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598 중국 (북경 - 이화원, 소림무술) - 2016.02.27 이화원 1998년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이 된 중국에서 최대 규모를 지니고 있으면서도.. 완전한 형태를 잘 유지하고 있는 황족 정원입니다. 특히 서태후의 여름 별장으로 더 유명합니다. 베이징서쪽 외곽인 해정구(海淀區 : 하이디엔취)에 위치해 있으며, 베이징 시내에서는 15㎞떨어져 있습니다.(출처 : 하나투어)중국의 3대여인 서태후의 별장으로 사용된 곳이다. 거대한 인공호수와 별장..그리고 수많은 그림으로 장식된 복도가 장관이다. (서태후가 거닐며 그림감상을 했던 곳..) (초목실화 - 초목이 열매를 맺고 꽃을 피운다.) (봉황과 용.. 서태후는 남성을 의미하는 용보다 여인을 의미하는 봉황을 좋아했다는) (상상의 동물 기린 - 사슴뿔, 용머리, 소발..) 소림무술 제작비 5억원 이상을 투자하여 만든환상.. 2016. 3. 1. 중국 (북경 - 만리장성) - 2016.02.27 만리장성 만리장성은 진시황제가 북방의 흉노족의 침입에 대비하여 만든 건축물로..중국인의 오랜역사와 문화적 우수성을 과시한 세계문화유산입니다. 오랜기간에 걸쳐 인간의 힘으로 쌓아 올려 그 속에 녹아있는 사연도 많은 건축물입니다. (출처 : 하나투어) 그 규모가 웅장하여 인공위성에서도 유일하게 볼수 있다는 건축물..만리장성이 북방의 흉노족 뿐만 아니라 동쪽의 활 잘쏘는 민족인 동이족에 대비하여 만든 건축물이다.어찌보면 공한증의 산물이랄까..얼마나 두려웠으면 그렇게 긴 시간동안 긴 성을 쌓았을까..지금은 오히려 만리장성을 고구려 영토까지 이어놓고..그곳을 옛 중국땅이라고 역사왜곡에도 사용한다니.. 다행이 날씨가 좋다.북경에서 한시간 이상 버스를 타고 북으로 향해 도착한다.케이블카를 타고 거용관을 지나 팔달령 .. 2016. 3. 1. 중국 (북경 - 왕부정, 관원서커스, 세무천계) - 2016.02.26 북경 (뻬이징) (2016.02.26~02.29) 언젠가 한번은 와봐야 할 도시이다.결혼기념일과 연휴를 핑게로 급하게 준비하여 북경을 찾는다.명.청시대 중국의 수도였고 지금도 중국의 수도이다.거대한 도시..제2의 전성기를 찾아 부상하는 중국의 힘을 느낄수 있는 곳..전체적인 느낌으로는 딱딱하고 웅장하다. 왕부정 북경시 최대 번화가로 시 동편에 길게 늘어선 상점거리입니다. 이곳은 일찍이 황실의 저택이 있던 곳으로, 황실의 우물이 있었는데 그 이름을 따서 왕부정이라 불리게 되었습니다.(*출처 : 하나투어) 작은 골목길 양옆으로 여러가지 먹거리가 가득한데..전갈구이가 눈길을 끈다.살아서 움직이는 놈도 있다.하나 사서 맛을 본다.예전에 먹었던 메뚜기구이 맛이 난다. (왕부정 입구를 알리는 패루) (전갈구이.. .. 2016. 3. 1. 이제서야 제자리로 - 2016.01.17-01.23 01월 19일.. 소속변경 인사발령 게시가 떴다. 1년 10개월간 떠났던 부서로 다시 돌아간다. 병을 얻고.. 항암을 하고.. 14개월만에 복직을 하고.. 부서로 복귀를 했으나 쉽게 적응하지 못하고.. 부서를 떠나 연구소로 자리를 옮긴다. 그리고 22개월의 연구소 생활.. 연구는 하지만 뭔가 살아서 움직인다는 생동감이 부족하다. 다시 야전이 그리워진다. 야전은 예전에도 그랬지만 바쁘다고 아우성이고.. 그리움 반.. 도와주기 반..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여유있게 예정되어 있던 일을.. 22개월만에 끝내고 부서로 복귀한다. 병을 얻기전의 그 부서.. 그리고 그 자리.. 사람들도 많이 바뀌어 있다. 신입이나 젊은 직원들은 얼굴 이름 모를 직원들도 많다. 건강을 회복하고 고향으로 돌아오는 기쁨은 잠깐이고.. 2016. 1. 28. 포천 (한탄팔경) - 2016.01.23 포천 한탄팔경 포천의 한탄강을 따라 이어지는 한탄팔경을 찾아 나선다. 한탄8경에서 한탄1경까지 역순으로 찾아보기로 하는데.. 한탄8경 : 아우라지베개용암일단 나비에 나타나지 않는다.안내도와 나비에 나타나는 지도를 비교해가며 찾아간다.87번도로를 타고 포천 창수면을 지나 궁평삼거리에서 북으로 좁은 길을 따라 들어가니 작은 이정표가 나타난다.용암이 흐르다 물에 식으면서 생긴 주상절리의 작은 절벽이다.강건너 맞은편에서 보니 자세한 모습은 볼 수가 없다. (한탄8경 : 아우라지베개용암) (작은 다리의 흔적) (아우라지베개용암을 배경으로..) 다음은 한탄7경을 찾아 나선다. 구라이골..나비에는 역시나.. 모르쇠..안내도와 나비지도를 실시간 비교하며 근처에 이른다.포천에서 공원화사업을 추진중이다.넓은 벌판에 이정표.. 2016. 1. 24. 울주 (영남알프스) - 2015.10.02 영남알프스 지난해에 이어서 나머지 1/3구간을 아내와 함께.. 간월, 신불, 영축 조망이 확 트이는 맑은 날씨에 맘껏 억새를 즐기다. 2015. 10. 4. 다음 정기검진은 6개월 후 - 2015.09.06-09.12 9월 9일.. 3개월만에 정기검진일이다. 원래는 9월 10일이지만.. 다른 일정이 있어서 예약일을 하루 앞당겼다. 김천으로 내려오다 보니.. 하루면 해결되는 일도 기본적으로 2~3일이 소비된다. 혈액검사를 하고.. 1시간을 기다려 정기검진을 받는다. 어쩐일인지.. 주치의선생님이 기분이 좋아 보인다. 얼굴에 술이 보인다며 과음하는 것이 아니냐고 농담을 건넨다. 그리고는 막걸리도 반주로 한잔씩은 괜찮다고 허락을 한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 괜찮고.. 다만 염분수치가 조금 높다고 한다. 다음 정기검진은 6개월 후.. 기쁘다. 이제 정기검진 2번만 더 받으면 발병후 5년이 지나간다. 지금도 당시의 두려움에 대한 트라우마는 남아있고.. 직장에서의 생활도 가능하면 무리하지 않으려다 보니 소극적이다. 가까이서 무슨 일.. 2015. 9. 15. 울산, 밀양, 청도 (영남알프스) - 2014.09.13, 10.04 영남 알프스 억새가 좋은 가을을 느끼기에 좋은 산이다.아내와 함께2/3를 돌았다. 운문-가지-능동-천황-재약..이제간월-신불-영축을 남겨놓고 있다.그리고 여유가 되면고헌산도 오를 계획.. 2015. 9. 8. 구미 (박정희생가) - 2015.09.06 구미 박정희생가 김천으로 이전한지 3개월..박정희 생가를 찾는다.이승만대통령과 더불어 어려웠던 현대사의 시작을 만들어 오신 분이다.어떤이들은 독재자라고 비난도 하지만.. 그 당시 아시아에서 독재가 아닌 나라가 어디 있었나..정권에 욕심을 내는 이들이 보기에는 독재였겠지만..배고픈 서민들이 보기에는 가난의 악순환 고리를 끊어내고선진조국을 만들어 간 훌륭한 지도자였다. 지나고 생각해도 아찔하다.지도자의 생각에 의해 국가의 운명이 좌지우지 되었던 시대에..우리의 지도자가 국민을 위하지 않고국민들 위에 군림하려고만 했다면오늘날의 강하고 부유한 대한민국이 제대로 설수 있었을까.. 우리는 바쁘게 달려왔다.앞뒤 돌아보지 못하고 달렸던건 그 시대가 너무 힘들었기 때문이다.이제 뒤돌아보며 걸음을 늦출수 있는 여유가 생겼.. 2015. 9. 6. 목포 (갓바위) - 2015.08.18 목포 여름휴가는 이렇게 끝나가고..목포를 들러 집으로 돌아 가는길..유달산 아래 갓바위 공원에 들른다. 갓바위공원 (갓바위 공원에서 입암산) (갓바위.. 사람이 갓을 쓰고 있는 모양이다. (용머리와 목포대교) 2015. 8. 18. 신안 (압해도) - 2015.08.18 신안 압해도 증도를 떠나 목포로 향한다. 중간에 압해도에 들러..선돌을 보고..분재공원에서 분재 관람..작은 분재에서 인공적이지만..세월이 느껴진다. (선돌) 분재공원 2015. 8. 18. 신안 (증도) - 2015.08.16~17 신안 증도 신안 증도를 찾는다.천여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신안..그중에 증도..이곳에 와서야 알았지만.. 천일염으로 유명한 곳이다. 증도에 들어서자 바로 천일염을 하는 태평염전이 눈에 띤다. 오후 숙소의 만찬과 음악.. (마눌도 한곡) 다음날..증도 관광..볼거리가 그리 많은 섬은 아니다. (갯벌을 가로지르는 짱뚱어다리) 한반도모양의 해송숲을 볼수 있는 곳이라해서..상정봉에 오른다.운무로 인해 가시거리가 짧고..한반도는 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다. (오름길에 증도면) (상정봉 오름길) (상정봉에서 태평염전) (한반도모양의 해송숲) 태평염전을 찾는다.우선 낮은 산에 위치한 태평염전 전망대에 올라 염전을 본다. (염전 입구) (전망대에서 염전) (염전 옆의 염생식물 습지..) (함초) (숙소에서 저녁식사후 음악.. 2015. 8. 18. 무안 (백련지) - 2015.08.16 무안 백련지 담양에서 신안으로 가는 중에 무안 백련지에 들른다.마침 연꽃축제기간이다.상상을 넘는 넓은 연못에 백련이 가득이다. (수련 - 진흙속에 연꽃이 판다는 말은 수련을 두고 하는 말 같다.) (만개시기가 지난건지.. 아직 이른건지..) (연꽃은 보이지 않고 연잎만 가득...) 2015. 8. 18. 담양 (대나무골테마공원) - 2015.08.16 담양 2째날.. 대나무골 테마공원..죽녹원보다 규모는 작지만..대나무의 울창함은 뒤지지 않는다.오히려 더 원시적인 느낌이 나는 것이 좋다. (담양을 떠나기 전에 메타세콰이어 길) 2015. 8. 18. 담양 (담양호, 슬로시티, 소쇄원) - 2015.08.15 담양 광복 70주년..여름 휴가를 맞아 신안으로 향한다.김천에서 한번에 가기에는 먼 거리라..중간에 담양에서 하루 머물기로 하고 담양 관광에 나선다. 순창에서 담양에 들어서며 가로수로 심어진 메타세콰이어가 눈에 띤다.다른 도시에서는 볼수없는 풍경이다. (메타세콰이어 가로수) 담양호많이 말라있다.호수 뒤로는 추월산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담양호와 추월산) (추월산) 슬로시티 60-70-80년대를 지나며..우리는 너무 빠르게 달려왔다.그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지금은 빠름도 좋지만.. 느림을 그리워하는 사람들도 많다.담양 창평면 삼지내마을..예전의 집들이 그대로 남아있다.담양의 슬로시티다. (돌담길) (이층집인데.. 일본식 가옥 같다.) (담장 위로는 석류가 가을을 기다린다.) (광복 70주년이니 태극기.. 2015. 8. 18. [독서] 우린 모두 시인으로 태어났다. 우린 모두 시인으로 태어났다. 지은이 : 임동확 읽은날 : 2015.07.08 당시느낌 : 김천으로 내려와서 홀아비 생활 3일째.. 퇴근후의 적적함을 막걸리로 달래는데.. 이러다 폐인될까 싶어 책을 읽기로.. 내용중에서.. 살아있는 모든 것들은 시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거의 예외없이 단호하고 무자비한 시간의 완력에 붙들려 있다. 고통이나 허무함, 덧없음이나 서글픔의 감정들은 시간의 폭력에 대한 우리의 무기력함이다. 의미에서 풀려난 소리는 비로소 아름답다. 아는 만큼 보이는 것이 아니라 아는 만큼 더 안보일 수도 있다. 2015. 7. 9. 14번째 골수검사 - 2015.05.17-05.23 5월 21일.. 51번째 맞는 생일이다. 51번째 맞이하는 생일날 14번째 골수검사가 예정되어 있다. 한달전 아니 그 이상부터 5월 21일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얼마나 스트레스인지.. 내 골반뼈는 이미 상처로 벌집이 돼 있을게다. 5월 21일이 빨리 지나가기를 기원했다. 13번째 검사때는 정말 싫어서 마누라랑 실랑이를 벌이기도 했지만.. 그후 어느새 1년이 지나고 생일이자 14 번째 골수검사일이 다가왔다. 정기검진을 받고.. 담당교수님은 혈액검사결과는 별 이상이 없고.. 오늘 골수검사가 있음을 다시 주지시킨다. 결과만 좋으면 더 이상 골수검사는 없다고 한다. 선배환자들의 데이터베이스 덕에 그나마 치료가 잘되었다고 생각하고.. 후배환자들은 위해서 작은 기록을 더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조금 편해진다. .. 2015. 5. 25. 중국 (임주 - 태항대협곡)(3) - 2015.05.07 5월 7일 태항(太行) 대협곡 (3) 왕상암 환산선코스가 끝이나고.. 다시 걸어서 계곡의 속으로 들어간다. 절벽을 수직으로 내려가는 꽈배기 모양의 계단을 타고 계곡 바닥으로 내려온다. 고소공포증 보다는 뱅뱅돌며 내려오니 어지러움증을 걱정해야 한다. 이후 계곡을 따라 왕상암 입구까지 걸어서 나온다. 중간에 왕상암민속촌도 만나지만 한두채의 집에 예전의 것이 없어 실망이다. (개미굴을 파듯이.. 절벽의 한가운데로 돌을 파고.. 사람들이 살고..) (계곡) (왕상암 계곡으로 내려가는 꽈배기같은 철계단) (신은 위대하지만.. 사람도 대단하다..) (마천통제(摩天筒梯) - 하늘을 갈아버리는 계단..) (폭포) (신귀망일(神龜望日) - 신거북이 해를 본다.) (왕상 동상과 절벽) (왕상암을 나서며) (서안으로 가는 .. 2015. 5. 9.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