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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인터라켄) - 2008.02.25 5일째.. 밀라노에서 전용버스를 타고.. 이제 이탈리아를 떠나.. 스위스의 인터라켄으로 향한다. 지명이 조금 어색한데.. 인솔자의 호수사이 마을이라는 설명에 이해가 된다. 이탈리아에서 스위스로 넘어가는데.. 입국심사도 없고.. 조금 느린 속도로 톨게이트를 지나는 것이 국경통과 의례의 전부이다. 스위스에 들어서자.. 차창밖으로 지나가는 풍경이 예사롭지 않다. 아름다운 풍경.. 이탈리아의 고대모습과 달리.. 이곳은 그냥 자연을 즐기면 된다. 차창밖의 호수와 산.. 그리고 집들이 어울어져 한폭의 그림이다. (풍경) (풍경) (풍경) (인터라켄 시내 - 호수사이라는 뜻인데..) (인터라켄 역의 융푸라우 안내도) (인터라켄 역) 인터라켄 역에서 산악열차를 타고.. 융푸라우 등정에 나선다. 왕복 6번 열차를 갈아타.. 2012. 7. 22.
이태리 (밀라노) - 2008.02.24 4일째 - 오후 빡빡한 일정.. 베네치아 관광을 반나절에 마치고.. 밀라노(밀란)에 도착.. 오후 관광에 나선다. 패션의 도시이고.. 이탈리아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중의 하나.. (밀라노에도 두오모성당) (두오모성당 - 1300년대 공사를 시작해서 450년간 건설) (이탈리아 통일을 기념하는 빅토리오 엠마뉴엘2세의 갤러리) (갤러리 내부바닥의 늑대상 모자이크) (늑대상 - 거시기에 발을 대고 한바퀴 돌면 소원이 이루어진단다.) (스칼라극장 앞에서) (레오나르도다빈치 상 앞에서) (빅토리오 엠마뉴엘2세의 갤러리) 밀라노 관광후 호텔투숙.. 이탈리아의 마지막 밤을 보낸다. 2012. 7. 22.
이태리 (베네치아) - 2008.02.24 4일째.. 수상도시 베네치아(베니스)..관광에 나서기 전부터 기대가 된다. 1000년전에 이탈리아 동쪽 바닷가의 섬을 연결하고 작은 섬을 넓혀가며 도시를 이루었다.아침부터 한치앞을 볼수없이 안개가 잔뜩 끼어있다. 숙소에서 베네치아에 들어가는 수단은 배를 이용하는 방법밖에 없다는데..짙은 안개로 모든 배가 움직일수 없단다.. 어찌해야 하나.. 무작정 기다릴 수도 없고..현지 가이드가 아이디어를 낸다. 육로가 있으니 걸어가는 것은 가능하다고..결국은 걸어서 베네치아에 들어간다. 베네치아의 모든 이동수단은 배이다.택시도, 버스도, 쓰레기수거도 모두 배를 이용한다. 베니스영화제가 있을 정도로 베네치아는 예술의 도시이다.골목이 좁게 이루어져 있고..골목마다 상가에는 가면이 즐비하다.(베네치아 거리)(가면을 파는 .. 2012. 7. 22.
이태리 (피렌체) - 2008.02.23 3일째.. 로마에서 마지막을 보내고.. 피렌체로 이동.. 이동하는 중에 멀리 보이는 중세의 마을이 특이하기도 하고 대단하기도 하고.. 수많은 전쟁을 피해.. 산위에 성을 쌓고 마을을 이루었다. 성 안쪽의 마을에는 모든 시설이 다 갖추어져 있다는데.. 지금은 차창밖으로 보고 지나치지만.. 언제고 한번쯤 가보고 싶은 곳이다. (중세마을 - 베낭여행객들이 즐겨 찾는다는데..) (차창뒤로 멀리 중세마을) 피렌체로 가는 길의 주변은 올리브나무가 즐비하다. 이곳에서 올리브나무는 신의 선물이란다. 올리브 열매는 기름을 짜고.. 나무는 가구를 만들고.. 지나가다 휴게소겸 올리브유 상점에 도착한다. 기념으로 올리브로 만든 비누를 몇개 산다. 미켈란젤로 광장.. 피렌체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카톨릭이 전성기를 보내.. 2012. 7. 22.
이태리 (폼페이, 소렌토, 나폴리) - 2008.02.22 이튿날.. 2000년전의 도시를 찾아 폼페이로 향한다.2000년전에 로마의 모습을 보긴 했지만..폼페이는 화산덕에 보존이 잘되어 있다는 가이드 말에 잔뜩 기대한다.(출발전)(폼페이를 남긴 베수비오 화산) 폼페이에 도착하여.. 2000년전의 도시의 거리를 걷는다.2000년전에 이미 벽돌이 만들어지고..타일이 만들어지고.. 콘크리트가 만들어졌다니.. 2000년이 지난 지금도 계속 사용하는 것들인데..인류의 발전이 이렇게 늦었던 것인가.. 그 당시에 대중목욕탕..상수도..사창가..마차도와 인도까지..오늘날의 모든 시설을 다 갖추고 있다. 그저 감탄사만 나올 뿐..우리나라는?? 2000년전에?? 그나마 남아있는 것이 1000년전의 불국사와 석굴암.. 그리고 첨성대..(2000년전의 도시 폼페이)(폼페이)(폼페이.. 2012. 7. 22.
이태리 (로마) - 2008.02.20-21 결혼 15주년을 맞아 가족과 떠나는 여행.. 가볍게 중국이나 갔다올까 했는데..아내가 무리수를 두잔다.큰 맘 먹고 유럽으로.. 그래.. 그나마 기회가 주어지고.. 젊고.. 건강할 때 갔다와야지..장기간의 휴가를 내고 유럽으로 향한다. 로마 - 폼페이 - 소렌토 - 나폴리 - 로마 - 피렌체 - 베니스 - 밀라노 - 파리 - 런던10일간의 장기간 여행..무엇보다 건강이 최고다. 떠나기 전에 가족중에 누구라도 감기 걸리면 여행은 취소라는 엄포를 놓고..가족들도 몸관리에 신경을 쓴다. 그리고.. 무사히 건강한 상태로 유럽을 향한다.(한국을 떠나기에 앞서 인천공항) 와인을 몇잔이고 주문하며 알딸딸하고 몽롱한 상태로 지루한 비행시간을 보내고..로마의 다빈치 공항에 도착한다.(로마의 다빈치 공항) 다음날 아침..설.. 2012. 7. 22.
프랑스 (파리) - 2007.05.17 파리(Paris) (2007.05.19) 5월 18일 Technical Tour를 마치고.. 학회의 모든 일정이 끝이 난다. 어렵게 찾은 프랑스에서 파리를 못 보고 간다는 것은 말도 안되고.. 다소 무리하게 일정을 잡는다. 18일 오후 9시에 니스를 출발하여 19일 하루 파리관광을 하기로.. 하루 일정이라 수박 겉핥기 식으로 볼 수 밖에... 없는 시간 쪼개서 루브르 박물관에 무려 3시간을 투자한다. 옛것을 잘 보존하는 그들이 부러울 따름이다.비행기안에서 노을을..구름위를 나는 기분노틀담곱추의 배경이 된 노틀담 사원노틀담 사원 (조각 조각이 모두 예술품)노틀담 사원을 배경으로..수많은 연인들이 사랑을 속삭였을 세느강세느강을 배경으로..퐁네프연인의 배경이 된 퐁네프 다리프랑스의 자랑 루브르 박물관마르스와 .. 2012. 7. 22.
프랑스 (빌리프렌치와 모나코) - 2007.05.17 빌리프렌치(Villi french) (2007.05.17) 학회에서 제공하는 Local Tour를 신청해서.. 니스 근처의 프랑스 고촌인 빌리프렌치와 모나코 공국을 보았다. 빌리프렌치는 프랑스에 마지막까지 저항하다 결국은 프랑스가 된 곳이라.. 해변이 성으로 둘러싸여 있고 그 안에 마을이 존재한다.성성해변해변 (누드로 일광욕을 즐기는 여인들도 있었고..)해변빌리프렌치를 떠나며 모나코(monaco) (2007.05.17) 학회에서 제공하는 Local Tour를 신청해서 모나코를 찾았다. 빌게이츠의 집이 있고.. 카지노와 자동차경주로 유명한 곳.. 이곳은 프랑스령이 아니라 세계에서 두번째로 작은 독립국이라는데...유람선에서 본 모나코호텔들모나코를 배경으로..옛 마을왕궁 모나코 전경 2012. 7. 22.
프랑스 (니스) - 2007.05.14~2007.05.16 니스(nice) (2007.05.13~05.16) 학회 참석차 프랑스에 다녀왔다. 학회 참석도 중요했지만.. 예술의 고장이라.. 예술의 문외한인 나도 막연한 동경을 갖고 있던 나라.. 바쁜 학회일정 중에 중간 중간 짬을 내어 여러 곳을 볼수 있었다. 아마도 몇번의 해외출장 중에서 가장 알찬 여행이 된 것 같다.니스 시내 도서관이라는데..아크로폴리스학회가 있었던 Tradotel Congress 건물해변 야경샤또성 오름길 야경항구샤갈박물관 (아담과 이브)샤갈박물관 (아담과 이브)니스 해변니스 해변거리 거리 2012. 7. 22.
암환자와 가족이 지켜야 할 14가지.. 출처 : 다음카페 급성 백혈병 환우회(백혈병 완치로 새삶을 살아가는 모임) 진단 받았을 때 01. 진단이 죽음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안타깝게도 아직까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암을 사형선고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전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암을 진단 받고 있지만, 많은 환자가 치료를 통해 암을 이겨내고 있습니다. 암을 치료하는 새로운 방법들도 계속 개발되고 있습니다. 현대의학에서 암은 난치병이긴 하지만, 더 이상 불치병이 아닙니다. 암 진단 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절망이 아닌 희망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말기 암 환자라도 100% 사망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아무리 비관적인 경우라도 살아 남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희망의 증거입니다. 내가 생존하는 사람들 속에 포함되기 위해 최.. 2012. 7. 21.
[독서] 종의기원 원저 : 찰스다윈지은이 : 심원 1부 변이 01 변이란 02 변이는 왜 나타나는 걸까 03 다윈은 몰랐던 유전의 비밀 04 집비둘기 품종의 기원 05 예부터 행해진 선택의 원리06 종은 변화한다 2장 생존경쟁 01 생존경쟁이란02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개체수 03 생존경쟁으로 엮인 동식물의 복잡한 관계 04 같은 종 사이에서 벌어지는 가장 치열한 생존경쟁 3장 자연선택 01 자연선택의 의미와 오해02 인공선택과 비교한 자연선택의 힘 03 성선택의 개념과 작용 04 개체간의 상호교잡과 자연선택 05 자연선택으로 새로운 종을 만드는 데 유리한 환경 06 자연선택을 통한 형질의 분기 07 형질의 분기와 소멸을 통한 자연선택의 효과 08 진보와 진화의 관계 4장 자연선택설에 제기되는 문제들 01 자연선택설에 대.. 2012. 7. 20.
[독서] 내 인생의 버킷리스트 Part 1 | 구체적인 비전을 글로 적어라 01장 알에서 깨어나기 02장 인생의 게임판 키우기 03장 생각이 현실을 바꾼다 04장 나 자신을 알아라 05장 내 인생의 게임 매뉴얼 06장 내가 원하는 인생을 적어라 Part 2 | 성공한 사람을 벤치마킹하라 07장 누가 되고 싶은가 08장 역할 모델의 게임 메뉴얼 09장 역할 모델 마인드매핑 10장 비저닝, 미래의 내 모습을 그려라 Part 3 | 커뮤니케이션에 능하라 11장 자리에서 일어나 세상 속으로 12장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 13장 일과 명상 14장 명상을 통한 행동 15장 명상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16장 변화는 우리로부터 시작된다 =========================================================혈액암.. 2012. 7. 20.
반복적인 생활 - 2012.07.15-07.21 7월 20일.. 특별히 하는 일없이 하루하루가 반복된다. 다음 주에는 3개월만의 정기검진과 골수검사가 있다. 병을 잊을 만하면 정기검진과 골수검사가 스트레스로 다가온다. 그동안 체력이 많이 좋아졌음을 느낀다. 러닝머신 위를 30분 정도 달리고.. 근력운동을 30분 정도 한다. 규칙적으로 하다보니 처음에는 러닝머신에서 달리는 것조차 벅찼으나 시속을 6.0, 7.0, 8.0km 로 서서히 올리고.. 이제는 시속 8.0km 도 늦게 느껴질 정도이다. 30분을 뛰고 걷고 하다보면 어느새 온몸이 땀으로 흠뻑 졌는다. 병으로부터 내 몸을 지켜내고 있다는 뿌듯한 생각이 든다. 단순 반복적인 생활에서 벗어나고 싶지만 쉽지않다. 단순한 생활에서 우울함이 오기도 하고.. 연락없는 지인들에게 서운함을 느끼기도 한다. 내가 .. 2012. 7. 20.
울릉도 여행 - 2012.07.08-07.14 7월 9-12일.. 어머님을 모시고 울릉도 여행을 나섰다.사는 게 뭔지.. 핑게겠지만..빡빡하다 보니 어머님을 모실 기회가 많지 않다.83세의 고령임에도 여행을 떠난다니 설레이시는 모양이다.며칠전부터 여행준비 잘하고 있다면 우리를 안심시키셨다. 이제 어머님을 모시고 여행할 수 있는 기회가 몇번이나 남아있을까..한편으론 안타깝지만.. 한편으론 이렇게라도 어머님을 모시고 여행을 할 수 있으니 기쁘다.울릉도가 어디인지도 잘 모르시지만.. 따라 나서신다. 9일..울릉도로 가는 배안에서 배멀미도 하고..울릉도 B코스(도동-저동-내수전전망대-봉래폭포) 관광에 나서지만 많이 걷는 곳이 많아 제대로 관광을 못하신다. 10일..오전에 독도 여행에 나선다.울릉도에서 2시간여를 달리는 데 다행이 배멀미도 안하신다.오후에는 .. 2012. 7. 13.
잊고 가자 - 2012.07.01-07.07 7월 3일.. 하루 하루 시간은 잘 흐른다.몸도 특별히 이상한 곳은 없는데.. 팔다리 저리는 현상이 심해지는 느낌이다.혈액순환이 잘 안되는 것인지.. 시린 것 같기도 하고..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헬스장에서 달리기도 열심히 한다.달리기로 땀을 흘리고 나면 몸 속의 약성분도 빨리 배출이 되어 부작용이 줄지 않을까..오른쪽 팔저림이 심하다.예전에 골수검사할 때도 오른쪽은 혈액이 나오지 않아서 고생했는데..혈관도 왼쪽에 비해 약하고..잊고 가자..열심히 운동하고 휴식을 취하면 좋아지겠지.. 2012. 7. 3.
암에 대한 통찰 - 김의신 박사 [출처] 중앙일보 - 2012.06.23 [사람 속으로] 미국 최고 암병원 MD앤더슨 종신교수 김의신 담배보다 나쁜 게 동물성 기름 … 나이 들수록 삼겹살은 피하라 미국 최고의 암 전문 병원-텍사스대학교의 MD앤더슨 암센터다. 연간 연구비용만 6000억원이 넘는다. 단일 연구기관으로선 암 연구에 세계에서 가장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암 연구비의 15%는 기부금으로 채워진다. 세상이 MD앤더슨에 거는 기대는 그만큼 크다. MD앤더슨이 암 연구의 최전선에 서 있기 때문이다. 이곳의 종신교수가 된 한국인이 있다. 김의신(71) 박사다. 그는 1991년과 94년 두 차례에 걸쳐 '미국 최고의 의사(The Best Doctors in America)'에 뽑히기도 했다. 연간 MD앤더슨을 찾는 한국인 암환자는 약.. 2012. 6. 29.
잡초가 약초 - 2012.06.24-06.30 6월 24일.. 답답함을 잊으려 안성의 마이산을 찾는다.망이산성이 있는 곳인데..작은 산이지만 이정표가 부족해서 서쪽의 안성으로 하산할 것을 남쪽의 음성으로 하산한다.날머리에서 들머리까지 국도를 따라 50분을 걷고서야 산행을 마친다. 6월 28일.. 오늘도 어김없이 헬스장으로 향한다.30분동안 뛰다 걷다를 반복하면서 150cal 의 열량을 소비하고 3km 를 걸으며..이것이 끝나면 여러가지 근력운동을 30분 정도 한다.함께 운동을 하는 딸도 체중감량의지가 대단해서 30분간을 걷고.. 30분간은 자전거를 탄다.땀을 흠뻑 흘리고.. 몸은 지치지만 건강이 돌아오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딸도 방안에 틀여박혀 공부만 하는 것 보다는 한시간씩 운동하며 걷는 것이 정신건강에도 좋을 것 같다.몇개월째 운동을 하다보니 .. 2012. 6. 28.
발효액 2012. 6. 25.