, 세계 문화유산에 등록되어 있는 세비야 성당 등의 유적이 있어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습니다. 특히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조아키노로시니가 작곡한 ‘세비야의 이발사’가 유명합니다. (출처 : 하나투어)
포르투갈-스페인 7박10일의 여행.. 뜨거운 여름날 뜨거운 나라로.. 까보다로까 - 유라시아 서쪽의 땅끝마을 땅이 끝나고 바다가 시작되는 곳 로까 곶이라 고도 불리는 까보 다 로까는 포르투갈의 땅끝마을입니다. 포르투갈의 서사 시인이었던 카모잉스는 이곳을 보고 ‘땅이 끝나고, 바다가 시작되는 곳’이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으며, 이 시구는 까보 다 로까를 상징하는 십자가 아래에 새겨져 있습니다. 또한 영국의 시인 바이런은 까보 다 로까를 ‘위대한 에덴’이라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시인들이 표현하듯 조용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출처 : 하나투어) 리스본 떼주강가의 활기찬 도시, 리스본 리스본은 포르투갈의 전성기였던 대항해 시대에 중심이 되었던 도시입니다. 15세기 중엽부터 해외 식민지에서..
삿뽀로 개척역사의 상징 삿뽀로맥주 공장 지금은 맥주박물관으로.. 삿뽀로맥주의 시음장이지만 1869년 독일의 맥주기술을 일본으로 들여 온 아시아 최초의 맥주공장.. 삿뽀로맥주 광고포스터 맥주시음장 시음장에서 삿뽀로맥주 한잔~~ 거품이 많고 약간 쓴맛이 있는데 맛있다. 오오도리 공원으로.. 일찍 해가 지는 삿뽀로.. 오후 4시 30분에 공원의 불이 밝혀지고.. 뭔헨 크리스마스 시장 200엔 전차를 타고 시내 한바퀴 건물전체가 광고판.. 다음날.. 구 훗카이도청사 삿뽀로에 시내에서 의외로 일본기가 보이지 않는다. 다른 나라들에서는 상상이 되지 않는 풍경인데.. 아시아권 관광객들의 일본기에 대한 반감때문일까.. 돈을 벌기 위해서 국기는 잠시 내려 놓는다? 박원순 시장이 방문한 흔적.. 왜 남대문이 아닌 숙정문(..
죠잔케이로 이동중에.. 눈이 많이 내리는 곳이다 보니 눈에 대한 대비가 잘 되어 있다. 눈을 치우는 것도 빠르지만.. 그래서 훗카이도 사람들을 눈치빠른 사람이라고 한다나? 도로에 눈이 쌓여 중앙차선이 보이지 않을 경우에 대비해서 머리위에도 차선표지의 화살표가 있다. 눈이 날리지만.. 눈길에 익숙한 버스는 잘 달린다. 호텔근처 야경 다음날 오타루로 이동.. 눈사태에 대비한 구조물 오타루(小尊) 유리공방건물 오타루 과자거리 오르골당 건물 르타오(LeTAO) 초코렛 건물 오르골당 내부 오르골은 오르간이란 의미로 태엽을 감아주면 아름다운 음악이 나온다. 작은 것을 좋아하는 일본인들에게는 최고의 기술이자 애장품 슈크림빵으로 유명한 육화정.. 오타루 운하로 이동.. 1914년 건설되었다는 오타루 운하 배에 싣고 온..
지옥계곡 관광을 마치고.. 지다이무라(時代村)으로 이동 지다이무라 에도(江戶)시대의 건축물 모형을 재현해 놓은 곳이다. 작은 민속촌이라고 할까.. 건물들을 보고.. 시대극 두편을 보고.. 시대촌 입구 시대촌 거리 일본의 문화에 대해서는 항상 거부감이 있다. 언어도 마음에 안들고.. 행동도 마음에 안들고.. 춤사위나 시대극도 맘에 안든다. 내마음을 버리고 본다. 시대극 - 쇼군과 기녀의 사랑? 시대극 - 금광을 지키려는 사무라이 도깨비집 사무라이 검을 들고.. 지옥도깨비.. 도야로 이동.. 사일로 전망대와 쇼와진산 남해 바다처럼 보이는데.. 사실은 일본의 5대호수에 들어갈 정도로 큰 호수.. 도야호 사일로 전망대에서 도야호수 유람선을 타고.. 유람선에서 쇼와진산 - 두번째 봉우리 유람선 유람선을 마치고 쇼..
일본 훗카이도 여행 (2018.12.19~12.22) 연말에 3박4일의 짧은 여행.. 노보리벳츠 - 도야 - 오타루 - 삿뽀로를 경유하는 일정 첫날은 노보리벳츠에 도착하는 일정로 마무리되고.. 둘째날.. 노보리벳츠(登別) 현재 2만6천개의 온천이 있고 하루에 1만톤의 온천수가 배출된다는 일본의 대표 온천도시 호텔 근처 야경 눈이 내리고.. 호텔에서 The-T 퍼즐 맞추기 - 힘들었는데 마눌과 머리를 합하니 풀린다. 호텔 근처 온천 원천 살아있는 지구의 숨소리를 듣는다. 지옥계곡 유황냄새와 함께 온천 약사여래를 모시는 작은 사찰 눈과 온천의 어우러짐.. 살아있는 지구
이스탄불 - 2018.07.20 여행의 마지막은 이스탄불의 명소 성소피아성당과 블루모스크사원.. 로마기독교의 자존심과 오스만이슬람의 자존심이 마주보고 있다. 성소피아성당 최초의 돔구조 성당으로 이탈리아 많은 성당의 모델이 되었다. 이후에 로마가 오스만투르크에 점령되면서 황금벽화의 화려함은 회칠로 덧발라지며 사라지고.. 성모마리아와 에수님의 상은 남아있다. 화려한 황금벽화는 파괴되었지만 건물이라도 남아있는 것이 다행이다. 로마를 점령한 오스만은 화려함을 비난하며 회칠을 더했다. 성 소피아 성당은 마치 이스탄불에 산재해 있는 다른 모스크와 비슷해 보인다. 간혹 사람들은 마주보고 있는 블루모스크와 아주 흡사하다고 느낄 것이다. 성 소피아 성당은 현재 성 소피아 박물관이라는 정식 명칭을 가지고 있지만 이곳은 최..
이스탄불 - 2018.07.20 이스탄불 궁전투어에 나선다. 톱카프궁전 - 하나는 오스만투르크가 강건했을 때의 궁전.. 돌마바흐체궁전 - 또 하나는 오스만투르크가 망해갈 때의 궁전.. 돌마바흐체궁전 베르사이유궁전을 능가하도록 화려하게 지었지만.. 궁전을 지은 후에 오스만투르크는 망국으로 가고.. 궁전을 크고 화려하게 지으면 건물은 역사에 남지만 제국은 망한다. 내부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아쉽다. 외모도 화려하다. 돌마바흐체궁전의 내부 궁전투어를 마치고 거리로.. 로마수로.. 밸런스란 단어의 시초 성소피아성당 톱카프궁전 돌마바흐체궁전에 비해 화려함은 덜하나 오래된 역사.. 보스포라스 해협의 높고 평평한 곳에 위치한 70만 평방미터에 이르는 톱카프 궁전은 1453년, 오토만 제국의 술탄인 메흐멧이 이스탄불을..
이스탄불 - 2018.07.19 카파도키아를 떠나 비행기를 타고 이스탄불에 도착 고대도시.. 유럽과 아시아의 만남.. 로마와 오스만투르크의 만남.. 역사이야기만 들어도 설레는 도시다. 그랜드 바자르 재래시장이다. 시장건물 조차도 역사가 있어 보인다. 건물안의 골목마다 온갖 기념품이 여행객을 유혹한다. 국기를 사랑하는 나라.. 우리는 대통령이 국기를 멀리한다. 시장 안으로.. 시장도 유물.. 악마의 눈.. 액막이용으로 인기가 많다. 이스탄불 야경 이스탄불 야경 감상을 위해.. 유럽과 아시아를 가르는.. 보스포루스 해협의 유람선에 오른다. 블루모스크와 성모피아성당 성모피아성당 석양이 지고.. 돌마바흐체궁전 불이 켜지고.. 고성 유람선투어를 마치고.. 트램을 타고.. 지하는 석화암층이고.. 조금만 파면 유물이..
카파도키아 - 2018.07.19 짚차투어, 열기구투어에 이어서 이번에는 발로 걷는.. 기념품도 화려하고.. 터어키는 화려함을 좋아한다. 데브란트 계곡.. 기이한 형상의 바위들이 눈길을 끈다. 낙타바위 양송이 바위 바다사자 바위 파샤바 계곡으로.. 거대한 버섯바위들이 도열하고.. 쌍둥이들.. 세쌍둥이.. 비둘기 계곡 비둘기는 볼 수 없으나 바위에 뚫린 구멍은 수도사들의 기도처.. 비둘기집처럼 보인다. 식당에서 빵굽는 여인들..
카파도키아 열기구투어 - 2018.07.19 새벽 3시에 기상.. 카파도키아 열기구투어에 나선다. 왜 이렇게 새벽부터 서두르는지 이해할 수 없지만.. 일출시간에 맞추려다보니 어쩔수 없는 모양이다. 일출이 시작되면서 100여개의 열기구가 동시에 떠오르는 모습은 장관이다. 하늘에서 보는 카파도키아는 또 다른 모습이다. 40여분의 비행이 끝나고.. 착륙에 문제가 있어 언덕 경사면에 바구니가 몇번 충돌하는 스릴까지 즐긴다. 일출인가.. 벌써 하나 떠 오른다. 준비후 두둥실.. 하나 둘 떠 오르고.. 멋지다. 일출이 시작되고.. 일출과 열기구가 어울린다. 하강중.. 외계물체의 지구습격.. 거의 동시에 떴다가 동시에 내려온다. 불시착후 샴페인 파티..
카파도키아 지프투어 - 2018.07.18 본격적인 카파도키아 관광에 나선다. 첫날은 지프투어.. 사륜구동의 현대 투산을 타고 카파도키아 곳곳을 2시간 가량 누빈다. 여러대의 투산이 비포장도로를 흙먼지를 날리며 달린다. 기사들은 한두번 한 일이 아니라 여러가지 묘기를 부리며 긴장시킨다. 삼각형의 모양을 솟아오른 (사실은 풍화되고 남은) 바위의 모습이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인간의 모습.. 또는 해변가에 모여있는 바다사자의 모습을 닮아 있다. 수백만년을 지나며 자연이 만들어 내는 예술은.. 백년도 못사는 인간의 경지에서는 감탄사만 나올 뿐이다. 지프투어가 끝날 무렵 석양이 드리운다. 아내와 샴페인 한잔을 마시며 여행을 즐긴다. 터키의 수도인 앙카라에서 남쪽으로 300Km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는 카파..
카파도키아 - 2018.07.18~19 카파도키아.. 독특한 지형으로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곳이다. 가이드 말로는 그랜드캐년보다 규모는 작지만 정교하고.. 장가계보다는 규모가 크지만 덜 정교하고.. 어쨋든 자연의 예술품으로는 그랜드캐년이나 장가계와 어깨를 견주고 있다는.. 카파도키아에 가까워지면서 지형은 넓은 구릉지로 바뀐다. 수백만년전 화산이었다는 예르지예스산(3,917m)을 지나고.. 구릉지 곳곳에 오름처럼 보이는 둥그런 산들이 나타난다. 예르지예스산 카파도키아 지형의 생성을 보여준다. 맨위의 평탄한 지형이 풍화되어 무너지고.. 단단한 암질이 풍화에 견디며 독특한 지형을 만들어낸다. 오름.. 난민촌 데린구유 지하도시 카파도키아의 첫번째 일정.. 기독교인들이 박해를 피해 지하도시를 건설하고 살았다는데..
콘야 - 2018.07.18 안딸리아에서 카파도키아로 가는 중간에 콘야가 위치해 있다. 터어키 농촌이나 산촌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광활한 땅에 목동들이 양을 키우고.. 올리브나무는 한번 심어 놓으면 몇십년이든 기름을 짜낼 수 있고.. 유럽에서 가난한 편에 든다지만 여유는 있을 것 같다. 양떼 황량한 산 온통 석회암층 잠시 휴게소.. 메블라나 박물관 메블라나교단은 철학자이자 시인이었던 메블라나 루우미(1207-1273)가 13세기에 창시한 이슬람 수피교단의 한 교파이다. 지금도 푸른 원추형의 탑이 아름다운 메블라나 박물관은 메블라나 루우미가 교파를 세운 이래 1923년까지 메블라나교에서 성당과 사원등으로 사용하였다. 그 후 1923년 터키에서 반종교정책이 채택되어 왕정의 절대지지 세력이었던 메블레냐 교단..
안딸리아 - 2018.07.17~18 터어키의 지중해 휴양지 안딸리아로 향한다. 버스타는 시간이 너무 길어서 실제 볼거리를 보는 시간은 짧다. 안딸리아 근처에 오니 산세가 달라진다. 휴양지라 시가지나 해안에 볼거리가 있겠지만.. 일정에 포함되어 있지 않는 것이 아쉽다. 올림푸스산 신들이 사는 곳.. 인간들은 오르기 힘든 가파른 산이다. 케이블카를 타고 오른다. 이 동네 산들이 그렇듯이 마치 공사가 끝난듯이 황폐하고.. 나무도 별로 자라지 않는 산이다. 신들이 사는 곳이지 정상에는 제우스신의 동상이라도 있을까 기대하지만.. 아무것도 없다. 신들이 살기에는 너무나 볼 것이 없는 산.. 기대가 큰 만큼 실망은 더 크다. 올림푸스산 터어키에서 보는 대한민국은 친한 나라..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에서 지중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