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병생활/201251 무더위 - 2012.08.05-08.11 8월 7일.. 무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린다. 한낮에는 전국적으로 기온이 35-36도를 넘나든다. 이러니 콘크리트와 아스팔트로 가득한 도시는 그야말로 더위에 질식할 지경이다. 감히 어디로 움직이겠다는 엄두도 못내고.. 조용히 집안에 틀어박혀 지내고 있 다. 아침에 방송을 보니 한파보다 무더위가 더 생명을 위협한다고 나 온다. 다른 어떤 자연재해보다도 무더위로 사망한 사람이 많다는 것 이다. 딸은 오늘도 평소와 다름없이 헬스장으로 향한다. 체중조절에 대한 의지가 대단하다. 머리를 깎은 지 두달이 되어가다보니 또 다시 머리를 깎아야 할 만큼 자랐다. 예전의 머리와 다르게 완전 곱슬머리다. 여기서 더 자라면 어떤 모습이 될까.. 궁금하기도 하고.. 조금 더 자라면 예술가 머리가 될 것 같다. 8월 10일.. 변.. 2012. 8. 7. 투병 1년 - 2012.07.29-08.04 8월 1일.. 혈액암 진단을 받고 투병생활을 한 지 1년이 되는 날이다.그 당시에 이렇게 건강한 몸으로 일년후를 맞이하게 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다.그냥 공황상태에서 어떻게든 다른 보다 안정된 상황으로 바뀌기만을 기도했던 것 같다.병원에 입원을 하고..40여일간의 무균실에서 1차 항암치료를 마치고..약 5개월간 외래로 병원을 오가며 2,3,4차 함암치료를 마쳤다.그리고 2월 중순부터는 2년간의 유지치료에 들어갔다.2014년 2월까지는 유지치료가 계속된다.아직도 가야할 길이 멀다. 항암치료의 부작용으로 머리가 빠지고.. 손톱은 성장과 정지를 반복하여 항암테가 생기고..손바닥과 발바닥은 몇번을 벗어졌다. 지금은 추억으로 이야기할 정도의 여유도 생겼지만..그때는 한순간 한순간이 생사의 갈림길을 걸어가는 기분이었.. 2012. 8. 5. 골수검사 - 6번째 - 2012.07.22-07.28 7월 24일.. 내일은 3개월만의 정기검진과 골수검사가 있다. 병을 잊을 만하면 정기검진과 골수검사가 스트레스로 다가온다. 울릉도에 가서 기분을 상승시키고 왔으나.. 정기검진일이 다가 옴에 우울증으로 그 효과가 얼마가지 못한다. 골수검사는 정말 하기 싫다. 내 소중한 골반의 이곳 저곳에 구멍이 뚫리는 기분이다. 나중에 골반이 부서지는 것은 아닌지.. 우울함을 잊으려 오늘은 운동도 강하게 했다. 시속 5.0km 와 8.5km 를 오가며 걷고 뛰기를 반복하여 220cal 을 소비하고 4.0km 를 뛰었다. 낮에는 친구들과의 카톡으로 시간가는 줄 모르고.. 딸의 수능공부를 도와주겠다던 의지는 약해져서 하는 둥 마는 둥.. 무균실에 있을 때는 하루 하루가 소중한 시간이었는데.. 지나고 나면 이 소중한 시간들을 .. 2012. 7. 25. 반복적인 생활 - 2012.07.15-07.21 7월 20일.. 특별히 하는 일없이 하루하루가 반복된다. 다음 주에는 3개월만의 정기검진과 골수검사가 있다. 병을 잊을 만하면 정기검진과 골수검사가 스트레스로 다가온다. 그동안 체력이 많이 좋아졌음을 느낀다. 러닝머신 위를 30분 정도 달리고.. 근력운동을 30분 정도 한다. 규칙적으로 하다보니 처음에는 러닝머신에서 달리는 것조차 벅찼으나 시속을 6.0, 7.0, 8.0km 로 서서히 올리고.. 이제는 시속 8.0km 도 늦게 느껴질 정도이다. 30분을 뛰고 걷고 하다보면 어느새 온몸이 땀으로 흠뻑 졌는다. 병으로부터 내 몸을 지켜내고 있다는 뿌듯한 생각이 든다. 단순 반복적인 생활에서 벗어나고 싶지만 쉽지않다. 단순한 생활에서 우울함이 오기도 하고.. 연락없는 지인들에게 서운함을 느끼기도 한다. 내가 .. 2012. 7. 20. 울릉도 여행 - 2012.07.08-07.14 7월 9-12일.. 어머님을 모시고 울릉도 여행을 나섰다.사는 게 뭔지.. 핑게겠지만..빡빡하다 보니 어머님을 모실 기회가 많지 않다.83세의 고령임에도 여행을 떠난다니 설레이시는 모양이다.며칠전부터 여행준비 잘하고 있다면 우리를 안심시키셨다. 이제 어머님을 모시고 여행할 수 있는 기회가 몇번이나 남아있을까..한편으론 안타깝지만.. 한편으론 이렇게라도 어머님을 모시고 여행을 할 수 있으니 기쁘다.울릉도가 어디인지도 잘 모르시지만.. 따라 나서신다. 9일..울릉도로 가는 배안에서 배멀미도 하고..울릉도 B코스(도동-저동-내수전전망대-봉래폭포) 관광에 나서지만 많이 걷는 곳이 많아 제대로 관광을 못하신다. 10일..오전에 독도 여행에 나선다.울릉도에서 2시간여를 달리는 데 다행이 배멀미도 안하신다.오후에는 .. 2012. 7. 13. 잊고 가자 - 2012.07.01-07.07 7월 3일.. 하루 하루 시간은 잘 흐른다.몸도 특별히 이상한 곳은 없는데.. 팔다리 저리는 현상이 심해지는 느낌이다.혈액순환이 잘 안되는 것인지.. 시린 것 같기도 하고..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헬스장에서 달리기도 열심히 한다.달리기로 땀을 흘리고 나면 몸 속의 약성분도 빨리 배출이 되어 부작용이 줄지 않을까..오른쪽 팔저림이 심하다.예전에 골수검사할 때도 오른쪽은 혈액이 나오지 않아서 고생했는데..혈관도 왼쪽에 비해 약하고..잊고 가자..열심히 운동하고 휴식을 취하면 좋아지겠지.. 2012. 7. 3. 잡초가 약초 - 2012.06.24-06.30 6월 24일.. 답답함을 잊으려 안성의 마이산을 찾는다.망이산성이 있는 곳인데..작은 산이지만 이정표가 부족해서 서쪽의 안성으로 하산할 것을 남쪽의 음성으로 하산한다.날머리에서 들머리까지 국도를 따라 50분을 걷고서야 산행을 마친다. 6월 28일.. 오늘도 어김없이 헬스장으로 향한다.30분동안 뛰다 걷다를 반복하면서 150cal 의 열량을 소비하고 3km 를 걸으며..이것이 끝나면 여러가지 근력운동을 30분 정도 한다.함께 운동을 하는 딸도 체중감량의지가 대단해서 30분간을 걷고.. 30분간은 자전거를 탄다.땀을 흠뻑 흘리고.. 몸은 지치지만 건강이 돌아오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딸도 방안에 틀여박혀 공부만 하는 것 보다는 한시간씩 운동하며 걷는 것이 정신건강에도 좋을 것 같다.몇개월째 운동을 하다보니 .. 2012. 6. 28. 운동하기 - 2012.06.17-06.23 6월 20일.. 지난 주에 여수엑스포에 다녀온 뒤로 이번 주는 집에서 조용히 쉬어 가는 주다.오전부터 TV를 보는데.. 의외로 시골 전원생활과 관련된 프로그램이 많다.예전에도 노후에는 전원생활을 하리라 생각했었지만.. 요즘은 더 절실하다.마음도 조급해진다. 전원생활을 어디서 해야 하나.. 정착할 곳부터 물색을 하는데..여러가지 변수가 있고.. 2014년 회사가 김천으로 이사를 하니 이 또한 하나의 변수가 되었다.고향 근처로 가려니 앞으로도 김천에서 직장생활을 10년정도 더 해야 하는데..관리가 어려울 것 같고..바다가 보이는 곳을 꿈꾸기도 했지만..김천의 위치가 내륙 한가운데라.. 서해나 남해 어느 한 곳 가까운 곳이 없다. 그렇다고 마냥 미루기도 그렇고..문경이나 안동, 봉화 정도로 압축이 되는데..그.. 2012. 6. 21. 여수엑스포 - 2012.06.10-06.16 6월 11일.. 열심히 여행을 다니고 싶다. 체력이 서서히 회복되면서 이곳 저곳을 많이 돌아다녔다.가까운 곳부터 시작해서 서서히 먼곳으로..올해 연초까지는 경기도내의 가까운 곳으로..3월 이후에는 3월에 설악산과 서천, 4월에 경주, 5월에 괴산..그리고 6월 1일에는 설악산 서북능선(장수대->대승령->남교리)의 8시간 산행을 무사히해냈다.너무 체력을 과신하는 것이 아닌가 할 정도로.. 특별한 일이 없을 때는 체력을 키우기 위한 운동도 열심히 했다.헬스장에서 걷기와 달리기를 하고.. 근육운동을 하고.. 6월 13일부터 16일까지는 가족들과 2012 여수세계박람회에 갈 계획이다.7월에는 어머님을 모시고 울릉도에 갈 계획이며..9월에는 형제들과 중국여행도 하고 싶다.10월달에 직장에 복귀하기 전까지 가능한 .. 2012. 6. 11. 옛모습 되찾기 - 2012.06.03-06.09 6월 4일.. 지난주의 불규칙한 생활로 며칠만에 운동을 나선다. 운동을 가다가 아내가 한마디 한다. "자기 머리 안깎을래?" 그렇잖아도 뒷머리가 많이 긴 것 같아서 머리를 깎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항암으로 빠졌던 머리카락이 다시 자랐는데.. 예전보다 더 곱슬머리로 자랐다. 마침 헬스장으로 가는 길목에 미용실이 있다. 난생 처음 미용실에 들어선다. 10개월 만에 다시 머리를 깎는다. 10개월 전에는 치료를 위해서.. 지금은 막자란 머리카락을 정리하기 위해서.. 정확히 말하면 10개월만에 잃어버렸던 예전의 머리모양을 되찾는 것이다. 이발소에서는 1시간씩 걸리는데.. 미용실에서는 머리감기와 수염깎기를 생략하다보니 10분만에 모든 것이 끝나버린다. 기쁘다. 가슴속까지 상쾌한 기분이다. 깔끔해진 머리를.. 2012. 6. 4. 혼자만의 여행 - 2012.05.27-06.02 5월 30일.. 며칠전 아내와 다투고 난 후에 냉전이 계속된다.친구들과 조금 늦게 헤어진 것이 그렇게 못할 짓을 한 것인지..정상이 아닌 남편이 걱정돼서 어린아이 물가에 내놓은 부모 마음으로 노했다는 것은 이해가 되지만..9개월만에 친구들을 만나는 남편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아내가 원망스럽다.아내에 대한 원망은 서서히 내 자신에 대한 비관으로 바뀐다.왜 이런 더러운 병에 걸려서 하루아침에 희망이 보이지 않는 신세로 전락해 버렸는지..길은 안보이고.. 답답하다.여행을 떠나고 싶다.혼자서..여러가지 생각을 한다.중국을 가볼까.. 제주도를 가볼까.. 지리산 종주를 떠날까.. 설악산을 갈까..준비물이 가장 적은 설악산으로 떠나자.아내에게 통보를 한다.1박2일로 집을 떠나 머리 좀 식히고 싶다고..아내가 가까.. 2012. 6. 2. 새로운 생일 - 2012.05.20-05.26 5월 21일.. 오늘도 변함없는 하루일과.. 8시가 넘어서 기상을 하고.. 9시가 넘어서 아침식사를 하고.. 11시에 청소를 하고.. 12시에 헬스장에 가서 1시간 동안 운동을 한다. 67kg까지 불어난 몸무게와 뱃살은 꾸준한 운동에도 좀처럼 줄어드는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이어 초등학교 동창들과 카카오톡으로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오후 5시까지 그렇게 무료한 시간을 보내고.. 인터넷의 바다를 누빈다. 요즘 통합진보당의 부정선거와 폭력사태를 계기로 정치판이 매우 시끄럽다. 전직 주사파들의 국회입성을 위한 불법과 폭행을 불사하는 치밀한 계획이 만천하에 공개되었다. 마치 볼세비키혁명을 보는 듯 하다. 어떤 이는 중국공산당의 국공합작에 비유하기도 한다. 정권획득을 위해서 어떤 이들과도 손을 잡고.. 어떤 불법.. 2012. 5. 21. 유지2차 - 2012.05.13-05.19 5월 16일.. 오늘부터 다시 15일간 베사노이드 복용이 시작된다.환자라는 사실을 잊을 만하면 기억을 다시 환기시키듯이 그 시간이 찾아온다.기분이 우울할 때는 차라리 밖으로 나가는 것이 상책..얼마전 TV에서 포천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길래 잘 기억하고 있다가 포천으로 향했다.계획은 정말 알차게..광릉 국립수목원 -> 아프리카 예술박물관 -> 아트밸리 -> 한탄강(비둘기낭, 화적연)까지..광릉 국립수목원은 사전예약제로 바뀌어 관람을 하지 못하고..아프리카 예술박물관은 성공적으로 관람을 했다.아트밸리는 거의 막차타는 기분으로 문닫기 10분전에 간신히 입장하여 무사히 관람..이미 날은 저물고.. 한탄강은 포기..온 김에 이동갈비로 저녁을 먹는데.. 그렇게 맛있는 지는 잘 모르겠다.집에서 매일 낮잠을 잤으니.... 2012. 5. 18. 골수검사 - 2012.05.06-05.12 5월 8일.. 용인 봄꽃축제 5월 4일부터 5월 8일까지 용인 농촌테마파크에서 봄꽃축제가 열렸다. 폐막을 2시간여 남겨놓고 봄꽃축제장을 찾는다. 축제장은 폐막 분위기고.. 한쪽 공연장에서는 풍물놀이 공연이 한창이다. 꽃밭을 여기저기 둘러보는데.. 예전의 양귀비는 보이지 않고.. 꽃들도 대부분 튜울립 종류로 단조로운 느낌이다. 5월 9일.. 골수검사와 정기검진이 있는 날.. 골수검사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검사 일주일 전부터 스트레스로 다가온다. 빨리 맞고 끝내고 싶듯이 어릴적 선생님께 매맞는 기분이다. 시간은 다가오고.. 골수검사를 담당하는 의사를 보니 자신감이 있어 보인다. 안심해도 되겠다. 그리 오래 걸리지 않고 검사는 순조롭게 끝이 났다. 2시간의 지혈시간.. 몸을 거의 움직이지 않고 검사바늘이 들.. 2012. 5. 11. 노후대비 - 2012.04.29-05.05 5월 4일.. 만물이 소생하는 싱그러운 5월이다. 전국적으로 축제가 널려 있는 시절이다. 오라는 곳은 없어도 가고싶은 곳은 많다. 가고싶은 곳이 많다보니 떠나고 싶지만.. 환자의 신분이 항상 걸림돌이다. 어버이날이 다가오니 시골에 가서 어머님도 뵈야 하는데.. 당일로 왔다갔다 했더니.. 이번에는 하루 묵어갈수 없겠느냐고 하신다. 다음 주에는 정기검진과 골수검사가 있다. 거의 3개월만에 검진이다 보니 점점 더 병원을 찾기가 싫어진다. 병을 얻은 지 9개월.. 시간이 빨리 흘렀지만 가야할 길도 멀다. 머리카락도 모자를 쓰지 않아도 될 정도로 많이 자랐다. 가끔 피곤한 것을 제외하면 정상인과 다름없다. 골수검사는 벌써부터 스트레스로 다가온다. 노후에 살만한 곳을 여기저기 물색하고 있다. 2014년이면 직장도 .. 2012. 5. 4. 여주도자기축제 - 2012.04.22-04.28 4월 24일.. 2012 여주 도자기축제에 참여한다. 예전에는 이천 도자기축제에 갔었으나.. 올해 처음으로 여주 도자기축제에 간다. 도자기의 문외한이 보기에도 이천 도자기축제와 여주 도자기축제는 구분이 된다. 이천도자기가 전통도자기 중심이라면 여주도자기는 실험이나 예술도자기가 중심이다. 전시회장을 여기저기 관람하고.. 마음에 드는 두점을 구매한다. 기존의 전통도자기와 다르게.. 예전 시골의 모습을 수채화를 그리듯이 그려넣은 것으로.. 따뜻한 느낌이 마음을 사로잡는다. 2012. 4. 30. 수능공부 - 2012.04.15-04.21 4월 16일.. 딸이 작년에 대학입시에 실패를 하고 집에서 재수를 하고 있다.다른 애들보다 사회성이 떨어져서 대학에 합격을 한다 해도 보내기가 어려웠을 상황이다.어쨋든 올해 아빠는 병마와 싸우느라 집에 있어야 하니..이참에 수능점수를 올리는 것은 물론 사회성도 키우기 위해 재수를 권장했다.재수를 하면서 1년을 보내는 것이 쉬는 것은 아니겠지만..길고 긴 인생길에서 1년을 쉬면서 간다는 것이 인생길 전체가 늦어진다고는 볼수 없다.딸도 자신의 수능성적과 사회성이 부족함을 알기에 재수를 쉽게 수용했다.주중 수,토,일요일을 문화행사의 날로 정하고.. 외출을 하며 사회성을 키워주고..수능점수 향상에 도움이 될까하여..별도로 참고서(수학 I,미적분통계기본, 지구과학 I, 생물 I,II)를 샀다.수능지도를 하려니직접.. 2012. 4. 23. 벚꽃여행 - 2012.04.08-04.14 4월 12일.. 형님 생일이다. 형님 생일을 핑게삼아 어머님을 뵙고 싶은 마음에 고향으로 향한다. 언제 가도 포근한 곳.. 내 고향이다. 항상 반갑게 맞아 주시는 어머님이 계시고.. 오늘도 당일치기로 갔더니.. 어머님이 하룻밤 자고 가면 안되겠느냐고 하신다. 닭갈비 4인분으로 파티를 하고.. 오후시간을 보낸 뒤에 다시 올라온다. 그동안은 영동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했으나.. 경춘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것이 빠르다. 거의 1시간 정도가 단축되는 느낌이다. 항상 자식의 건강을 걱정해 주신다. 내가 몸이 안좋으니.. 어머님께 많은 불효를 짓고 있다는 생각이다. 4월 13~14일.. 경주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친구가 있어.. 경주의 벚꽃 자랑이 한창이다. 계속해서 생생한 벚꽃사진을 찍어서 카톡으로.. 2012. 4. 16.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